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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신, 음지에서 양지로… “문신 제도화가 오히려 안전을 높일 수 있다?”
두피문신, 음지에서 양지로… “문신 제도화가 오히려 안전을 높일 수 있다?”비의료인의 문신 합법화 논의, SMP(두피문신)에서 무엇을 의미하나-대한문신사중앙회 임보란 회장 인터뷰 탈모로 고민하는 이들이 급증하면서, 빠른 시각적 보완 효과를 내는 SMP(Scalp Micro pigmentation,두피문신)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반면 국내 문신 시술은 오랫동안 제도 밖에서 이뤄져 왔고, 현장에서는 소비자 안전과 종사자 권익을 둘러싼 논쟁이 이어져 왔다. 국회에서 ‘비의료인의 문신 합법화(제도화)’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본지는 대한문신사중앙회 임보란 회장을 인터뷰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임 회장은 “그동안 불법 상태로 방치되면서, 소비자는 시술자 정보·위생·사용 제품 정보를 제대로 알기 어려웠고, 종사자는 정당한 노동 환경을 보장받기 어려웠습니다. 제도화는 소비자 보호와 산업의 정상화를 동시에 이루는 길입니다.”왜 지금 ‘제도화’인가임 회장은 “수요는 계속 늘고 있는데(일반 타투·반영구·SMP 포함), 제도 밖에 놓여 있다 보니 품질관리·위생교육·책임체계가 부실해지기 쉬웠다”며 “법으로 관리·감독 체계를 세우고, 교육·자격·시설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1인 창업자·여성 종사자 비중이 높은 업계 특성상,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제도적 장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업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미지급, 성범죄 등)도 ‘불법 상태’라는 이유로 신고·구제가 어려웠습니다. 합법화 이후엔 교육·자격·위생·시설 기준을 지켜야 하는 만큼 책임도 커지지만, 그만큼 안전과 권익도 커집니다.”SMP(두피문신) 관점에서 본 변화탈모인에게 SMP는 모발이식·약물치료와 달리 비수술적 시각 보완을 제공한다. 임 회장은 “SMP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시술자 경력·색소·기기 등 핵심 정보가 소비자에게 충분히 공개되지 않는 문제가 있었다”며 “제도화가 되면 표준 교육과 위생 기준이 생겨 결과 품질과 안전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산업 규모와 시장 전망임 회장은 과거 잉크 사용량을 토대로 추산한 국내 산업 규모 수치를 언급하며 “정확한 공식 통계는 부재하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수요가 더 커졌다”고 전망했다. 다만 시장 수치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어, 업계·정부의 공식 통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입법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임 회장은 “국회 일정에 맞춰 국회 앞 기자회견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제도화가 이뤄지면 중앙회 차원에서 지속적인 교육·지도·관리 체계를 운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그는 또한 “관련 학과 개설, 국가자격 체계 도입 시 문신(타투) 영역을 포괄하는 통합 자격이 될 가능성”을 언급하며, “중앙회는 민간자격 운영 경험과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체계를 이미 정비해 왔다”고 설명했다.입법과정문시사법 제정에 관한 법안소위는 지난 8월 20일 여야 발의안 3건을 통합해 '분신사법'으로 소위를 통과 했으며 금주 8월 27일 복지위 전체회의 안건으로 올라올 예정으로 이 번에는 본회의를 통과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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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성기능 부작용, 무시해도 될까?”
“탈모약 성기능 부작용, 무시해도 될까?”-성의학적 관점에서 본 탈모약 부작용탈모 치료제가 널리 사용되면서 효과와 함께 부작용 논란도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흔히 알려진 성기능 저하, 성욕 감소는 단순히 “드문 부작용”으로만 언급되곤 한다. 그러나 성의학적 관점에서 본 탈모약 부작용은 남성의 삶 전반에 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문제다. 성의학 전문의 강동우 박사는 국내에서 드물게 성의학을 전문으로 진료하는 의사다. 그는 과거 미국 킨제이(kinsey) 성 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한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호르몬 대사와 성기능 문제에 대한 폭넓은 임상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강 박사는 오래전부터 탈모약 복용과 성기능 저하의 연관성을 꾸준히 지적해온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인터뷰에서 “탈모약은 모발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호르몬 균형 전체에 관여한다”며 “일부 남성에게서 성욕 저하나 발기력 약화가 장기간 지속되기도 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탈모약을 끊어도 회복이 늦는 사례가 보고되며, 이는 심리적 요인과 생리적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일 수 있다는 것이다.-강동우 성의원 강동우 원장-또한 그는 최근의 흐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최근에는 탈모약의 안전성만이 지나치게 강조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연령대를 가리지 않고 광범위하게 처방·사용되는 현실이 걱정됩니다.”라며, 안전성 홍보 뒤에 가려진 성기능 부작용 문제를 환기시켰다.환자들은 “머리카락을 얻고 남성을 잃는 것 아닌가”라는 두려움 속에서 갈등한다. 때문에 단순히 탈모 전문의의 상담만으로는 부족하다. 강 박사는 “부작용 가능성을 충분히 안내하고, 피부과와 성의학이 협업하는 환자 중심의 치료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결국 탈모약은 모발의 문제를 넘어 남성의 삶 전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약물이다. 