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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5-06-16 13: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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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오픈 우승자 J.J.스펀. 사진=USGA


J.J. 스펀(미국)이 ‘제125회 US오픈(총상금 2150만 달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PGA 투어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스펀은 1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오크몬트의 오크몬트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US오픈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6개를 묶어 2오버파 72타를 쳤다.

 

최종합계 1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스펀은 2위 로버트 매킨타이어(스코틀랜드, 1오버파 281타)를 2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 상금은 430만 달러(58억8000만 원).

 

세계랭킹 25위 스펀은 2022년 4월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PGA 투어 첫 승을 따낸 뒤 3년여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메이저대회 제패로 이뤄냈다.

 

스펀은 지난 3월에 열린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때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와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이번 우승으로 더 큰 선물을 받았다. 

 

스펀은 3라운드까지 애덤 스콧(호주)과 공동 2위였다. 마지막 날 챔피언조는 샘 번스(미국)와 스콧으로 이뤄졌고, 스펀은 그 바로 앞 조에서 플레이했다. 그런데 챔피언 조가 8번 홀을 치를 때쯤 폭우로 경기가 1시간 40분가량 중단됐다가 재개됐다. 

 

스펀은 경기 중단 때 이미 5타를 잃어 선두와 4타 차 공동 5위까지 처진 상황이었다. 그런데 경기 중단 이후 선두를 지키고 있던 번스가 크게 흔들렸다. 번스는 11번 홀(파4) 더블 보기, 12번 홀(파5) 보기로 흔들렸다. 이러자 한때 공동 선두 5명이 우승 경쟁을 하는 혼전 양상이 됐다.

 

반면 스펀은 경기 중단 이후 샷 감이 살아났다. 그는 12번 홀 버디, 14번 홀(파4) 버디로 단숨에 선두로 치고 올라갔다가 15번 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공동 선두로 내려앉았다.

 

번스가 걷잡을 수 없이 무너지는 가운데 먼저 경기를 마친 매킨타이어와 공동 선두를 달리던 스펀은 파4 17번 홀에서 원온에 성공한 뒤 2퍼트로 버디를 낚아 한 타 차 리드를 잡았고, 18번 홀(파4)에서 또 다시 어려운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이번 대회 유일한 언더파 스코어로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 날 2타를 줄인 매킨타이어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이 3위(2오버파 282타), 티럴 해턴(잉글랜드) 등이 공동 4위(3오버파 283타)로 뒤를 이었다.

 

한편, 한국 선수 중 김주형은 이날 2타를 잃어 최종합계 9오버파 289타 공동 33위에 머물렀고, 김시우는 6타를 잃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등과 공동 42위(12오버파 292타), 임성재도 5타를 잃고 공동 57위(16오버파 296타)로 대회를 마쳤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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