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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불순이 있다면 탈모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져!! - 남성의 전유물로 알려진 대머리, 즉 탈모가 최근 연과 성별에 상관없이 발… - 여성탈모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스… - 철분부족에 의한 탈모는 우선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체내 부족한 철분을 …
  • 기사등록 2021-09-28 10: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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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불순이 있다면 탈모증이 생길 위험도 높아져!!

 

 

 

남성의 전유물로 알려진 대머리, 즉 탈모가 최근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발생해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 개씩 빠지는 머리카락을 보면 ‘혹시 나도 탈모가 아닐까?’하는 우려가 앞서는 여성도 다수일 것이다. 특히 여성탈모는 남성과 달리 대머리로 진행하지 않지만 정수리부터 전체적으로 숱이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나 심각한 외적 콤플렉스가 될 수 있다. 

 

여성탈모환자가 급증하는 것은 여성의 사회활동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스트레스와 무리한 다이어트에 의한 영양결핍, 잘못된 생활습관 및 오염된 환경 등이 원인이다. 더구나 월경 및 다이어트에 의한 철분 결핍 역시 탈모를 유발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철분(Fe) 결핍에 의한 탈모는 전체 환자의 20~30%를 차지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철분은 혈액 내 산소를 공급하는 헤모글로빈을 만드는 데 필수적인 성분으로 결핍될 경우 모발 성장에 필요한 산소 공급을 차단해 모발 연모화 및 탈모를 유발하게 된다. 더욱이 매달 월경 중 생리혈을 배출하는 여성의 경우에는 철분 부족에서 기인한 탈모가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그렇다면 철분 결핍에 의한 탈모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철분부족에 의한 탈모는 우선 음식이나 영양제를 통해 체내 부족한 철분을 보충해 줘야 한다. 계란 노른자, 소 간, 굴, 바지락, 해조류, 견과류 등은 철분 함량이 많은 식품이다. 다만 철분제를 복용할 때에는 전문의의 처방을 통해 1일 섭취량을 고려해 적합한 제품을 복용해야 한다.또 균형잡힌 식사와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을 회복하고 평소 긍정적인 마인드로 스트레스를 조절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때 전문병원의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면 탈모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최근 탈모는 약물치료, 주사요법, 메조테라피, 헤어셀 S2, 조혈모세포(PRP) 등 다양한 치료법을 통해 관리가 가능하다. 이중 ‘메조테라피’는 영양물질을 직접 모발에 공급해 지루성피부염으로 약해진 모근을 건강하게 하고 모발생성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다. 

 

하지만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상태라면 ‘자가모발이식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이 시술은 탈모가 생기지 않은 머리 뒷부분에서 머리카락을 포함한 머리 피부를 떼어 탈모가 진행 중인 부위에 심는 방법으로 반영구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단, 무리한 모발이식은 모발을 이식한 부위에 흉터와 같은 문제점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숙련된 의사를 찾아 충분한 상담을 거친 뒤 시술하는 것이 좋다.

 

탈모인뉴스 이병운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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