이제는 균형 잡힌 의료적 접근과 상담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강동우박사의 탈모약에 대한 관점은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다.1. 탈모약 부작용, 성의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보아야 한다■ 탈모약, 효과만큼 논란도 큰 약물탈모 치료제는 수많은 환자들에게 “마지막 희망”처럼 여겨진다. 하루 한 알로 머리카락을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은 엄청난 매력이다. 그러나 약을 복용한 환자들 사이에서 꾸준히 제기되는 문제는 바로 성기능 부작용이다. 성욕 저하, 발기력 약화, 심지어 약을 중단해도 회복이 더딘 사례까지 보고된다. 대부분의 피부과·모발 전문의들은 이 문제를 “드문 부작용” 정도로 설명한다. 그러나 성의학 전문가들은 조금 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드물게”라는 말 뒤에 가려진 환자들의 고통이 과연 가볍게 볼 문제냐는 것이다.■ 성의학자의 문제 제기강동우 성의학 전문의는 오래전부터 탈모약과 성기능 사이의 연결고리에 주목해왔다. 그는 미국 킨제이(kinsey)성 연구소에서 연구 활동을 하며, 탈모약 복용 후 성기능 저하로 찾아온 수많은 환자를 접했다. 그 경험은 “탈모약은 단순히 머리카락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는 그의 신념을 강화했다.강 박사는 “약물은 모낭만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호르몬 대사 전체에 관여합니다. 따라서 성기능 저하는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중요한 문제”라고 강조했다.■ 안전성 강조의 역효과최근 몇 년 사이 탈모약 시장에서는 “안전하다”는 메시지가 반복적으로 강조되어 왔다. 하지만 강 박사는 여기에 큰 우려를 표했다.“안전성만 부각되면서 연령 구분 없이 젊은 층까지 손쉽게 약을 복용합니다. 탈모가 조금만 시작돼도 곧바로 약에 의존하는 분위기인데, 이건 매우 위험한 흐름입니다.”결국 탈모약의 성기능 부작용 문제는 단순히 확률이나 수치로만 설명할 수 없는 문제다. 성의학적 관점에서 본다면, 남성의 삶 전반을 뒤흔들 수 있는 중대한 이슈라는 점에서 다시 조명되어야 한다.2. DHT, 오해받는 호르몬?■ ‘탈모의 주범’이라는 굴레탈모의 원인으로 가장 많이 언급되는 물질은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이다. 일반적으로 환자와 대중은 DHT를 ‘머리를 빠지게 하는 악당’으로 인식한다. 실제로 DHT가 모낭 축소를 일으켜 탈모를 촉진하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문제는, 그 역할을 탈모에만 국한시켜 단순화해버린다는 점이다.■ 성기능에서의 중요한 역할강 박사는 “DHT는 모발에만 작용하는 호르몬이 아닙니다. 남성의 성욕, 발기 기능, 자신감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라고 지적한다. DHT는 테스토스테론보다 성적 기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남성성을 유지하는 데 꼭 필요한 호르몬이다.즉, 탈모 예방만을 목적으로 무조건 억제하면, 머리카락은 얻을 수 있어도 남성성을 잃을 수 있는 위험이 뒤따른다.■ 균형의 문제탈모 환자들은 흔히 ‘DHT 억제 = 좋은 일’이라고 단순하게 이해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적절한 수준의 DHT”가 필요하다. 균형이 무너질 경우 탈모 개선 대신 성욕 저하와 발기력 약화라는 대가를 치를 수 있다.강 박사는 “DHT는 악당이 아니라, 인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한다.-챗gpt로 제작된 이미지-3. “머리카락을 얻고 남성을 잃는가” — 환자의 갈등■ 환자의 목소리탈모 환자들의 가장 큰 갈등은 “머리카락이냐, 성기능이냐”이다. 실제 사례를 보면, 약 복용 후 몇 달 만에 성욕이 크게 줄었다는 호소부터, 발기력 저하로 부부관계에 문제가 생겼다는 이야기까지 다양하다. 더 큰 문제는 약을 끊었음에도 원래 상태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다는 점이다.■ 심리적 불안의 악순환환자가 한 번 성기능 문제를 경험하면 “또 안 되면 어떡하지?”라는 불안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 심리적 압박은 실제 성기능을 더 떨어뜨린다. 강 박사는 이를 “심리와 생리의 복합 작용”이라고 설명한다. 결국 환자는 탈모와 성기능 두 가지 문제를 동시에 끌어안고, 자존감과 대인관계까지 흔들리게 된다.■ 탈모 치료의 본질적 고민머리카락을 지키는 것이 단순히 외모 회복에 그치지 않고, 자존감과 인간관계, 심리적 안정까지 아우르는 문제라는 사실은 환자들의 선택을 더욱 어렵게 만든다. 그래서 이 갈등은 단순히 “머리를 지킬까 말까”의 문제가 아니라, “나의 삶의 질을 어떻게 균형 잡을 것인가"라는 본질적 고민으로 이어진다.4. 협업 진료의 필요성■ 분절된 의료 시스템현재 탈모약은 피부과와 모발 클리닉에서 주로 처방된다. 반면 성기능 문제는 비뇨의학과·성의학 진료 영역에 속한다. 이로 인해 한 환자가 탈모와 성기능 문제를 동시에 겪더라도, 의료 시스템은 이를 각각 분리해 다룬다.■ 환자의 불편과 위험환자 입장에서는 같은 약물에서 비롯된 문제임에도 두 개의 병원을 오가야 한다. 탈모 전문의는 “성기능은 심리적 문제일 수 있다”라며 가볍게 여기고, 성의학 전문의는 “탈모약 때문일 수 있다”라고 짚어내지만, 두 분야가 연결되지 않으면 근본적 해결은 어렵다.■ 협업 모델의 제안강 박사는 “탈모약 처방 전 간단한 성기능 문진을 포함하거나, 부작용 발생 시 즉시 성의학과 협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시스템”을 제안한다. 이는 단순히 부작용 대응이 아니라, 환자가 장기간 안심하며 복용할 수 있는 신뢰를 주는 장치가 될 수 있다. 궁극적으로는 환자 중심의 통합 진료 체계가 필요하다.5. 환자 순응도와 장기 복용 문제■ 탈모약은 장기전탈모약은 최소 수개월, 길게는 수년간 복용해야 효과가 유지된다. 하지만 이 장기 복용 과정에서 환자들은 성기능 부작용에 대한 불안을 늘 안고 살아간다.■ 불안 속의 순응도어떤 환자는 실제 문제가 없는데도 “언젠가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불안 때문에 약을 중단한다. 또 어떤 환자는 문제가 생겼는데도 머리카락을 잃을까 두려워 약을 끊지 못한다. 이처럼 환자들은 늘 불안과 불완전한 선택 사이에서 흔들린다.■ 관리 체계의 필요성강 박사는 “단순히 부작용 발생률만 이야기할 것이 아니라, 환자가 안심할 수 있는 관리 체계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기적인 성기능 설문, 필요 시 즉시 상담 연결, 심리적 안정 지원 등 다층적 관리가 필요하다. 그래야만 환자가 약을 장기적으로 안정적으로 복용할 수 있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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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는 크게 수술적 탈모치료와 비수술적 탈모치료로 나뉘어.
