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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3-06 15: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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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극심한 미세먼지와 조만간 찾아올 황사에 대처하기 위한 방법으로 두피청결을 꼽을 수 있다.

 

두피청결을 위해선 가장 먼저 머리감기를 떠올릴 수 있는데 좀 더 청결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여러 번 머리를 감는 것은 오히려 두피의 유분을 빼앗을 수 있어 좋은 방법은 아니다.

 

하루 한 번 정도가 적당한데 탈모인의 경우 머리를 감을 때 지나치게 많이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으로 인해 노푸(물로만 감기)’를 한다든지 2~3일에 한 번 머리를 감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방법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가 극심한 상황에서는 현명한 선택일 수 없다.

 

그럼 탈모질환이 있거나 모발이 평소보다 많이 빠지는 상황에서는 어떻게 머리를 감아야 할까?

 

머리를 감는 횟수는 개인마다 다를 수 있는데 매일 감는 것보다 이틀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그러나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극심한 때는 하루 한 번은 반드시 감아주어야 한다.

 

지나치게 자주 머리를 감을 경우 피지량이 줄어들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거나 비듬 등이 생길 수 있다.

 

그리고 샴푸 시에는 미지근한 물에 머리카락 전체를 충분히 적신 후 감아주어야 하고, 손톱보다는 손끝 지문으로 마사지 하듯 감아준다.

먼저 손바닥에 500원 동전 크기의 샴푸액을 덜어낸 후 충분히 거품을 내고 앞머리부터 뒷머리로 두피 위주로 감아준다. 그리고 따뜻한 물로 샴푸액이 남아있지 않도록 충분히 행궈 내 주어야한다.

 

충분히 행궈 주지 않을 경우 샴푸에 포함된 계면활성제 성분이 두피에 남아 모근에 자극을 주는 등 자칫 두피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다.

 

샴푸 후 두피의 건조함을 줄여주기 위해 헤어컨디셔너 또는 토닉 등으로 함께 행궈주거나 머리를 말린 후 뿌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헤어 토닉의 경우 모발에 수분을 보충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두피가 약한 탈모인에게는 더 없이 좋은 아이템일 수 있다.

 

머리를 감는 시간도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데 오전에 감을 경우 야외활동을 장시간 하게 되면 잠들기 전에도 또 한 번 해주는 것이 좋다.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을 경우 충분히 말려준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젖은 상태에서 잠들 경우 뒤엉키고 습한 모발 속에서 두피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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