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4-19 15:55:30
  • 수정 2018-04-19 15:58:12
기사수정



남성형 탈모로 대표되는 ‘M자형 탈모는 앞머리 탈모 중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탈모 형태다. 그런데 앞머리 가장자리에서부터 발생하다보니 올림머리를 하지 않을 경우 쉽게 탈모 증상을 인지하지 못한다.


탈모임을 인지하지 못하고 지내다 앞머리 가장자리가 내림머리임에도 두피가 훤히 드러나서야 자신이 ‘M자형 탈모임을 인지하곤 한다.


M자형 탈모는 여성의 견인성 탈모를 제외하고, 남성의 경우 유전적 요인으로 많이 발생하는데 머리 가장자리부터 시작해 정수리 부분까지 탈모 부위가 점차 확대되는 증상을 보인다.


이런 M자형 탈모가 발생하면 올림머리를 하기 어렵고, 탈모 부위를 감추기 위해 머리를 내린다 하더라도 양 가장자리의 두피가 훤히 드러나게 돼 탈모의 심각성을 오히려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탈모임을 진단 받고 치료에 나서보지만 앞머리의 경우 탈모에 취약하다보니 빠른 치료효과를 기대하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다.


남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고, 탈모 유형 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임에도 이에 대한 대처법을 제대로 아는 탈모인 또한 많지 않다.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를 복용해 탈모를 멈추고, 약해진 모발을 조금 더 굵게 하는 효과를 얻을 순 있지만 이미 모발이 탈락해 하얀 두피를 드러낸 부위에서 다시금 새로운 모발을 자라게 하는 건 결코 쉽지 않다.


그래서 기존 남아 있는 모발에 대한 치료와 함께 비어 있는 두피에 자신의 후두부 모발을 채워나가는 방식으로 치료를 진행하는 복합치료가 최근 M자형 탈모치료로 크게 각광 받고 있다.






탈모인라이브 비절개 모발이식 자문위원인 유영근 원장(포헤어모발이식센터)남성 M자형 탈모의 경우 환자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5천 모발 이상의 대량 모발이식이 필요치 않기 때문에 굳이 두피를 절개하지 않고, 모낭만을 분리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개선이 가능하다비절개 모발이식과 함께 약물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를 병행하면 빠른 시간 내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확신했다.


실제 두피 절개로 인해 후두부에 흉터가 남거나 두피 염증 등의 부작용을 걱정해 모발이식을 선뜻 결정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은데 비절개 소량 모발이식의 경우 후두부의 넓은 부위에서 일정한 밀도로 모발을 채취하기 때문에 흉터가 남지 않고, 두피 염증과 같은 부작용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물론, 모발이식만으로 탈모 증상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는 없다. M자형 탈모처럼 초기 앞머리 가장자리부터 시작해 점차 정수리 부분까지 확대되는 탈모증은 진행형 질환이기 때문에 모발이식 후에도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뿐만 아니라 젊은 나이에 모발이식을 할 경우 추후 나이가 들어 발생할 수 있는 탈모 증상에 대비하기 위해 첫 이식 시 추출 모발을 제한하는 등 담당 전문의와 지속적으로 진단 또는 치료 계획을 잡아가는 것도 중요하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almoin.net/news/view.php?idx=104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