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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탈모제품, 해외 효능 그대로 광고해도 될까
수입 탈모제품, 해외 효능 그대로 광고해도 될까판토비가 바이탈·프리오린 구매대행 광고 행정처분…국내에서 탈모 기능 표시하려면 제품 분류별 기준 충족해야해외에서 탈모 관련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더라도 국내에서 같은 효능을 그대로 표시·광고할 수는 없다.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판매할 때는 국내의 제품 분류와 표시·광고 기준을 따라야 하기 때문이다.식품안전나라에는 해외식품 구매대행업체가 독일산 ‘판토비가바이탈’과 ‘프리오린’을 판매하면서 탈모 예방·치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할 수 있는 표현을 사용해 행정처분을 받은 사례가 공개돼 있다.이번 사례는 제품의 성분이나 안전성 문제가 아니라 국내 판매 과정에서 사용된 광고 표현과 관련된 것이다.프리오린은 독일에서 여성의 호르몬·유전성 탈모와 모발 성장 장애를 위한 식이관리용 식품으로 판매된다. 독일 바이엘도 의사의 감독 아래 사용하는 특별한 의료 목적의 식품으로 안내한다.판토비가바이탈 역시 비타민B군과 L-시스틴, 미네랄 등을 함유한 모발 영양용 제품이다. 그러나 두 제품 모두 국내에서 허가받은 탈모 치료 의약품은 아니다.해외 제조사의 공식 설명을 번역한 표현이라도 국내에서 자동으로 인정되는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 ‘탈모 식이관리’나 ‘모발 영양’ 제품으로 판매된다는 사실과 국내에서 탈모 예방·치료 효능을 표시할 수 있다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국내에서는 제품 분류에 따라 사용할 수 있는 탈모 관련 표현도 달라진다.표: 제품 분류별 탈모관련 포시 및 광고의 범위국내에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을 인정받은 샴푸도 해외로 수출할 때는 해당 국가의 기준을 따라야 한다. 반대로 해외에서 탈모 관련 기능을 내세운 제품도 국내에서 판매하려면 국내 기준에 맞게 표시와 광고를 조정해야 한다.이번 판토비가바이탈과 프리오린 사례는 해외에서 인정된 제품 설명이 국내에서도 그대로 허용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수입제품과 구매대행 제품도 국내에서 탈모 관련 기능을 표시하려면 제품 분류에 맞는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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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영양제의 허와 실, 속기 쉬운 오해
탈모영양제의 허와 실, 속기 쉬운 오해의학적 치료 대체 불가능해… 유전성 탈모는 전문 의약품 사용해야나이가 들면서 급격히 가늘어지고 빠지는 모발은 중장년층에게 커다란 정신적 스트레스를 안겨준다. 이로 인해 많은 중장년층이 병원 치료에 앞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탈모영양제나 모발 건강기능식품을 선택하고 있다. 현재 시중에는 비오틴, 맥주효모, 아연 등을 내세운 수많은 제품이 유통 중이다. 과연 이러한 탈모영양제들이 잃어버린 모발을 다시 자라나게 할 수 있을까. 의학적 사실을 기반으로 탈모영양제의 실제 효능과 한계를 짚어보았다.탈모영양제의 주요 성분과 실제 의학적 효능시판 중인 탈모영양제의 성분을 살펴보면 대부분 모발 생성에 관여하는 비타민과 미네랄, 아미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대표적인 성분들의 의학적 실체는 다음과 같다.비오틴 (비타민 B7): 케라틴 단백질 합성을 돕는 성분이다. 그러나 이는 체내에 비오틴이 극도로 결핍되었을 때 탈모가 생기는 것을 막아줄 뿐, 정상적인 영양 상태를 유지하는 사람에게 모발을 새로 나게 하는 효과는 증명되지 않았다.맥주효모: 모발의 아미노산 구조와 유사해 영양 공급원으로서의 가치는 인정받는다. 다만 이 역시 모근에 영양을 보충하는 수준에 그치며, 진행 중인 탈모를 멈추는 핵심 치료 기전은 없다.약용효모 및 케라틴 제제: 모발의 구성 성분을 직접 공급하여 확산성 탈모(두피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며 빠지는 증상)에 보조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임상 데이터가 존재하나, 이 역시 단독 치료제로서의 효과는 제한적이다. 호르몬성 탈모에는 무용지물인 이유중장년층 남성에게 나타나는 '안드로겐성 탈모'와 여성의 '여성형 탈모'는 대부분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의 변화가 원인이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와 만나 변형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HT)'이 모낭을 위축시키기 때문이다. 의학계의 공통된 견해는 탈모영양제는 모낭에 영양을 공급할 수는 있으나, 탈모의 근본 원인인 DHT 호르몬의 생성을 억제하거나 차단하지 못한다. 따라서 유전성 호르몬 탈모 환자가 의약품을 기피하고 영양제에만 의존할 경우,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탈모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다.식품의약품안전처 역시 의약품이 아닌 건강기능식품이나 일반식품에 '탈모 치료'나 '발모 효과' 등의 문구를 사용하는 것을 허위·과대광고로 규정하고 엄격히 단속하고 있다.과다 복용 시 우려되는 부작용과 주의점많은 소비자가 영양제는 부작용이 없을 것이라 맹신하지만, 의학적으로는 체질과 기저 질환에 따라 주의가 요구된다.고함량 비오틴의 검사 오류: 비오틴을 하루 권장량보다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병원에서 시행하는 갑상선 기능 검사나 심근경색 진단 검사의 결과 수치에 오류를 유발할 수 있다. 중요한 혈액 검사를 앞두고 있다면 일주일 전부터 복용을 중단해야 한다.맥주효모와 통풍 위험: 맥주효모에는 체내 요산 수치를 높이는 퓨린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따라서 평소 요산 수치가 높거나 통풍을 앓고 있는 중장년층은 맥주효모 섭취 시 증상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한다.탈모영양제는 영양 불균형이나 다이어트, 스트레스로 인해 일시적으로 모발이 약해진 경우에 한해 제한적인 도움을 주는 '보조 수단'이다.만약 중장년층 접어들어 앞머리나 정수리 부위의 모발이 눈에 띄게 가늘어지고 두피가 드러나기 시작했다면, 이는 의학적 치료가 필요한 질환의 영역이다. 영양제 구매에 과도한 비용을 지출하기보다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검증된 탈모 치료제(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바르는 미녹시딜 등)를 처방받는 것이 의학적으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탈모인뉴스(www.talmoin.net)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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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는 누구에게 필요한가
