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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7-18 12: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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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적인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매년 사상 최대’, ‘초유의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여름철 무더위가 반복되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강렬한 수식어가 무색할 정도의 살인적인 무더위가 찾아왔다.

 

강렬한 무더위는 강한 자외선을 동반하는데 두피에 민감한 탈모인에게는 두피건강에 적신호가 켜질 수밖에 없다.

 

탈모치료 전문가들은 자외선이 강한 낮시간대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피하고, 외출이나 물놀이 후에는 샴푸를 한 후 완전히 말리는 등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헤어 스타일링 제품(왁스, 스프레이)은 제품에 포함된 성분이 땀과 섞여 두피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어 두피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고, 장시간 외출 시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고도 조언했다.

 

만약 자외선이 강한 오후 시간대에 외출을 해야 한다면, 두피와 모발을 보호할 수 있는 모자나 양산으로 자외선을 차단해야 하고, 실내나 그늘진 곳에서 모자를 벗어 두피열을 내려주는 것도 필요하다.

 




자외선의 경우 직각으로 내리쬐면서 가장 먼저 두피에 노출되는데, 두피는 모발에 가려있다 보니 다른 부위에 비해 당장 피해가 드러나지 않는다. 하지만 정수리 탈모가 있거나 탈모로 두피가 많이 드러난 부위는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두피의 노화를 촉진하는 등 모근의 힘이 약해져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리고 모발의 성장주기 면에서 여름철에 이런 외부적인 요인으로 두피가 악화된 상태라면 점차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자주 발생하는 가을과 겨울철에 생장기 모발이 줄어드는 등 탈모량에 비해 성장률이 떨어질 수 있다.

 

탈모는 정확한 진단 후 치료가 가장 중요하지만, 탈모를 유발하는 잘못된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도 필요하다.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부쩍 잦아진 에어컨 사용 시 실내 온도를 20~25, 습도는 40~70% 정도로 하고, 가급적 매 시간마다 실내 공기를 환기 시켜 건조해지는 것을 막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여름철 탈모의 위험성으로 강한 자외선의 자극만을 생각할 수 있는데, 탈모는 하루아침에 발생하는 단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외부적인 자극에 앞서 심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습관, 여름철에는 청결치 못한 관리미흡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그런 이유로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관리로 신체 건강을 유지한다면 탈모뿐만 아니라 평소 좋지 않았던 증상들도 같이 회복될 수 있다.

 

명심할 것은 계절에 상관없이 평소보다 부쩍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거나 그 빠지는 숫자가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이라면 탈모를 의심해보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탈모인라이브 한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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