탈모치료는 크게 수술적 탈모치료와 비수술적 탈모치료로 나뉘어.우리나라 탈모 인구는 약 1,000만 명으로 추산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약 700 만 명을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으로 보고, 300만 명을 탈모 잠재 인구로 추정한다. 국민 5명당 1명꼴로 탈모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는 의미이다.중년 남성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으로 생각되었던 과거 와는 다르게, 연령과 성별을 불문하고 탈모 환자가 발생하는 추세이다. 특히 젊은 층과 여성에서 탈모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잦은 파마, 염색, 피임약 복용, 다이어트, 호르몬 변화 등 복합적인 원인이 여성 탈모의 주원인이지만 여성에서도 안드로겐성 탈모증 비율이 증가되는 추세이다.탈모치료는 크게 수술적 탈모치료 (모발이식)와 비수술적 탈모치료로 나뉜다.모발이식은 현재 시술법이 많이 발전하여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없다면 1회의 모발이식만으로도 상당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소아 탈모, 청소년기 탈모, 노인성 탈모, 전두 원형탈모증, 전신 원형탈모증, 항암치료 후 탈모, 급성 휴지기 탈모증, 발모벽,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환자들에게는 수술이 적합하지 않다. 모발이식은 탈모치료의 보조적 수단이다. 특히 젊은 나이에 성급한 모발이식은 신중히 생각해서 결정해야 한다. 탈모초기에 정확한 진단을 하여 약물치료를 한다면 탈모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비수술적 탈모치료는 탈모유형에 따른 정확한 치료가 가능하며, 모발 밀도와 굵기를 개선시키는 보다 근본적인 치료이다.김경봉 원장 자신도 남성형 탈모증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탈모가 진행되기 시작했으며 20대 후반에는 정수리 부위 탈모가 심해져서 전국에 유명한 탈모 클리닉은 안 다녀본 곳이 없을 정도였다.. 17년 전부터 피나스테라이드 제제를 매일 복용하여 지금은 거의 정상적인 모발을 유지하고 있지만, 탈모치료를 제대로 해주는 병원이 거의 없어서 늘 안타까운 마음이었다.많은 탈모인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에 대한 공부를 하고 싶었다. 그때부터 탈모에 관한 연구, 발표, 임상치료에 대한 애정과 흥미가 생겼고, 탈모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치료법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탈모 클리닉을 시작하게 되었다. 15년 이상 헤아릴 수 없이 많은 환자들에게 비수술적 탈모치료를 적용하였고 치료받은 대부분의 환자들이 치료 결과에 만족을 하고 있다. 지금 김경봉 원장은 비수술적 탈모치료의 권위자로 병원의 탈모치료와 두피샾의 탈모관리를 병합한 복합적 탈모치료를 많은 환자에게 적용하여 탈모인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고 있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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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
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탈모인들 사이에서 '탈모 성지'로 불리는 병원들이 탈모 조합약 처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조합약은 피나스테리드(피나)나 두타스테리드(두타)를 주성분으로 하는 탈모약에 다른 약물을 추가해 복용하도록 구성된다. 하지만 의사들 사이에서도 조합약 사용에 대한 의견이 엇갈리는 만큼, 복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다.탈모 조합약의 핵심은 무엇보다 ‘미녹시딜’이다. 일반적으로는 바르는 미녹시딜 도포제가 사용되지만, 사용의 번거로움으로 꾸준히 적용하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반면, 복용형 미녹시딜은 복약 순응도가 높아 보다 안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이외에도 판토텐산칼슘(B5) 등이 포함된 약물이 보조적으로 사용되며, 항안드로겐 효과를 지닌 이뇨제 성분이 추가되기도 한다. 다만, 남성에 비해 피나나 두타 제재를 사용하기 어려운 여성 탈모 환자에게 선택적으로 이뇨제 조합이 처방되는 경우가 있다.탈모 조합약은 의사마다 구성과 선호가 다르다. 그러나 지나치게 많은 약물을 병용하는 처방은 건강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조합약은 어디까지나 주된 탈모 치료를 보조하는 개념으로 접근해야 하며, 모발 성장 부작용을 기대해 사용하는 약물들은 여전히 임상적 근거가 부족한 상황이다.휴먼피부과 홍원규 원장은 "미녹시딜은 해외 대규모 임상 연구를 통해 사용 용량과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이라며 "반면, 이뇨제나 기타 조합 성분들은 미녹시딜에 비해 연구가 부족해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층의 초기 탈모에는 피나 또는 두타 단독요법만으로 충분하지만, 중년층처럼 탈모 진행이 심한 경우에는 추가적인 약물 처방을 고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탈모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다. 조합약 역시 빠른 효과만을 기대하며 무분별하게 사용하기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치료를 목표로 해야 한다. 신중한 약물 관리가 탈모 치료의 기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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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치료의 치료효과와 접근 전략