탈모샴푸는 누구에게 필요한가사진설명: 탈모샴푸가 필요한 사람들에 대한 설명탈모샴푸를 둘러싼 질문은 단순하다.“탈모샴푸, 써야 할까?”그러나 지난 9편의 기사에서 살펴봤듯 이 질문은 생각보다 복합적이다.탈모샴푸는탈모를 치료하는 제품이 아니며, 모발을 새로 자라게 하는 의약품도 아니다.그렇다면 탈모샴푸는 누구에게 필요한가. 탈모샴푸의 제도적 위치부터 다시 보자현재 탈모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된다.이는 의약품이 아니며, 질환 치료 목적이 아니라 두피 환경 관리 범주에 속한다는 의미다.즉, 탈모샴푸는탈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는 제품이 아니라 탈모 관리 과정에서의 보조적 관리 수단에 가깝다.이런 사람에게는 의미가 있다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탈모샴푸 사용이 현실적인 선택이 될 수 있다.- 두피 피지 분비가 많아 잦은 세정이 필요한 경우- 비듬, 가려움 등 두피 증상이 반복되는 경우- 탈모 치료나 관리를 병행하고 있는 경우- 일반 샴푸 사용 시 자극을 경험한 경우이 경우 탈모샴푸는 두피 환경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여기서 핵심은 ‘발모’가 아니라 두피 상태 관리다.이런 경우에는 굳이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반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탈모샴푸가 반드시 필요한 선택은 아닐 수 있다.- 탈모 증상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 두피에 특별한 불편감이 없는 경우- 단순한 불안감 때문에 제품을 찾는 경우탈모샴푸는 예방약이 아니다. 두피 상태가 안정적이라면 일반 샴푸로도 충분한 경우가 많다.이번 시리즈를 통해 확인한 내용은 명확하다.탈모샴푸는 의약품이 아니다.기능성 성분은 제품의 일부일 뿐이다.성분표 상단의 세정 구조가 제품의 중심을 형성한다.약산성, 저자극 등은 절대적 기준이 아니다.결국 중요한 것은 두피와의 적합성이다.탈모샴푸의 본질은 탈모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두피 환경을 ‘관리’하는 데 있다.소비자가 가져야 할 기준탈모샴푸를 선택할 때 가장 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이 제품이 탈모를 고칠 수 있는가?”가 아니라,“이 제품이 내 두피에 적합한가?”다.탈모 관리의 중심은 여전히 의학적 진단과 치료에 있으며, 샴푸는 그 과정의 보조적 도구에 가깝다.탈모샴푸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제품은 아니다.그러나 두피 환경 관리가 필요한 사람에게는 의미 있는 선택이 될 수 있다.과도한 기대도, 불필요한 불신도 필요 없다.탈모샴푸는탈모 치료제가 아니라 두피 관리 제품이라는 사실을 명확히 이해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출발점이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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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가 안 맞는 이유는 따로 있다
탈모샴푸가 안 맞는 이유는 따로 있다제품 문제가 아니라 ‘두피 타입’의 문제일 수 있다사진설명: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인포그라피탈모샴푸를 사용한 뒤 가려움, 건조, 트러블, 뾰루지 등을 경험했다는 사례는 적지 않다.이때 많은 소비자는“이 샴푸는 나쁜 제품이다”라고 결론 내린다.하지만 탈모샴푸가 안 맞는 이유는 제품의 기능성 여부보다 두피 상태와 제품 구조의 부적합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탈모샴푸는 ‘하나의 타입’이 아니다탈모샴푸라고 해서 모든 두피에 동일하게 작용하는 것은 아니다.탈모를 고민하는 사람이라 해도 두피 타입은 다양하다.지성 두피/건성 두피/민감성 두피/염증성 두피같은 탈모 고민을 하더라도 세정 강도에 대한 반응은 다를 수 있다.세정 강도와 두피의 관계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세정이 부족하면 답답함과 가려움이 지속될 수 있다.반대로 건성 또는 민감 두피에서는 세정이 과하면 당김, 자극, 각질 증가가 나타날 수 있다.탈모샴푸는 일반 샴푸보다 두피 관리 목적이 강조되지만, 그렇다고 해서 모든 두피에 ‘안전하다’는 의미는 아니다.기능성 성분 때문일까?탈모샴푸가 맞지 않을 때 기능성 성분을 의심하는 경우도 있다.그러나 실제로는 제품 구조의 중심을 이루는 것은 세정 성분이다.앞서 살펴본 것처럼성분표 상단에는 계면활성제가 위치한다. 이는 제품 작용의 대부분이 세정 과정에서 발생한다는 의미다.즉, 불편감의 원인이 기능성 성분이 아니라 세정 강도 또는 배합 구조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사용 습관도 영향을 준다샴푸가 맞지 않는 원인은 제품 자체뿐 아니라 사용 방식과도 관련된다.과도한 사용량/충분하지 않은 헹굼/하루 여러 차례 세정이러한 습관은 두피 자극을 높일 수 있다.‘좋은 샴푸’의 기준은 다를 수 있다탈모샴푸는 탈모 치료제가 아니라 두피 환경 관리 제품이다.따라서 제품 선택 기준은 “효과가 강한가”가 아니라 “내 두피에 적합한가”에 가까워야 한다.탈모샴푸가 안 맞는 경우제품이 나쁜 것이 아니라 두피 타입과 세정 구조의 궁합이 맞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최영훈 기자 (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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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산성 탈모샴푸는 정말 두피에 좋을까
약산성 탈모샴푸, 정말 두피에 좋을까pH와 두피 환경의 관계를 다시 묻다사진설명: 약산성 샴푸로 머리를 감고 있는 모습탈모샴푸를 검색하면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표현이 있다. 바로 ‘약산성’이다.‘약산성 탈모샴푸’, ‘두피 pH 밸런스 유지’, ‘건강한 산도 관리’.이러한 문구는 마치 약산성 제품이 두피 건강의 필수 조건처럼 인식되게 만든다.하지만 약산성이라는 개념은마케팅 용어가 아니라 산도(pH)에 대한 과학적 개념에서 출발한다. 이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다.두피의 pH는 어떻게 유지되는가피부는 일반적으로 약산성 환경을 유지한다. 이는 피부 표면의 보호막, 이른바 ‘산성막(acid mantle)’과 관련이 있다.두피 역시 피부의 일부이기 때문에약산성 환경을 기본 상태로 가진다.이 환경은- 외부 미생물의 과도한 증식 억제- 피부 장벽 유지- 수분 손실 방지등과 연관된다.샴푸는 일시적으로 pH를 변화시킨다샴푸는 세정 과정에서 두피의 표면 환경에 일시적인 변화를 준다.알칼리성에 가까운 제품은 세정력이 높을 수 있지만, 피부 장벽에 부담을 줄 가능성도 존재한다.반면 약산성 제품은피부 본연의 산도에 비교적 가까운 범위에서 작용하도록 설계된다.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샴푸는 헹궈내는 제품이라는 사실이다.즉, 세정 후 충분히 헹궈진다면pH 변화는 대부분 일시적이다.약산성 탈모샴푸, 누구에게 유리한가약산성 탈모샴푸가 의미를 갖는 경우는두피가 민감하거나 염증·가려움이 반복되는 경우다.이 경우 자극 가능성을 낮춘 구조는 사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그러나 모든 탈모 유형에서약산성이 반드시 우월하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탈모는유전, 호르몬, 전신 건강 등 복합적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샴푸의 산도만으로 이를 좌우하기는 어렵다.‘약산성’이 과도하게 강조되는 이유약산성은 소비자에게 ‘자극이 적다’, ‘건강하다’는 이미지를 준다.하지만 산도는 제품 구조를 구성하는 여러 요소 중 하나일 뿐이다.세정력, 계면활성제 배합, 사용 빈도, 두피 상태 등다양한 요소가 함께 작용한다.약산성이라는 단어만으로 제품의 적합성을 판단하기는 어렵다.탈모샴푸 선택 기준의 균형탈모샴푸를 선택할 때 pH는 고려 요소가 될 수 있지만,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두피가 민감한 경우 → 약산성 제품이 도움이 될 수 있음피지 분비가 많은 경우 → 세정 구조가 더 중요할 수 있음탈모 관리 중인 경우 → 장기 사용 안정성이 중요결국 중요한 것은산도 자체가 아니라 두피 상태와 제품 구조의 적합성이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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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 계면활성제, 무엇이 다른가
