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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21 11: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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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중 피부가 가장 거칠어지기 쉬운 겨울철을 보내고 봄을 맞이했지만 피부에 생기는 트러블과 건조함은 큰 고민거리가 아닐 수 없다. 피부 뿐 아니라 두피도 마찬가지다.

 

겨울철의 낮은 온도로 인해 산소와 영양분의 공급과 신진대사가 원활하지 않았던 두피가 봄이 되면 땀샘과 피지샘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피지가 쌓이고, 노폐물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자극요인으로 인해 두피는 아주 예민해진다.

 

여기에 겨울보다 강한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을 손상시키게 된다. 케라틴은 모발을 구성하는 단백질 성분으로 모발의 탄력성을 좋게 하는 구성원이므로 이것이 상하게 되면 머리카락이 윤기와 탄력성을 잃고, 쉽게 끊어지는 등 모발 건강에 치명적이다.

 

자외선은 모발뿐만 아니라 두피에도 직접 반응하면서 염증을 유발하는 등 탈모를 더욱 촉진시키기도 한다. 탈모가 진행될수록 자외선이 두피를 자극하는 기회도 많아지게 되어 상태는 더욱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봄철에도 자외선 차단 노력이 필요하다. 겨울보다 낮이 길어지면서 자외선에 노출되는 시간이 증가하므로 야외활동을 할 때 특히 조심해야 한다.

 

봄철의 자외선이 겨울보다 훨씬 위험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챙이 넓은 모자 등으로 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또한 머리카락에 모발전용 에센스 등을 발라 모발 손상을 막을 수 있도록 한다.




 

봄철의 직사광선에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이 변형되기 쉬우므로 모발이 채 건조 되지 않은 채로 햇볕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한다. 가능한 실내에서 드라이나, 자연건조 등을 통해 머리를 모두 건조시키도록 하고 헤어 스타일링의 마무리는 에센스 등으로 머리카락을 보호한 다음 외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봄철에는 특히 황사와 미세먼지로부터 두피를 보호해야 한다. 봄에는 습도도 낮아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더러워지는데 여기에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까지 두피 모공을 자극하게 되면 발진과 가려움증 등 알레르기성 피부질환까지 생길 수 있다.

 

때문에 봄에는 특히 두피와 모발에 수분을 공급하여 건조를 막고 이물질을 깨끗이 제거해 줌으로써 청결한 두피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평소 머리를 감는 습관과 함께 두피 청결에 신경 써야 함을 명심하자.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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