탈모치료의 치료효과와 접근 전략 – 여의도 로하스클리닉 김경봉 원장 인터뷰 중심탈모증(alopecia)은 외모 변화로 인한 심리적 영향뿐 아니라, 자존감 저하 및 삶의 질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질환으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도 탈모 인구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탈모 치료의 효과성과 치료 전략에 대한 임상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본지는 탈모 임상 현장에서 다양한 치료법을 시행하고 있는 여의도 로하스클리닉 김경봉 원장을 인터뷰하고, 현재 탈모 치료의 효과와 치료 접근법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탈모치료의 임상적 효과: 만성질환보다 예후 양호김경봉 원장은 인터뷰에서 “탈모는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는 질환이지만, 치료 접근만 정확하다면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내과적 만성질환보다 예후가 더 좋은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이는 현재 탈모에 대한 치료제가 이미 다수 확보되어 있으며, 병원 내에서 이뤄지는 정확한 진단과 체계적인 치료 계획 수립이 치료 효과와 유지력 향상에 크게 기여하기 때문이다. 특히 탈모는 질환의 성격상 비가역적으로 진행되는 측면이 있으므로, 치료 시기의 적절성이 치료 예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김 원장은 “환자들이 인터넷이나 지인 조언에 의존해 자가 치료를 시도하거나 초기 치료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이 낭비되고, 탈모가 더욱 악화되어 병원 치료에 대한 기대효과가 낮아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는 것이다.치료 단계별 접근 전략김 원장은 탈모 치료에 있어 “질환 단계에 따른 맞춤형 접근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초기 탈모의 경우, 경구용 및 국소 외용 약물치료만으로도 모발 굵기와 밀도 개선이 가능하며, 치료 효과가 빠르게 나타나는 경향이 있다.-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된 탈모의 경우, 약물치료 단독으로는 충분한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주사치료 및 기기치료를 병행하게 된다.- 고도 진행형 탈모 환자의 경우에는 모발이식 수술이 고려되지만, 김 원장은 “심한 탈모도 이식 없이 개선된 사례가 상당수”라며 보존적 치료 접근도 유효할 수 있다고 말했다.탈모는 이처럼 질환의 단계에 따라 치료 반응이 상이하므로, 초기 진단과 분류(classification)가 임상적 의사결정의 핵심이 된다.주요 치료 방법과 기전1. 약물치료 탈모치료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치료법으로, DHT 억제제(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와 미녹시딜 외용제가 대표적이다. 김 원장은 “모든 탈모 단계에서 약물치료는 기본적으로 적용되어야 한다”고 설명하며, 약물치료 없이 다른 치료만 단독으로 진행할 경우 장기적인 효과 유지가 어렵다고 말했다.2. 주사치료 성장인자, 줄기세포 유래 물질, PRP(자가혈혈소판풍부혈장) 등을 이용한 주사치료는, 모낭세포의 분열을 촉진하고, 퇴화기를 연장시켜 모발 굵기 및 밀도 개선에 기여한다. 해당 치료는 특히 모발의 전반적인 약화나 미니어처화 현상이 진행된 중등도 환자에게 효과적으로 보고되고 있다.3. 의료기기치료 레이저(Low Level Light Therapy, LLLT), 고주파, 미세자기장 등의 장비를 활용한 치료는 혈류 개선, 두피 환경 정상화, 모낭 자극을 통해 약물이나 주사치료의 보조적 역할을 한다. 김 원장은 “기기치료 단독으로 치료하는 것 보다, 다른 치료와 병행하면 치료 반응을 높이는 데 유의미한 보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치료 반응의 개인차 및 연령별 경향탈모 치료의 효과는 일부 개인차가 존재하지만, 김 원장은 “연령에 따른 차이는 경미하며, 고령 환자들도 충분한 치료 반응을 보일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일반적으로 젊은 환자의 경우 모낭세포의 활성이 높아 치료 반응이 빠르고 회복 기간이 짧은 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성별에 따라 치료 프로토콜은 일부 다르게 설계된다. 남성형 탈모(안드로겐성 탈모)는 주로 호르몬 억제 기반 치료가 주가 되며, 여성형 탈모는 영양 결핍이나 스트레스 요인 등 복합적 원인 평가 후 맞춤형 치료가 이뤄진다.비용 및 치료 지속기간치료비용은 치료 범위와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설정된다. 평균적인 치료 계획을 기준으로 할 때, 김 원장은 “비용 문제로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설명했다. 특히 젊은 환자의 경우, 6개월에서 1년가량 집중치료를 받은 뒤, 유지치료를 통해 장기적으로 치료 효과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가 일반적이다.탈모는 생리적 노화의 일부로 받아들여지는 경향이 있으나, 명확한 진단 체계와 과학적 치료방법이 구축되어 있는 분야이다. 김경봉 원장은 “탈모는 치료 반응 예측이 가능하고, 치료 효과가 뚜렷하게 관찰되는 분야이므로, 증상이 시작되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의학적으로 볼 때, 탈모는 단순한 외모 변화 이상의 문제로, 적절한 개입만 이뤄진다면 상당한 수준의 개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질환임은 분명하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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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성기능 부작용 정말 있을까?
