임신 중 헤어 케어 방법!

(사진출처 : 데이터뉴스)
임신 중에 두피의 피지선에서 분비되는 피지의 양이 많아지면 머리카락이 지저분해지기 쉽다. 임신 중에도 남성 호르몬의 활동이 활발하면 피지 분비가 많아진다.
또한 신진대사가 활발해져 머리카락에도 그 영향을 미치는데 평소보다 잘 자라고 머리카락이 굵어지게 된다. 두피 또한 민감해져 가려움이 심해지고 끈적끈적하게 된다. 따라서 평소보다 샴푸를 할 때 더욱 신경 써야 하는데, 저자극의 약산성 샴푸를 사용한다.
또한 가렵다고 손톱을 세워 박박 긁으면서 샴푸하면 두피에 상처가 생기기 쉬우므로 굵은 브러시로 두피를 약간 자극할 정도로 고루 빗을 다음 샴푸를 해야 한다.
펌을 할 때 사용하는 약이 태아에게 나쁜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는 없지만 냄새에 민감한 임신 초기보다는 중기에 하는 것이 좋다. 2~3시간 정도 의자에 앉아서 해야 하기 때문에 초기나 후기는 몸에 무리가 따르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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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에 머리카락이 빠지는 사람도 있는데 보기 흉하다거나 신경이 쓰여서 탈모제를 바르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두피에 직접 바르는 것이므로 민감해진 두피에 트러블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염색약 또한 피부 트러블이 염려된다. 염색약에 주로 쓰이는 합성염료는 대개 아민류나 아미노페놀류의 화학물질이 대부분이고 임신 중의 염색은 원하는 색대로 나오기가 힘든 경우도 많으므로 출산 후에나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중에는 사실 짧게 커트한 머리가 제일 편하다. 배가 점점 불러오면 구부리고 머리를 감기가 불편해지고, 긴 머리인 경우 시간도 오래 걸려 무리가 가기 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자의 얼굴형이 다르므로 짧은 커트만 고집할 수는 없다. 긴 머리 일 경우 리본으로 묶거나 헤어밴드를 이용해 단정하게 한다. 짧은 머리일 경우도 그냥 놔두기보다는 헤어밴드나 리본 등의 악세사리로 머리에 악센트를 주면 상큼한 느낌일 주어, 자칫 지저분해지기 쉬운 임신 기간을 한결 깔끔하게 보낼 수 있다.
(사진출처 : 세큐어스테이션)
두피, 탈모전문센터 세큐어스테이션 분당 본점의 김은혜 상담실장은 두피 타입에 따른 샴푸방법에 대해 다음과 같이 조언을 한다.
# 지성 두피&모발 케어
지성 모발일 경우 따뜻한 물로 머리를 적신 다음 지성용 샴푸를 손바닥에 덜어내 두피에 대고 마사지하듯 샴푸를 한다. 머리카락 끝보다 두피 쪽을 집중적으로 마사지를 하고 흐르는 따뜻한 물로 샴푸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충분히 헹궈낸다.
그리고 산성 성분의 린스로 두피와 머리카락을 골고루 마사지한 뒤, 수건으로 머리 전체를 감싸 5분 동안 그대로 둔다.
흐르는 찬물이나 미지근한 물로 완전히 헹궈내고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 다음 다독거려 물기를 닦아낸 다음 적당히 물기가 제거되면 굵은 빗으로 머리를 빗어주도록 한다.
헤어드라이어로 머리를 말릴 때에는 머리카락이 두피에 찰싹 붙은 상태에서 머리를 말리면 피지가 빨리 머리카락에 퍼지므로 빗질을 고르게 해 주면서 말리는 것이 좋다.
지성 두피인 경우에는 각질이 심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브러시로 두피를 자극하면 좋지 않다. 따라서 두피 부분은 빗질하지 않고 머리 끝부분만 빗질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진출처 : 세큐어스테이션)
# 건성 두피&모발 케어
건성 모발의 경우 따뜻한 물로 머리를 적신 다음 크림이나 젤 타입의 샴푸로 마사지하고, 2분 동안 흐르는 물로 완전히 헹구도록 한다.
부드러운 수건으로 머리를 감싸서 다독거려 물기를 닦아내고 크림 린스를 발라 두피에서 머리카락 끝 쪽으로 향해 골고루 가볍게 마사지한다.
그다음 2~3분 동안 그대로 두었다가 2분 동안 헹궈낸다. 같은 방법으로 머리카락의 물기를 닦아내고 굵은 빗으로 빗는다.
헤어드라이어를 이용할 때에는 세기를 중간 정도로 해서 말려주도록 한다. 헤어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손바닥에 몇 방울 떨어뜨려 잘 비빈 다음 머리카락에 고르게 바르고 빗질해 준다.
건성 두피의 경우 큰 브러시를 이용, 두피부터 꼼꼼히 빗질을 해 주는 것이 좋은데 브러시로 두피를 약하게 두드려 자극을 주는 것도 괜찮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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