탈모샴푸 계면활성제, 무엇이 다른가세정 성분이 두피에 미치는 영향사진설명: 내용설명을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입니다탈모샴푸를 선택할 때 소비자는 흔히 기능성 성분을 먼저 확인한다.그러나 제품 구조를 기준으로 보면 탈모샴푸의 중심은 기능성이 아니라 세정 구조, 즉 계면활성제에 가깝다.샴푸는 본질적으로 두피와 모발을 세정하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탈모샴푸 역시 이 기본 구조를 벗어나지 않는다.성분표가 보여주는 제품의 구조화장품 성분표는 함량이 높은 순서대로 기재된다.따라서 상단에 위치한 성분일수록 제품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화장품 성분표는 함량 순서대로 기재되기 때문에, 상단에 위치한 세정 성분이 제품 구조의 중심을 형성한다.실제 탈모샴푸 성분표를 보면정제수 다음으로 계면활성제가 위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이는 탈모샴푸의 기본 기능이 어디에 있는지를 명확히 보여준다.계면활성제란 무엇인가계면활성제는 물과 기름을 결합시키는 역할을 한다.두피에서 분비되는 피지는 기름 성분이기 때문에 물만으로는 제거가 어렵다.계면활성제가 이를 감싸 유화시켜 씻겨 내려가도록 돕는다.탈모샴푸에서 계면활성제는 단순한 부가 성분이 아니라제품의 작동 원리를 결정하는 핵심 요소다.계면활성제의 주요 유형샴푸에 사용되는 계면활성제는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된다.① 음이온 계면활성제- 세정력이 비교적 강함- 거품 형성이 용이- 일부 두피에서 자극 가능성 논의 존재② 양이온 계면활성제- 세정보다는 컨디셔닝 목적- 모발 정전기 방지 및 부드러움 부여③ 양쪽성 계면활성제- 자극 완화 목적- 음이온 계면활성제와 함께 배합되는 경우가 많음④ 비이온 계면활성제- 상대적으로 순한 세정- 민감 두피용 제품에 사용되는 사례 존재실제 제품은 하나의 성분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복합 배합을 통해 세정력과 사용감을 조절한다.탈모샴푸에서 세정이 중요한 이유탈모를 고민하는 소비자 중 상당수는 두피 염증, 피지 과다, 가려움 등을 함께 경험한다.이 경우 세정이 과도하면 두피 장벽이 손상될 수 있고, 세정이 부족하면 피지 축적으로 인해 불편감이 지속될 수 있다.따라서 탈모샴푸에서 중요한 것은 강한 세정이 아니라 적절한 세정이다.세정 구조는 매일 반복적으로 두피에 작용하기 때문에 기능성 성분보다 장기적인 영향력이 크다.‘순한 세정’이라는 표현의 한계제품 설명에서 자주 등장하는 ‘저자극’, ‘순한 세정’이라는 표현은 법적 정의가 있는 용어가 아니다.자극 여부는- 배합 구조- 사용 농도- 개인의 두피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따라서 단순한 문구보다 계면활성제의 구조와 배합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선택 기준이 된다.기능성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것탈모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을 표방한다. 그러나 기능성 성분은 전체 구조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제한적이다.반면 계면활성제는 제품의 중심을 형성하며, 두피에 매일 직접 작용한다.이 차이는 탈모샴푸 선택 기준을 재정립할 필요성을 보여준다.최영훈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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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에서 세정이 중요한 이유
탈모샴푸에서 세정이 중요한 이유기능성보다 먼저 고려해야 할 ‘샴푸의 본질’사진설명: 탈모샴푸의 가장 큰 기능도 세정이라는 걸 잊지말아야 한다탈모샴푸를 고를 때 소비자는 대개 기능성 성분에 먼저 주목한다. 하지만 탈모샴푸를 제품 구조의 관점에서 살펴보면,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요소는 기능성이 아니라 세정 구조다.샴푸는 본질적으로 두피와 모발을 씻기 위해 설계된 제품이다. 탈모샴푸 역시 이 기본 전제를 벗어나지 않는다.샴푸의 중심은 ‘계면활성제’화장품 성분표는 함량 순서대로 기재된다.탈모샴푸 성분표를 보면 상단에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성분이 위치한다.-정제수-계면활성제(세정 성분)-점증제 및 안정화 성분이는 탈모샴푸의 구조에서 세정 성분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기능성 성분은 그 뒤에 배치되는 보조적 요소에 가깝다.탈모인에게 세정이 중요한 이유탈모를 고민하는 소비자 중 상당수는 두피 환경 문제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피지 과다 분비- 두피 염증- 비듬 및 각질- 가려움과 자극이러한 상태는 모발이 빠지는 원인 자체라기보다 탈모를 악화시키거나 체감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이때 적절한 세정은 두피 표면의 과도한 피지와 노폐물을 제거해 두피 환경을 안정화하는 역할을 한다.세정이 과하면 문제, 부족해도 문제세정이 중요하다는 말은 강한 세정력이 항상 유리하다는 의미는 아니다.과도한 세정 → 두피 장벽 손상, 건조, 자극불충분한 세정 → 피지 축적, 염증 유발 가능성탈모샴푸의 세정은‘강하다’보다 ‘적절하다’에 가깝다.제품이 어떤 계면활성제를 사용했는지, 복합 세정 구조를 어떻게 설계했는지가 두피 상태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기능성 성분보다 세정이 먼저인 이유탈모샴푸의 기능성은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이라는 범위에 머문다. 반면 세정은 매일 반복되는 사용 과정에서두피에 가장 직접적으로 작용한다.즉, 기능성 성분 → 보조적 관리 요소, 세정 구조 →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핵심 작용 요소이 차이는장기 사용 제품인 샴푸에서 더욱 중요하게 작용한다.탈모샴푸 선택 기준의 재정립탈모샴푸를 선택할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두피 타입에 맞는 세정 강도인가- 자극 가능성이 낮은 구조인가- 반복 사용에 적합한 조합인가이 기준이 정리된 뒤 기능성 성분과 컨셉 성분을 비교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접근이 된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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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의 핵심은 기능성 성분이 아니다
탈모샴푸의 핵심은 기능성 성분이 아니다소비자가 가장 많이 오해하는 ‘기능성’의 의미사진설명: 탈모샴푸도 샴푸, 샴푸의 핵심역할은 안전한 세정을 의미하는 인포그라피탈모샴푸를 선택할 때 소비자가 가장 먼저 확인하는 요소는 대부분 ‘기능성 성분’이다.제품 패키지와 광고 역시 특정 성분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며 탈모 개선 효과를 암시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다.하지만 탈모샴푸의 구조와 제도적 기준을 살펴보면, 이러한 인식에는 분명한 오해가 존재한다.탈모샴푸의 ‘기능성 성분’, 무엇을 의미하나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탈모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된다.이때 말하는 기능성은 탈모를 치료하거나 모발을 새로 자라게 하는 기능이 아니다.기능성화장품으로서의 탈모샴푸는 두피 각질, 비듬, 가려움, 자극 등탈모와 동반될 수 있는 두피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한다.이 기준에 따라탈모샴푸에는 일정한 기능성 고시 성분이 포함돼야 하며, 이는 탈모샴푸라면 기본적으로 충족해야 할 전제 조건에 가깝다.소비자가 생각하는 기능성 성분은 다르다문제는 소비자가 인식하는 ‘기능성 성분’의 의미가 제도적 정의와 다르다는 점이다.일반 소비자는 흔히- 카페인- 펩타이드- 특정 식물 추출물- 브랜드가 강조하는 독자 성분등을 탈모샴푸의 기능성 성분으로 인식한다.그러나 이들 대부분은 식약처 기준의 기능성 고시 성분이 아니라 제품 콘셉트를 구성하는 ‘컨셉 성분’에 해당한다.이 차이가 제대로 설명되지 않으면서 탈모샴푸의 기능성에 대한 오해가 반복되고 있다.기능성 고시 성분은 ‘차별점’이 아니다탈모샴푸라면 기능성 고시 성분이 포함되는 것은 특별한 장점이 아니라 출발선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마케팅에서는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다”는 표현을 차별 요소처럼 강조한다.이는 탈모샴푸의 제도적 구조를 고려할 때 소비자에게 오해를 줄 수 있는 표현이다.실제 제품 간 차이는 기능성 고시 성분의 유무보다 다른 요소에서 발생한다.탈모샴푸의 중심은 ‘세정 구조’다탈모샴푸의 성분표를 보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기능성 성분이 아니라 세정 성분, 즉 계면활성제다.샴푸는 본질적으로 두피를 씻는 제품이며 매일 또는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생활 제품이다.