탈모약, 성기능 부작용 정말 있을까? -대구 경대에스디의원 이용현 원장이 말하는 솔직한 진실탈모 치료를 고민하는 많은 이들이 가장 먼저 걱정하는 부작용은 바로 성기능 장애다. 인터넷 커뮤니티나 후기들 속에서는 ‘탈모약 먹고 나서 발기가 잘 안 된다’, ‘사정이 이상하다’는 이야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실제로 이런 증상들 때문에 복용을 꺼리는 경우도 있다.이에 대해 대구 경대에스디의원 이용현 원장은 “탈모약과 성기능 부작용 사이의 인과관계는 생각보다 명확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최근 다양한 연구에서 탈모약의 작용 기전을 분석한 결과, 성기능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는 논문들이 발표되고 있다. 하지만 실제 임상 현장에서는 여전히 관련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있다.사정장애, "뭔가 남아 있는 느낌"가장 많이 나타나는 부작용은 사정장애다. 관계 시 탈모약 복용 전과 비교했을 때 ‘끝까지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다’, ‘무언가 남아 있는 듯한 찝찝한 느낌이 든다’는 호소가 많다고 한다. 만족감이 낮아지면서 심리적인 위축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적지 않다.이 원장은 “이런 불편감 때문에 탈모약 복용을 꺼리는 분들도 있지만, 대부분은 심리적인 요인이 크다”며 “실제 사정량이나 기능에 의학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는 드물다”고 강조했다.발기부전도 나타날 수 있지만…두 번째로 언급되는 부작용은 발기부전이다. 사정장애와 연관돼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이 또한 일부 환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이다. 하지만 이 역시 연구 결과에 따르면 빈도는 낮다.실제 논문에 따르면, 탈모약을 복용하는 사람들 중 약 4.4%가 성기능 장애를 호소했고, 위약(가짜 약)을 복용한 그룹에서도 2.2%가 동일한 증상을 보고했다. 이 수치를 통해 이 원장은 “성기능 부작용이 단순히 약의 문제라기보다, 탈모약을 먹는다는 인식 자체에서 오는 심리적 영향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말했다.부작용이 걱정된다면, 이런 방법도 있다가장 중요한 건, 만약 성기능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약을 중단하면 대부분 회복된다는 점이다. 이 원장은 “성기능 관련 부작용은 일시적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약을 끊으면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또한 부작용이 걱정되는 경우에는 비아**나 시알**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병행해볼 수 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이런 방법으로 불편을 해소하면서 탈모약을 꾸준히 복용하고 있다는 것이다.좋은 치료 기회, 놓치지 말아야탈모약은 FDA에서 승인받은 의학적 치료법으로, 꾸준히 복용하면 탈모를 늦추거나 멈추는 데 효과가 입증돼 있다. 하지만 성기능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포기하는 건 실보다 득이 더 큰 치료 기회를 놓치는 것일 수 있다.이용현 원장은 “약을 복용하면서 성기능에 대한 민감한 반응이 생긴다면, 너무 불안해하지 말고 의료진과 상담하길 바란다”며 “필요한 경우엔 일시적으로 조절하거나 다른 치료 방법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충분히 대응 가능하다”고 조언했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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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문제 간과하고 탈모치료 하면 안되는 이유
두피문제 간과하고 탈모치료 하면 안되는 이유탈모는 단순히 유전적인 요인만으로 발생하는 것이 아니다. 다양한 두피 질환이 탈모를 촉진할 수 있으며, 이를 관리하지 않으면 치료 효과도 반감될 수 있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난치성 두피,탈모질환에 대한 자문을 하고 있는 대구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은 탈모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두피 질환과 치료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대구 올포스킨피부과 민복기 원장탈모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두피 질환1. 지루피부염지루피부염은 많은 사람들이 겪는 흔한 두피 질환으로, 심한 각질과 뾰루지가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증상이 악화되면 각질이 두피에 쌓이고 모낭염까지 동반될 수 있다. 이 경우 샴푸나 약물 치료를 통해 조절이 가능하다. 특히, 지루피부염이 있는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2. 모낭염모낭염은 모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다. 가려움과 통증을 동반하며 염증이 반복될 경우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 초기 치료가 중요하며, 염증이 심한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3. 알러지성 접촉 피부염두피에 특정 물질이 닿았을 때 알러지 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이다. 염색약, 특정 샴푸, 스프레이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모발이 빠질 수 있다. 원인을 파악하고 피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특이한 두피 질환이 탈모에 미치는 영향1. 베체트병베체트병은 피부에 상처가 생기면 물집과 염증이 발생하며, 쉽게 아물지 않는 희귀 질환이다. 이 질환을 모르고 모발 이식을 받았을 경우, 심은 모낭 전체에 염증이 생겨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2. 자가 감작성 피부염이 질환은 특정 소독약에 의해 염증이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특히 모발 이식 후 소독을 잘못하면 염증과 발진이 심해질 수 있다. 따라서 생리식염수 등으로 깨끗하게 드레싱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3. 야다손씨모반야다손씨모반은 선천성 피지선 모반으로, 두피에 울퉁불퉁한 혹이나 사마귀 같은 형태로 나타난다. 이 질환은 악성화될 가능성이 있어 완전 제거 후 조직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탈모 치료 시 두피 질환을 함께 고려해야탈모 치료는 단순히 약물 처방만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지루피부염이 있는 상태에서 미녹시딜을 사용하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으며, 특히 20~30대는 피지 분비가 활발해 더욱 주의해야 한다. 또한, 알러지성 비염이나 흡입성 알러지가 있는 사람은 지루피부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 더욱 신경 써야 한다.특히 젊은 층의 탈모는 유전적인 요인보다 피부염으로 인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탈모 치료 시 두피 염증 치료(스테로이드 로션)와 탈모 치료(미녹시딜)를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일부 환자는 미녹시딜 사용 후 탈모가 심해지는 현상(쉐딩)으로 오인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지루피부염이 악화되어 모발이 빠지는 경우가 많다.탈모를 예방하고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려면 두피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바른 두피 관리와 전문가 상담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탈모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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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다한증,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야