특히 탈모를 고민하는 소비자는 두피가 예민하거나 피지 분비가 많아 잦은 세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이때, 어떤 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는지보다 어떤 세정 성분으로, 어떤 강도로 씻는지가 두피 상태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기능성 성분은 보조적 요소에 가깝다기능성 고시 성분이나 브랜드가 강조하는 컨셉 성분은 탈모샴푸의 역할을 보완하는 요소일 수는 있다.그러나 탈모샴푸의 핵심을 기능성 성분으로만 이해하는 것은 제품의 본질을 놓치는 해석이다.탈모샴푸는탈모를 해결하는 수단이 아니라, 탈모 관리 과정에서 두피 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제품에 가깝다.기준을 바꾸면 선택도 달라진다탈모샴푸를 고를 때 다음과 같은 질문이 먼저 필요하다.- 이 샴푸는 어떤 세정 성분을 사용하는가- 두피 자극 가능성은 어떻게 관리되는가- 장기간 사용해도 부담이 없는 구조인가이 질문에 대한 답이 정리된 후에야 기능성 성분과 컨셉 성분을 비교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접근이 된다.최영훈 기자 (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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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 성분표, 소비자는 무엇을 봐야 하나
탈모샴푸 성분표, 소비자는 무엇을 봐야 하나‘기능성’보다 중요한 것은 따로 있다사진설명: 기사의 이해를 돕기위한 AI 이미지탈모샴푸를 고를 때, 대부분의 소비자는 성분표를 먼저 확인한다.‘탈모 기능성’, ‘고시성분 함유’, ‘특허 성분 배합’. 라벨과 광고 문구는 복잡하지만, 정작 성분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는 알려주지 않는다.탈모샴푸 성분표는 ‘효과를 기대하는 표’가 아니라 제품의 역할과 한계를 읽는 표에 가깝다.성분표 맨 위, 가장 중요한 정보화장품 성분표는 함량이 높은 순서대로 기재된다. 즉, 성분표 상단에 위치한 성분이 해당 제품의 주된 성격을 결정한다.탈모샴푸의 경우, 성분표 상단에는 대부분 다음과 같은 성분들이 자리한다.정제수,계면활성제(세정 성분),점증제, 안정화 성분, 이 구조는 중요한 사실 하나를 보여준다.탈모샴푸의 주된 역할은여전히 ‘세정’이라는 점이다.기능성 성분은 어디에 위치하는가탈모샴푸에 사용되는기능성화장품 고시성분은 대부분 성분표 중·하단에 위치한다.이는 해당 성분들이제품 전체에서차지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다. 여기서 소비자가 자주 오해하는 부분이 있다.“기능성 성분이 들어 있으니 탈모에 직접 효과가 있겠지?”하지만 기능성 성분의 존재는 탈모 치료나 발모를 의미하지 않는다.‘기능성’ 표시의 정확한 의미탈모샴푸의 기능성은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상‘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 으로 한정된다. 이 기능성은 모발 성장이나 탈모 억제를 의미하지 않으며, 두피 각질·가려움·자극 등 두피 상태 관리 수준의 기능을 뜻한다.따라서 성분표에서 기능성 성분을 찾는 것은 “효과가 있느냐”를 확인하기보다,“이 제품이 어떤 수준까지를 목표로 설계됐는가”를 읽는 과정 에 가깝다.소비자가 반드시 구분해야 할 성분의 역할탈모샴푸 성분표를 볼 때는 성분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눠 이해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① 세정 성분 (계면활성제)제품의 기본 기능, 두피 자극 여부와 사용감에 큰 영향, 성분표 상단에 위치② 기능성 성분 (고시성분)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성분, 함량은 제한적, 효과는 ‘관리’ 수준③ 기타 배합 성분향, 보습, 컨디셔닝 목적, 마케팅적으로 강조되는 경우 많음이 구분이 되지 않으면 성분표는 오히려 혼란을 키운다.‘많이 들어갔다’는 말의 함정탈모샴푸 광고에서 흔히 보이는 표현이 있다.“○○성분 고함량”, “탈모 특허 성분 다량 함유”.하지만 화장품 성분표는 함량 수치를 공개하지 않는다. 따라서 ‘많이 들어갔다’는 표현은 소비자가 확인할 수 없는 주장에 가깝다.성분표만으로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성분의 존재 여부, 상대적 위치 뿐이다.성분표에서 정말 확인해야 할 질문탈모샴푸 성분표를 볼 때 소비자가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이 제품은 세정 중심인가, 관리 중심인가 두피가 예민한 나에게 자극 요소는 없는가, 기능성 성분을 과도하게 기대하고 있지는 않은가이 질문에 답하지 못하면 성분표는 의미를 잃는다.탈모샴푸 선택의 기준은 ‘이해’다탈모샴푸 성분표는효과를 약속하는 문서가 아니다. 그보다는 제품이 어디까지를 목표로 설계됐는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할 수 없는지를 알려주는 설명서에 가깝다.성분표를 제대로 읽을 수 있을 때, 탈모샴푸에 대한 과도한 기대도, 불필요한 실망도 줄어든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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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 성분은 왜 정해져 있을까
탈모샴푸 성분은 왜 정해져 있을까‘효과 입증’이 아닌 ‘증상 정의’에서 출발한 기능성 기준사진설명: 탈모샴푸 성분을 정한 이유를 설명하는 그림시중에 판매되는 탈모샴푸의 성분표를 살펴보면 브랜드와 가격대가 달라도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다.덱스판테놀, 살리실산, 나이아신아마이드, 멘톨, 비오틴. 대부분의 탈모샴푸가 이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다.이러한 성분의 유사성은 연구 부족이나 시장의 획일성 때문이 아니다. 탈모샴푸가 적용받는 기능성화장품 제도의 구조에서 비롯된 결과다.탈모샴푸는 ‘치료제’가 아니다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탈모샴푸는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상 ‘탈모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된다.이 분류는 탈모샴푸가 탈모의 원인을 치료하거나 발모를 유도하는 제품이 아니라, 탈모와 동반된 증상을 관리하는 제품이라는 전제를 담고 있다.이 전제가 탈모샴푸 성분 기준을 결정하는 출발점이 된다.기능성화장품 고시성분이라는 장치기능성화장품은 제조사가 임의로 기능을 주장할 수 없다.식약처는 기능성과 안전성이 검토된 성분을 ‘기능성화장품 고시성분’으로 정리하고, 해당 성분과 용도, 함량 범위 내에서만 기능성 표시를 허용한다.탈모샴푸 역시 이 고시성분 체계 안에서 관리된다. 성분은 ‘탈모’가 아니라 ‘두피 증상’을 기준으로 선택됐다중요한 점은 고시성분이 탈모 자체를 기준으로 선정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탈모샴푸 고시성분은 다음과 같은 두피 상태 지표를 기준으로 묶였다.-각질 증가, -피지 불균형, -가려움 및 자극, -두피 컨디션 저하이러한 증상들은 탈모 환자에게 흔히 동반되는 요소로 알려져 있다.즉, 제도는“탈모를 줄인다”가 아니라 “탈모와 함께 나타나는 두피 증상을 완화한다”는 방향으로 기능을 정의했다.각 성분은 ‘자기 역할’에 대한 근거만 가지고 있다탈모샴푸 고시성분으로 사용되는 성분들은 공통적으로 다음 특징을 가진다. -두피 각질 완화에 대한 인체적용시험 근거-두피 자극 완화, 보습에 대한 근거-비듬·지루 개선에 대한 근거하지만 이 근거는 모발 수 증가, 탈모 진행 억제, 발모를 직접 입증하는 임상이 아니다.각 성분은 ‘두피 상태 개선’이라는 부분 지표에 대한 근거만을 가진다.조합 기준은 효과 입증이 아니라 ‘관리 범위’다많은 소비자들이 궁금해하는 지점은 이것이다.“왜 이 성분들을 조합해서 탈모 증상 완화라고 부를 수 있을까?”하지만 이 조합은 성분 간 시너지 효과를 임상으로 입증한 결과가 아니다.조합 기준의 목적은 다음에 가깝다.-특정 성분 단독 사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자극을 완충하고-두피 관리 전반을 포괄할 수 있는 범위를 설정하며-‘이 범위 안에서라면 탈모 증상 완화라는 표현을 허용하자’는 행정적 기준을 제시하는 것즉, 조합은효과를 증명하기 위한 장치가 아니라 기능성 표현을 관리하기 위한 장치다. 그래서 성분이 비슷해질 수밖에 없다이 구조 안에서는 새로운 성분이 쉽게 등장하기 어렵다.새로운 성분을 기능성화장품 고시성분으로 추가하려면 안전성 자료, 인체적용시험 근거, 기능 논리를 다시 입증해야 한다.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탈모샴푸는 이미 고시된 성분 범위 안에서 제품을 설계할 수밖에 없다.탈모샴푸 성분 논쟁의 핵심탈모샴푸 성분 논쟁의 핵심은“이 성분이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가 아니다.중요한 질문은 이것이다.탈모샴푸가 ‘무엇을 할 수 있다고 정의된 제품인가’이 제도는 탈모샴푸를 탈모를 치료하는 제품이 아니라, 탈모와 동반된 두피 증상을 관리하는 제품으로 규정했다.이 정의가 성분 기준을 만들었고,그 결과 지금의 탈모샴푸 시장이 형성됐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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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믿고 싶은 탈모샴푸의 효과, 그리고 불편한 진실
아직도 믿고 싶은 탈모샴푸의 효과, 그리고 불편한 진실두피 질환이 만든 ‘탈모샴푸 효과’의 착시사진설명: 탈모샴푸의 목적은 탈모개선이 아니라 탈모개선 환경을 만드는 것탈모샴푸를 둘러싼 논쟁은 쉽게 끝나지 않는다.어떤 이는 “탈모샴푸 효과를 봤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고 말한다.같은 제품을 두고 이렇게 상반된 반응이 반복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탈모샴푸 자체보다 탈모가 시작되는 구조, 특히 두피 문제와 탈모의 관계를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탈모는 유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탈모 전문 진료 현장에서는탈모의 원인을 유전 하나로 설명하기 어려운 사례들이 적지 않다.올포스킨 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탈모 전문 콘텐츠 ‘탈수기’ 인터뷰에서 두피 질환과 탈모의 관계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탈모가 유전으로만 시작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실제 진료 현장에서는 두피 염증이나 지루피부염 같은두피 질환이 먼저 나타난 뒤 탈모가 시작되는 경우도 많습니다.”이어 그는이미 탈모가 진행 중인 경우에도 두피 상태가 중요한 변수라고 덧붙였다.“두피에 염증이 있거나 각질, 피지 문제가 지속되면 탈모의 진행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탈모와 두피 문제는 완전히 분리해서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탈모인들은 왜 두피 문제가 많은가실제로 탈모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두피를 살펴보면공통적인 특징이 관찰된다.-피지 분비 증가, -지루피부염, 비듬, 각질 동반, -두피 가려움 및 예민 반응, -반복되는 염증 반응이러한 두피 문제는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은 아닐 수 있지만, 탈모가 시작되거나 가속화되기 쉬운 환경을 만든다.이 지점이 탈모샴푸 효과 논쟁을 이해하는 중요한 단서다.탈모샴푸 효과를 느꼈다는 사람들의 공통점탈모샴푸를 사용한 뒤 효과를 체감했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살펴보면 대부분 다음과 같은 변화를 언급한다.-가려움이 줄었다, -비듬이나 각질이 완화됐다, -두피가 덜 기름지고 개운해졌다이는 곧두피 질환이 완화되었다는 신호로 볼 수 있다. 즉, 탈모샴푸 사용 후 느끼는 효과는 모낭이 되살아났기 때문이 아니라,두피 환경이 개선되면서 탈모 증상이 덜 두드러져 보이는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불편한 진실문제는 이 지점에서 ‘체감 효과’와 ‘근본적 개선’이 혼동된다는 데 있다.특히 유전적 요인이 큰 안드로겐성 탈모의 경우, 샴푸 사용만으로 탈모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는 어렵다.결국 탈모샴푸의 불편한 진실은 이것이다.탈모샴푸는 탈모의 원인을 치료하지는 못하지만, 두피 문제로 인한 탈모 악화를 완화시킬 수는 있다.이 역할 차이가 누군가에게는 ‘탈모샴푸 효과’로 인식되고, 다른 누군가에게는 ‘기대에 못 미친 결과’로 남는다.그래서 논쟁은 반복된다탈모샴푸는 치료제도 아니고,아무 의미 없는 제품도 아니다.이 애매한 위치가 탈모샴푸를 둘러싼 기대와 실망을 동시에 만들어낸다. 그리고 이 구조를 이해하지 못하면 탈모샴푸 효과에 대한 논쟁은 앞으로도 계속 반복될 수밖에 없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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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샴푸, 왜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바뀌었나
탈모샴푸, 왜 의약외품에서 기능성화장품으로 바뀌었나제도 변화가 말해주는 탈모샴푸의 실제 위치탈모샴푸는 오랫동안 탈모 관리 시장의 대표적인 제품으로 자리해 왔다. 그러나 탈모샴푸를 둘러싼 평가는 극단적으로 엇갈린다. 효과를 체감했다는 주장과, 아무 소용이 없다는 비판이 동시에 존재한다.이러한 혼란은 탈모샴푸의 성분이나 광고 때문만이 아니라, 탈모샴푸가 어떤 기준으로 관리돼 왔는지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측면이 크다.이를 가장 분명하게 보여주는 사건이 바로 탈모샴푸의 제도적 분류 변화다.현재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탈모샴푸는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으로 분류돼 있다. 하지만 과거 국내에서 탈모샴푸는 한동안 의약외품으로 관리된 적이 있다.의약외품은질병의 예방이나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되며, 일반 화장품보다 한 단계 높은 관리 기준이 적용되는 제품군이다.즉, 당시 탈모샴푸는 어느 정도 의학적 기능을 전제로 한 제품으로 제도 안에 포함돼 있었다고 볼 수 있다.탈모샴푸 분류 기준은 바뀌었다. 이 기준은 2017년 5월 30일을 기점으로 변화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탈모샴푸를 의약외품 관리 대상에서 제외하고, 기능성화장품 체계로 전환하는 제도 개편을 시행했다.이에 따라기존 의약외품으로 허가돼 있던 탈모샴푸는 의약외품 품목 목록에서 일괄 삭제됐고,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화장품’ 기준에 따라 다시 관리되기 시작했다.왜 의약외품 분류를 유지할 수 없었나탈모샴푸가 의약외품 지위를 유지하지 못한 배경에는 효과 입증의 한계가 자리하고 있다.탈모샴푸는 탈모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유전적 요인이나 호르몬 작용을 직접적으로 차단하지 못하고모낭을 새로 생성하거나 탈모 진행을 근본적으로 억제하는 효과를 의학적으로 입증하기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다.즉,‘치료 효과’를 전제로 관리되는 의약외품 기준을 적용하기에는 과학적·임상적 근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이 제도 변화로 이어진 것이다.기능성화장품 전환의 의미의약외품에서 제외됐다고 해서 탈모샴푸의 모든 기능이 부정된 것은 아니다.기능성화장품은 국가가 정한 성분과 함량 기준을 충족할 경우, 일정 수준의 기능을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탈모샴푸의 경우- 두피 환경 개선- 각질·피지 관리- 가려움·자극 완화와 같은 ‘탈모 증상 완화’ 수준의 기능까지는 제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다만 이는 탈모를 치료하거나 발모를 유도한다는 의미와는 명확히 구분된다.제도 변화가 던지는 의미탈모샴푸의 분류 변화는 효과를 부정하기 위한 조치라기보다, 탈모샴푸가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의 범위를 명확히 한 결정으로 해석된다.탈모샴푸는 치료제가 아니다그러나 탈모 관리 과정에서 두피 환경을 보조하는 제품으로서의 기능은 인정된다이 기준은 탈모샴푸에 대한 과도한 기대와 반복되는 실망을 구분하는 중요한 잣대가 된다.[기획 안내] 탈모샴푸 A to Z이번 기사는탈모샴푸의 제도적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TMI뉴스는 이를 출발점으로 탈모샴푸를 둘러싼 주요 쟁점들을 제도·성분·사용·체감 관점에서 차례로 짚어볼 예정이다.앞으로탈모샴푸의 효과는 어디까지 인정되는지, 성분 기준은 왜 정해져 있는지, 성분표를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 세정과 계면활성제가 왜 중요한지 등을 하나씩 다룰 계획이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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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글로벌헬스케어위크 통합개막식 개최