두피다한증,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야 더운 날씨나 긴장할 때 땀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러나 유독 두피에 땀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할 경우, 업무상 발표나 무대에 오를 때, 심지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도 두피에서 비 오듯이 땀이 흐른다. 이러한 증상을 두피다한증이라 하며, 모엠의원 김인성 원장과 함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모엠의원 김인성원장두피다한증,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다 더운 날씨나 긴장할 때 땀이 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러나 유독 두피에 땀이 많아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사람들이 있다. 심할 경우, 업무상 발표나 무대에 오를 때, 심지어 뜨거운 음식을 먹을 때도 두피에서 비 오듯이 땀이 흐른다. 이러한 증상을 두피다한증이라 하며, 모엠의원 김인성 원장과 함께 원인과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두피다한증, 질병으로 볼 수 있을까?두피다한증이 공식적으로 독립적인 질병 코드로 분류되지는 않았지만, 과도한 발한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다면 다한증으로 볼 수 있다. 진단 기준에는 비만 여부, 가족력, 증상의 지속성 등이 포함된다. 다한증은 손, 발, 겨드랑이 등 다양한 부위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두피도 그중 하나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명확한 기준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실비보험 적용 여부 다한증은 크게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 다한증과, 신경 손상 등 기질적 원인이 있는 이차성 다한증으로 나뉜다. 현재로서는 두피다한증을 포함한 특발성 다한증 치료가 실비보험 적용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이차성 다한증의 경우, 특정 질환(예: 갑상선기능항진증, 당뇨병, 신경계 이상 등)으로 인해 발한이 과도하게 나타나는 것이므로, 원인 질환이 명확할 경우 해당 질환의 치료 비용은 보험 적용이 가능할 수도 있다. 따라서 다한증이 기질적 원인에 의한 것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보험 적용 여부는 개별 보험사의 약관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보톡스로 치료할 수 있다? 보톡스를 이용한 다한증 치료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되어 왔다. 땀이 나는 것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작용 때문인데, 보톡스는 이 신경전달물질의 결합을 억제하여 신경 자극을 차단한다. 2004년, 미국 FDA는 겨드랑이 다한증 치료를 위한 보톡스를 승인하였고, 이후 두피다한증에도 적용되면서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자리 잡았다. 시술이 간편하고 효과도 좋아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다. 두피다한증과 탈모, 관련이 있을까?탈모와 두피다한증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다만, 일부 연구에서는 두피의 과도한 발한이 모낭 건강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두피에서 과도한 땀이 나면 두피의 pH 균형이 무너지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모낭을 막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스트레스 호르몬이 증가하면 탈모가 악화될 수 있다는 가설도 있다. 하지만 현재까지 두피다한증이 직접적으로 탈모를 유발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부족하며, 향후 추가 연구가 필요한 주제이다. 보톡스, 탈모에도 효과가 있다? 최근 보톡스가 탈모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다. 보톡스는 근육을 이완시켜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탈모를 유발하는 성장인자(TGF-B)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즉, 두피다한증과 탈모를 동시에 겪고 있다면 보톡스 시술을 통해 두 가지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또한, 모발이식 시술 시 통증을 줄이는 목적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두피다한증,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두피다한증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사회생활과 직결되는 문제일 수 있다. 심한 경우, 업무와 대인관계에서 큰 스트레스를 초래할 수 있다. 현재로서는 보톡스가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향후 연구를 통해 더 발전된 치료법이 나올 가능성도 있다. 두피다한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느낀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 적극적인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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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약, 임신에 정말 영향을 줄까? 걱정할 필요 없다.
탈모약, 임신에 정말 영향을 줄까? 걱정할 필요 없다.탈모약을 복용하는 많은 남성들은 결혼이나 임신 계획을 앞두고 약의 부작용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 걱정한다. 특히, 피나***와 두타*** 같은 약물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지만,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더블랙성형외과 신동필 원장은 단호하게 걱정할 필요 없다는 입장을 밝히며 인터뷰를 시작했다.탈모약의 부작용과 임신 영향탈모약의 부작용으로 가장 흔히 언급되는 것은 미녹시딜 사용 시 어지러움과 피나*** 및 두타*** 복용 시 성기능 저하다. 하지만 이러한 부작용이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없다.많은 사람들이 탈모약을 복용하면 정자를 통해 여성의 임신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명확히 선을 긋는다. 신동필 원장은 "남성이 탈모약을 복용해도 정자를 통해 태아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는 없다"고 설명했다. 피나***는 반감기가 6~8시간으로 매우 짧아 하루만 지나도 체내 농도가 1/16로 급격히 줄어들며, 며칠만 지나면 체내에 남아 있지 않다. 따라서 임신을 계획하는 남성이라면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복용을 며칠에서 2주 정도 중단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실질적으로 큰 영향은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여성이 미녹시딜을 사용할 경우미녹**은 남녀 모두에게 효과적인 탈모 치료제다. 하지만 가임기 여성들이 미녹시딜을 사용해도 괜찮을까? 신동필 원장은 "미녹**이 임신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 다만, 임신을 계획하는 과정에서 걱정이 된다면 복용량을 줄이거나 도포를 중단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지만 임신 사실을 모른 채 사용했다고 해도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은 극히 낮으므로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임신을 위해 탈모약을 중단했다면?임신을 준비하면서 탈모약 복용을 중단했다면,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 영양제를 챙겨 먹는 것이 좋다. 탈모 영양제는 약물이 아닌 식품이기 때문에 태아에게도 무해하며, 건강한 모발과 두피 환경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병원이나 전문 센터에서의 탈모관리도 권할만 할 듯 하다.시험관 아기 계획에도 영향이 없을까?시험관 아기를 계획하는 경우에도 탈모약 복용이 문제될까? 신동필 원장은 "일반 임신과 시험관 시술 간의 차이는 크지 않다"며, 탈모약이 임신 성공률이나 태아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시험관 시술을 준비하는 남성도 탈모약 복용을 큰 걱정 없이 유지할 수 있다.너무 걱정할 필요 없다.결혼을 앞두거나 임신을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탈모약 복용은 고민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탈모약이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말한다.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계획 시기에 맞춰 복용을 잠시 멈추는 것도 방법이지만, 실질적으로 걱정할 필요는 없다. 임신 준비 과정에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면서 필요하다면 영양제를 섭취하거나 관리를 통해 유지 개선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유튜브 '탈모인TV' 신동필원장편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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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