< 사진: 부산 벡스코 통합개막식 >부산시가 주최하는‘2025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가 5일 오전 벡스코에서 통합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행사의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에서는 부산시 이준승 행정부시장이 가장 먼저 축사를 전하며,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미래와 부산의 도약을 함께 강조했다. 이어 주요 내빈들의 환영사와 함께 전시·컨벤션이 본격 개막됐다.올해 글로벌 헬스케어 위크는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 ,시민건강박람회 등 세 개 행사를 통합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수출·유통 상담회, 채용박람회, 명의 특강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60여 개 기업이 400여 부스를 운영한다.부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보건·의료·뷰티 산업의 최신 흐름을 공유하고, 지역 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최영훈 기자(medcho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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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통 무더위에서 벗어나자마자 불어닥친 찬바람에 두피 건강에도 적신호 켜졌다
이달 초까지만 해도 낮 기온이 30도에 육박할 정도로 기상청 통계 조사 이후 가장 더운 10월 날씨를 갱신했다. 특히 올 여름은 ‘역대 최악’으로 불릴 정도로 각종 기록을 갈아치웠다. 단순히 ‘예년보다 더 더웠던 여름’이 아니라 높은 기온과 기나긴 열대야, 극한 호우 등 기후변화의 여러 특징들이 조합되어 나타난 여름이었다. 기후변화와 엘니뇨로 바다의 온도가 특히 뜨거웠던 상황에서 평년보다 발달한 고기압이 우리나라에 더운 수증기를 몰고와 한 달 넘도록 한반도를 열돔으로 가둬버린 것이다. 그래서 각종 질환과 질병도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지난 13일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4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범부처 폭염 종합대책 운영 기간인 올해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총 3704명이었고 이중 사망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2818명(사망 32명) 대비 31.4% 증가한 수치이자, 가장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2018년(4526명, 사망자 48명) 이후 최고치이다. 올해 6~8월 평균기온이 1973년 기상관측 이후 역대 1위(25.6℃)를 기록한 데다가 열대야 일수는 평년보다 13.7일 많은 20.2일로 역대 1위, 폭염일수는 24.0일로 역대 3위에 오르면서 온열질환자 수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무더위가 물러나고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찬바람에 또 다른 질환이 우려되는 것도 사실이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특히 많이 찾아오는 질환이 알레르기성 질환과 두피 질환이 대표적이다. 이 기간엔 평소 건강한 사람도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등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가을철 탈모 증상에 대해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모발의 성장 기간에 따른 정상적인 ‘털갈이’ 현상으로 보기도 한다. 하지만 방심을 금물이다. 가을철에는 남성 호르몬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이 다른 계절에 비해 많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변형을 통해 모발 성장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 탈모치료 전문의는 “여름 동안 강한 자외선에 많이 노출돼 약해진 모발이 가을을 맞아 쉽게 빠질 수도 있다”며 “모발은 성장기와 휴지기를 반복하는데 휴지기에 돌입하는 가을철에는 여름철 손상된 모발이 이 기간 동안 본격적으로 빠지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을철 탈모는 정수리나 이마 등 특정 부위부터 시작돼 점차 확대되는 남성형 탈모와 달리 머리 전체에서 골고루 빠지는 여성형 탈모의 형태를 취한다. 이렇게 빠진 머리카락은 보통 3개월이 지나면 다시 새로운 머리카락이 돋아나 빈자리를 메워주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이런 탈모 증상이 1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하루 100개 이상 빠진다면 탈모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한 대기가 건조한 가을에는 두피도 건조해지므로 각질이 생기기 쉽다. 여기에 피지나 땀 등이 달라붙어 모공을 막게 되면 병적인 탈모로도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 50~80모 정도 머리카락이 빠지고, 다시 나기를 반복하는데 요즘처럼 환절기에는 다시 나는 머리카락 보다 빠지는 머리카락 수가 많을 경우 현저히 머리숱이 줄게 되고, 본격적인 모발의 퇴행기인 겨울철에 접어들게 되면 상태는 더욱 나빠질 수 있다. 그렇다면 이런 환절기에 탈모를 막기 위한 관리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 먼저, 물을 자주 마시는 등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요하다. 물을 자주 마시게 되면 이뇨작용을 통해 노페물을 배출시킬 수 있다. 또한 피부의 수분 공급이 원활해지기 때문에 수분이 줄어들어 탈모가 생기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두피 청결에도 주의해야 한다. 샴푸 시 충분히 거품을 낸 후 마사지 하듯 두피를 잘 문질러 피지를 제거해주고, 여러 번 물로 헹궈내 준다. 또한 젖은 상태로 방치할 경우 모발 내 세균이 번식할 수 있어 드라이어 등으로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좋다. 충분한 휴식과 숙면도 중요하다. 스트레스는 피지 분비를 활성화 시킨다. 이때 몸이 피로하게 되면 면역력마저 떨어져 탈모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평소 충분한 휴식과 함께 잠자리에 들기 전 가벼운 운동 등을 통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한다. 음식의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는 것은 탈모 예방에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다. 특히 모발 생성에 도움이 되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 콩, 두부 등 식물성 단백질을 자주 섭취해주면 좋다. 환절기는 탈모인에게 가장 주의해야 할 시기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 몸의 변화뿐 아니라 모발의 탈락도 심해지는 시기여서 특히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환절기를 잘 이겨내고, 바뀐 계절에 적응하는 것 또한 성공적인 두피관리의 한 방법임을 잊지 말자.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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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 트리트먼트의 효과는?
헤어 트리트먼트의 효과는 무엇일까?헤어트리트먼트는 모발이 손상되는 것을 방지하고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트리트먼트는 “치료”라는 뜻이지만, 일반적으로 양이온성 고분자 등의 컨디셔닝 성분을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손상 모발을 복구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모발손상의 요인으로는 화학적 요인, 물리적 요인, 환경적 요인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은 모발 표면의 쿠티클 층을 약하시키고 파괴시켜 모발 내부의 단백질 용출 및 변성을 가져오며 수분 유지기능을 상실시켜 모발 변색, 모발 갈라짐 등의 현상을 발생시킨다. ※ 모발손상의 요인 -화학적 요인 : 잦은 퍼머,염색 또는 헤어 스트레이트로 인한 모발 손상 -물리적 요인 : 과격한 세발,마찰, 헤어 브러싱으로 인한 모발 손상 -환경적 요인 : 자외선,일광,열에 의한 모발 손상 * 일반적인 모발 손상의 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① 큐티클이 벗겨지고 떨어져 나가며 큐티클 층의 수가 감소한다. ② 모발 내부가 노출되며 모발 단백질이 유출, 변성된다. ③ 모발의 간충 물질이 빠져나오게 되며 세포와 세포사이의 결합이 느슨해진다. ④ 모발이 푸석거리고 윤기 없는 거친 모발로 변한다. ⑤ 손상이 누적되면 모발이 잘라지거나 끊어진다. 따라서 헤어트리트먼트는 손상된 모발에 유분과 수분을 공급하여 모발을 보호하고 정상적으로 복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사용된다. 헤어린스의 경우 모발의 표면에 양이온성 계면활성제와 유분이 흡착되어 모발의 정전기 발생을 억제하고 윤기를 부여하지만, 헤어트리트먼트의 경우는 모발 보호성분들을 모발 내부에 침투시켜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 주는 차이점이 있다. 헤어트리트먼트제의 주요 성분으로 모발에 유분과 수분을 공급 헤 주는 헤어컨디셔닝제가 사용된다. 헤어컨디셔닝제로서는 유분, 양이온성 계면활성제, 단백질과 그 가수 분해물인 폴리펩티드나 아미노산, 그 외 보습제 등이 있다. 그 외 헤어트리트먼트제에는 자외선에 의한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는 자외선 차단제가 배합되기도 한다. 또한 최근에는 고분자 실리콘을 배합한 것이 많은데, 고분자 실리콘은 갈라진 모발의 예방과 진행 방지에 효과가 있다. 헤어트리트먼트제는 모발에 도포하여 일정시간 지난 후에 헹구어 내는 것이 많고, 유액상이나 크림상이 일반적이다. 이들은 컨디셔닝 효과가 높은 헤어 린스와 구성이 비슷하고, 자외선이나 습열을 작용시켜 효과를 높이도록 되어 잇는 것과 퍼머나 염색을 한 후 사용하도록 일회용 비닐봉지에 첨부된 것도 있다. 그 외 브러싱에 의한 마찰과 드라이어의 열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기 위해 분무하여 사용하는 스프레이식의 헤어트리트먼트가 있다.박건호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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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결을 위해서 린스가 좋을까? 트리트먼트가 좋을까?
내 머리결을 위해서 린스가 좋을까? 트리트먼트가 좋을까?샴푸 후 꼭 하게 되는 린스. 하지만 최근에는 린스를 건너뛰고 트리트먼트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어떻게 다른 것일까? 린스는 샴푸 후에 모발을 코팅하여 보호막을 형성해 주므로 머릿결의 엉킴이나 정전기를 방지해 주며 외부 자극으로 생기는 손상을 줄여 주는 기능을 한다. 린스는 일반적으로 약산성을 띠고 있는데 샴푸나 화학 약품 등의 알칼리성을 중화하여 모발의 PH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반면에 헤어 트리트먼트는 모발을 위한 영양제로 손상된 모발에 필요한 수분이나 단백질을 보충시켜 주거나 약해진 부분을 강화시켜 주는 제품이다. 즉 린스는 모발 보호 기능을, 트리트먼트는 치료의 기능을 하는 것이다.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사용에 대하여 명확한 정답은 없다. 하지만 여러 헤어 전문가들은 손상된 모발은 린스만 사용해서는 치유되지 않지만, 그렇다고 해서 트리트먼트가 린스를 대신할 수도 없다고 한다. 각각 치료와 보호라는 고유의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헤어 케어 제품을 선택하기 전에 자신의 모발 상태를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능을 택해야 한다. 손상 정도가 심한 모발에는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건강한 모발이라면 린스나 가벼운 트리트먼트 중 한 가지만 선택해도 무리가 없다. 매일 샴푸를 하는 사람이라면 린스를 매일 사용하고 트리트먼트는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만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종종 린스와 트리트먼트를 함께 사용할 때 그 순서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다. 샴푸를 한 후에는 자신의 모발 상태에 적합한 트리트먼트 제품으로 손상된 부위를 치료해 준 후에 마지막 단계에서 린스로 모발을 감싸 주는 것이 좋다. 린스를 사용할 때에는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 끝에서부터 바르고 1분 정도 그대로 두거나 브러시를 이용하여 가볍게 빗질한 후 헹구어 내는 것이 좋다. 린스가 두피에 닿았을 경우 개인에 따라서는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도 있으며 비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최선경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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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결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지 않는 이유
머릿결이 하루 아침에 좋아지지 않는 이유머리카락이 탄생하고 자라고 있는 곳은 바로 '두피'라고 하는 부분인데 얼굴, 보디와 마찬가지로 일정한 주기를 가지고 턴오버하여 각질이 생성되고 떨어져 나간다. 땀과 피지의 천연 유·수분 보호막이 머리 피부를 보호하고 있고 진피층에서 수분과 영양을 공급받아 신진대사를 하는 살아 있는 신체 기관이다. 두피가 얼굴, 보디와 다른 점이 있다면 얇은 솜털이 아니라 무성한 머리카락이 있어 피부의 건강과 함께 또 다른 개성을 지닌 머리카락의 관리까지 동시에 해야 비로소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모발은 피부 속의 모공이라고 불리는 털구멍에서 태어나 세포 분열을 통해 위로 밀어 올라오며 자란다. 피지선이 접속되어 있는 모공에 박힌 털은 피지의 분비로 두피를 보호하고 윤기 있는 머릿결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 모발은 끝으로 갈수록 건조하고 힘이 없으며, 특히 모발의 바깥층인 큐티클은 물리적인 자극에 쉽게 부서진다. 두피도 너무 건조하면 각질이 일어나 가렵고 피지의 분비가 많으면 끈적거리고 머리카락이 서로 엉겨 붙는다. 올바른 헤어 케어법은 피지가 적당하게 분비되고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지 않는 건강함을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다. 머릿결은 하루아침에 비단결처럼 부드러워지지 않는 반면, 잠깐만 방심하거나 방치하면 수세미처럼 변하고 만다. 잦은 샴푸나 드라이, 파마, 염색 등으로 인한 헤어스타일의 변형, 매일 묶고 다니는 짱짱한 고무줄, 두통을 유발할 것 같은 꽉 끼는 헤어핀에 머리카락은 무참한 공격을 받고 있다. 특히 자외선은 모근을 상하게 하여 탈모를 유발하며 거칠고 건조한 모발을 만든다. 조금 무리한 스케줄로 과로하거나, 몸이 피로로 무겁고 밥맛이 없다 싶으면 머리카락이 엉켜서 큐티클 끝이 갈라지곤 한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머리카락과 두피도 현재의 신체 상태를 보여 주는 인디케이터로서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최선경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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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헤어샵에서 드라이를 하면 윤기가 날까?