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트리비스 조무열 대표가 밝히는 ‘헤어셀S2’의 현재와 미래_자기장을 활용한 탈모 치료는 국내에서 약 18년간 시행되어 온 방법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연구와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기대감을 높여왔다. 주식회사 트리비스의 ‘헤어셀’은 국내 최초로 식약처 승인을 받은 자기장 탈모 치료기로 주목받으며, 병원에서도 꾸준히 효과를 인정받고 있다. 탈모 치료 시장에서 자기장 치료가 꾸준히 주목받는 이유에 대해 트리비스 조무열 대표이사를 만나 직접 들어보았다. 자기장이 탈모 치료에 효과적일까?‘헤어셀’은 캐나다에서 개발된 자기장 기술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장비다. 원래는 뼈와 근육 재생을 위한 기술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발모’ 부작용이 발견되면서 탈모 치료로 본격적으로 개발되었다. 조무열 대표는 “캐나다 UBC 대학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쳤고, 탈모 억제율 96.7%, 증모율 66.1%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었다”고 설명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식약처에서 의료기기로 허가받아 병원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그렇게 효과가 좋다면 탈모가 이미 정복됐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을 제기한다. 이에 대해 조 대표는 “실제 임상과 개인별 차이는 존재하지만, 병원에서도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보고 있다”며 실제 치료 효과가 검증되고 있고 효과가 없었다면 이미 퇴출 됐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자기장 치료의 한계, 가격이 너무 비싸다?헤어셀의 가장 큰 단점은 비싼 가격이다. 조 대표에 따르면, 캐나다산 헤어셀 장비는 억대가 넘으며, 국산화된 제품 역시 여전히 고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병원과 환자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이유는 ‘확실한 효과’ 때문이다. “모든 치료법이 그렇듯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효과 차이가 발생한다. 의사가 적절히 치료하면 높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 대표는 전했다. 병행 치료가 필요할까? 특정한 병행 치료 방법이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환자 상태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 있다. “아무리 좋은 무기를 가지고 있어도 사용 방법에 따라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탈모 치료 역시 마찬가지로,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핵심”이라고 조 대표는 설명했다. 즉, 단순히 장비를 사용하는 것뿐만 아니라, 의사의 치료 계획과 환자의 관리가 병행될 때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모든 유형의 탈모에 효과가 있을까? 탈모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결과적으로 모낭세포의 기능 저하가 가장 큰 문제다. 헤어셀은 특수한 미세 자기장을 이용해 모낭세포를 활성화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남성형 탈모, 여성형 탈모, 원형 탈모 등 다양한 탈모 유형에 효과를 보인다고 한다. 모발이식 후에도 효과가 있을까?조 대표는 “모발이식은 건강한 모발을 부족한 부위에 이식하는 방식인데, 기존 모발의 탈모는 계속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이식된 모발이 생착될 때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자기장 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자기장 탈모 치료 장비, 트리비스만의 기술인가? 현재 몇몇 업체에서도 자기장을 활용한 탈모 치료 장비를 생산하고 있지만, 조 대표는 “헤어셀은 기존의 뼈나 근육을 자극하는 기술이 아닌, 탈모 치료에 최적화된 자기장 기술을 적용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일반적인 자기장 치료 장비는 뇌나 신체 건강에 대한 부작용이 우려될 수 있다. 하지만 헤어셀은 탈모 치료 목적에 맞게 설계되었으며, 안전성을 입증받은 장비”라고 덧붙였다. 자기장 탈모 치료, 탈모 시장에서 다시 주목받는 이유는? 자기장을 이용한 탈모 치료는 캐나다에서 시작되고 국내에 도입된지 18년 정도가 지났다. 그동안 탈모치료 또는 모발이식 전문 의사들과의 협업과 임상을 통해 탈모에 효과가 좋다는 입소문이 의사들과 탈모인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 특히, 헤어셀의 자기장 탈모치료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보다는 다른 치료와 병행할 때 더욱 효과적이라는 점이 그동안 탈모치료 환자들의 사례에서 확인되었다 트리비스의 ‘헤어셀’이 고가라는 단점에도 불구하고 병원과 환자들 사이에서 관심을 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자기장 치료가 탈모 시장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된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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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 부천 모바이오 두피센터 박상아 매니저 인터뷰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심각한 고민이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 증상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며, 탈모가 시작된 이후에는 회복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탈모 예방과 두피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있지만, 여전히 두피 관리를 하면 탈모가 개선될까? 혹은 두피 가려움이 탈모의 신호일까? 같은 의문을 품고 있다.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부천에 위치한 모바이오 두피센터를 방문해 박상아 매니저를 인터뷰했다. 박 매니저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두피 관리의 효과와 탈모의 원인, 그리고 관리 방법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전해주었다. Q1. 두피 탈모 관리, 정말 효과가 있을까? 두피 관리를 받는 것이 탈모 예방에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갖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박 매니저는 탈모 관리의 핵심이 두피 환경 개선이라고 강조했다. "식물이 건강하게 자라려면 좋은 토양이 필요하듯, 두피가 건강해야 튼튼한 모발이 자랍니다. 