왜 헤어샵에서 드라이를 하면 윤기가 날까?여자들이 외출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대략 1시간 정도라면, 그 중 절반을 차지하는 것은 바로 샴푸와 드라이 시간이다. 그런데 어떤 드라이어를 선택하고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머리카락과 두피 건강이 달라진다는 사실. 우선, 머리카락 상태부터 진단해보자. 빗으로 빗어 내리기 힘들 만큼 실타래처럼 엉켜 있고 푸석푸석해진 상태라면, 두피가 늘 간지럽고 살짝 긁으면 각질도 떨어진다면, 그건 분명 드라이어를 잘못 선택했고 제대로 사용 못해서다. 그렇다면 헤어샵에서 그런데 왜 뷰티 살롱에서 드라이를 받으면 머릿결이 얄밉도록 찰랑거리고, 집에서 드라이를 하면 뻣뻣하고 메마른 느낌이 들까? 그것은 두피와 모발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채 드라이를 하기 때문이다. 만약 스트레이트인 경우엔 타월 드라이를 한 후 모발에서 물이 떨어지지 않는 정도에서 드라이하는 것이 좋은데, 찬바람과 뜨거운 바람을 왔다 갔다 반복해주면 모발에서 윤기가 난다. 웨이브 헤어인 경우엔 타월로 좀더 말린 후에 드라이를 하면 스타일링 하기도 좋고 모발 손상을 줄일 수 있다. 또 드라이어를 사용하기 전 헤어 오일이나 에센스를 바르면 열로부터 모발의 손상을 최소화시킬 수 있고, 드라이어는 두피로부터 15cm 이상 거리를 둔 채 사용하도록 한다. 최근 염색을 했거나 탈모로 고민이라면 평소보다 낮은 온도로 머리를 말려야 한다. 바람의 온도 또한 모발과 두피가 서로 다른데 찬 바람으로 두피를 말리게 되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제대로 건조도 되지 않기 때문에 두피 트러블이 발생할 수 있다. 오히려 조금 뜨거운 바람으로 두피를 잘 건조시키고 모발 끝은 찬 바람으로 말리는 것이 좋다. 두피를 축축하게 놔두면 비듬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아무리 바빠도 두피만큼은 완벽하게 말리고 자야 한다.최선경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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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유독 심해지는 탈모, 증상 초기 관리가 중요
봄철 유독 심해지는 탈모, 증상 초기 관리가 중요 추운 겨울에서 따듯한 봄으로 옮겨가는 환절기인 4월에는 유독 크고 작은 질환이 극성을 부린다. 결막염이나 비염 등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은 물론 탈모환자는 더욱 탈모량이 늘어나고, 탈모와 무관하다고 생각하는 일반일들도 이 시기에는 탈모를 호소하곤 한다. 탈모치료 전문가에 따르면 “봄철 환절기의 심한 일교차와 건조함 등으로 몸의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두피의 유분과 수분의 균형이 깨지면서 모발이 쉽게 손상되고 잘 빠질 수 있다.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자극 요소들도 탈모 위험을 높인다”고 전했다. 이와 발맞춰 동국제약이 지난 2021년 시장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20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인의 19.4%가 탈모 증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적으로 알려진 40~50대 남성뿐 아니라 취업난이나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20~30대 젊은층의 탈모 증상 경험률도 증가추세다. 또 여성의 탈모 경험률도 남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여파도 탈모 경험률을 높이는데 한몫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국립중앙의료원이 코로나 완치자 47명을 관찰 조사한 결과, 후유증을 경험한 사람은 87%였다. 피로감(57%)과, 운동시 호흡곤란(40%) 외에도 탈모(38%)를 후유증으로 경험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에서도 이 같은 사례는 계속 발표되고 있다. 영국 국립보건임상연구원(NICE)의 코로나 가이드라인에서도 후유증으로 탈모 증상(22%) 발현이 인정됐다. 코로나로 인해 탈모가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규명되지 않았으나 바이러스로 인한 자가면역 이상이나 스트레스 등으로 추측된다. 환절기라는 계절적인 상황과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이중 요인이 탈모를 더 크게 유발시킬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한 탈모는 성장기에 있는 모발이 급격히 휴지기 모발로 넘어가는 휴지기 탈모로 볼 수 있고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 하지만 휴지기에서 다시 모발이 자라나는 성장기로 넘어가는 시점이 3~6개월 소요되므로 이 기간에 모발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다는 것이 제약업계의 설명이다. 마케팅 담당자는 “모발은 모근에 연결된 혈액을 통해 영양분을 공급받아 성장하기 때문에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꾸준히 공급하는 것이 모발 성장과 탈모 방지에 도움이 된다”며 “탈모 증상 초기부터 판시딜처럼 효과를 입증받은 의약품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판시딜은 모발과 손톱의 구성 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과 모발 영양 성분인 약용효모·비타민 등 6가지 성분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됐다. 모발 필수 영양성분들이 혈액을 통해 모근조직 세포에 직접 공급되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굵어지고 덜 빠진다. 탈모 증상 개선을 위한 단독 복용은 물론 탈모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보조요법으로 병용할 수 있다. 동국제약 측에 따르면 국내에서 시행된 약용효모 복합제제에 대한 임상연구 결과, 복용자의 79%가 모발이 굵어졌다. 빠지는 모발의 수가 45% 감소하고 전체 모발 수는 12%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성욕감퇴나 발기부전 등의 성기능 관련 부작용 걱정 없이 안심하고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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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가 간지러울 때는 이렇게 관리하세요
머리가 간지러울 때는 이렇게 관리하세요세균 감염에 의해 모낭염이 생기면 두피를 만졌을 때 따끔따끔하고 가만히 있어도 욱신거리며 통증이 느껴진다. 또 긁은 자리에 피가 나고 딱지가 앉는다. 모낭염이 심하지 않을 경우에는 타르 성분이 포함되어 있는 샴푸를 사용하거나 미용실 등에서 두피 관리를 따로 받는 것도 좋다. 하지만 염증이 심하면 병원에서 확실하게 치료받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병원에서는 소염제 치료를 하고 고름주머니가 없어진 뒤 두피 염증을 진정시키기 위한 레이저 치료 등 두피 관리를 받게 된다. 피지가 과다하게 분비되는 지루성 피부염 때문에 가려움증과 비듬이 생긴 경우라면 두피는 무조건 깨끗할수록 좋다. 모공은 모발이 굵은 동양인의 경우 5만 개, 백인의 경우 10만 개 정도가 있다. 이 모공은 의외로 크고 깊어 대충 씻어서는 각질이나 비듬이 떨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매일 아침 정성껏 머리를 감는 것이 좋다. 손가락 지문 부분을 이용해 마사지하듯이 두피를 자극한다(손톱을 사용하면 절대 안 된다). 피지나 각질이 많은 사람은 지성 두피용이나 비듬 제거용(항진균제) 샴푸를 쓰도록 한다. 땀을 많이 흘리거나 비를 맞은 경우 하루 2회 이상 머리를 감아도 된다. 단 잦은 샴푸는 모발을 거칠게 할 수 있으므로 린스와 트리트먼트제를 사용하여 모발 건강에도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샴푸를 할 때는 너무 뜨거운 물로 체온과 비슷한 36~38℃ 정도의 미지근한 물로 샴푸를 한 뒤 마지막에는 시원한 물로 깨끗이 헹궈야 열린 두피의 모공이 꽉 조여져 두피를 탱탱하게 유지할 수 있다. 브러싱은 두피에 쌓인 먼지와 노폐물을 제거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 모발에 윤기와 탄력을 주는 아주 좋은 방법이다. 브러싱하는 방법은 양쪽 귀 옆에서 정수리를 향해 올려 빗는 것이 좋으며 보통 하루 50~100번 정도 브러싱하는 게 적당하다. 단, 피지 분비가 많은 지성 두피나 지성 비듬의 경우에는 가능한 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것이 좋다. 브러시는 쇠 혹은 나무 재질로 된 것을 사용하되 끝이 둥근 것을 선택하고 젖은 상태에서 빗질하는 것은 머릿결 손상의 원인이 되므로 절대 삼가도록 한다. 밤에 머리를 감는 습관을 좀처럼 바꾸기 어렵다면 최소한 취침 2시간 전에 머리를 감고 머리를 완전히 말린 뒤 취침하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뒷머리의 습도와 온도가 올라가면서 세균, 곰팡이가 들러붙어 가려운 증세가 악화된다. 모발 건강을 생각한다면 머리카락을 비벼 말리지 말고 타월을 이용해 전체적으로 물기를 제거하고 드라이어를 사용할 때는 타월로 80% 정도 말린 후 모발과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모근부터 말린다. 그리고 마지막에 차가운 바람으로 마무리하면 스타일링이 오래간다. 오늘날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두피 역시 예외는 아니다. 모낭 주변에는 신경 세포가 엄청나게 많이 자리잡고 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신경 전달 물질이 쏟아져 나오고 염증 세포들을 활성화해 가려움증, 통증, 탈모 등이 유발된다. ‘최근 두피 가려움이나 염증이 악화되는 환자의 60~70%는 스트레스가 그 원인’ 이라고 한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그때그때 해소해야 가려움증도 사라진다. 매사를 밝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려는 마음가짐과, 취미생활을 갖는 등 생활 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가려움증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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