탈모 관리의 첫걸음은 두피 장벽을 튼튼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두피 관리가 단순히 모발을 외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아니라, 두피 자체의 환경을 개선하여 모발이 스스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두피가 깨끗하고 육안상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도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겉으로는 두피에 각질이나 염증이 없어 보여도, 진단을 해보면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두피에 열이 쌓여 배출되지 않는 등 문제를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두피 관리 없이 방치하면 이런 문제가 악화되어 탈모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모바이오 두피센터에서는 두피 장벽 강화와 모발 관리를 동시에 진행하며, 이를 통해 두피 건강을 회복하고 탈모 진행을 늦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Q2. 두피 가려움증, 탈모의 신호일까?많은 사람들이 두피가 가려울 때 단순한 두피 건조증이나 비듬 문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탈모 전문가들은 두피 가려움이 탈모의 신호일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 한다. "탈모 초기 증상 중 하나가 두피 가려움입니다. 이와 함께 모발이 가늘어지거나 피지 분비량이 많아지는 경우가 많죠."이는 두피의 유분 밸런스가 깨지면서 모낭이 약해지고, 피지선이 과도하게 활성화되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건강한 두피는 적절한 유분과 수분 균형을 유지하지만, 탈모가 시작되면 이 균형이 무너지면서 두피 가려움, 기름짐, 심한 경우 염증까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머리를 감은 후 완전히 말리지 않고 자는 습관이나, 두피를 청결하게 관리하지 않는 생활 습관도 두피 가려움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더욱 주의해야 하죠." 만약 두피가 가렵고 머리카락이 예전보다 쉽게 빠진다면 단순한 피부 트러블로 넘기지 말고 두피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Q3. 모바이오 두피센터, 어떤 유형의 탈모에 효과적일까?탈모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다. 대표적으로 자가면역질환, 호르몬 변화,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생활환경 변화 등이 탈모를 촉진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탈모는 원인이 다양하기 때문에, 단순히 육안으로 두피를 보고 판단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개인의 탈모 원인을 파악하고, 이에 맞춰 체계적인 관리를 진행해야 합니다."모바이오 두피센터에서는 진단기를 활용해 두피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탈모 관리를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단순한 외부 관리가 아니라, 탈모의 근본적인 원인을 해결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탈모의 유형과 원인에 따라 맞춤형 솔루션이 필요하며, 특히 조기에 관리하면 탈모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 박 매니저의 설명이다. Q4. 관리 비용과 기간은 어느 정도 걸릴까?탈모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비용과 관리 기간에 대해 궁금해한다. 하지만 탈모의 진행 속도와 두피 상태가 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단순히 가격만을 비교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 "두피 관리 비용은 기간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습니다. 따라서 두피 상태에 따라 관리 기간이 달라지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비용도 증가하는 구조입니다. 하지만 초기에 관리하면 관리 기간이 짧아지고 비용도 절감될 수 있습니다." 즉, 탈모가 진행된 이후에 관리를 시작하면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지만, 조기에 관리하면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병원에서 진행하는 탈모 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제적인 비용으로 두피와 모발을 개선할 수 있는 점도 모바이오 두피센터의 강점이다. "피부 관리는 많은 분들이 중요하게 여기지만, 두피 관리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피 관리 역시 피부 관리만큼 중요한 투자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건강한 두피를 유지하면 장기적으로 탈모 걱정을 덜 수 있습니다." 탈모, 예방이 최선의 해결책이다.탈모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한 번 모발이 약해지고 빠지기 시작하면, 되돌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초기부터 적극적인 예방과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두피 가려움이나 피지 과다 분비, 모발이 가늘어지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탈모가 시작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모바이오 두피센터에서는 두피 상태를 진단하고, 개개인에게 맞는 맞춤형 관리를 통해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탈모가 고민이라면, 지금이 바로 시작해야 할 때다. 조기에 두피 관리를 시작하면 탈모 예방뿐만 아니라, 향후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는 길이 될 것이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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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은?바람부는 날에도 성형외과 박수호 원장과의 인터뷰헤어라인 교정, 탈모가 아닌 사람도 받을 수 있을까? 헤어라인 교정은 일종의 헤어 윤곽선을 개선하는 성형수술로, 탈모 환자가 아닌 사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가 넓거나 헤어라인이 고르지 않은 경우, 보다 균형 잡힌 인상을 위해 시술을 고려하는 경우가 많다. 박수호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은 단순한 모발이식이 아니라 얼굴형과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강조했다.여성 탈모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교정의 차이 여성 탈모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교정은 시술 부위에서 차이가 난다. 여성 탈모의 경우 정수리에 모발이식을 진행하는 반면, 헤어라인 교정은 앞머리에 모발을 이식하여 보다 조화로운 디자인을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다. 박 원장은 “헤어라인 교정은 의사의 미적 감각이 중요한 시술로, 환자가 원하는 방향과 얼굴형을 고려해 디자인하는 것이 필수”라고 말했다. 디자인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질 수 있어, 시술 전 충분한 상담과 계획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남성도 헤어라인 교정을 받을까? 남성의 경우, 탈모로 인해 헤어라인이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헤어라인 교정을 원하는 환자가 많다. 현재 병원에서 시술받는 남녀 비율은 대략 반반 정도로,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다만 남성 환자의 경우, 탈모가 진행 중이라면 모발이식 후에도 탈모약을 복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비절개와 절개 방식, 어떤 방법이 좋을까?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비절개와 절개 방식으로 나뉜다. 환자의 두피 상태와 개인적인 선호도에 따라 적합한 방법이 결정되며, 70~80%의 환자는 두 가지 방법 모두 가능하지만, 20~30%의 환자는 한 가지 방법만 선택할 수 있다. 두 방식 모두 각각의 장점이 있기 때문에 충분한 상담 후 결정하는 것이 좋다.여성 헤어라인 교정, 평균적으로 얼마나 이식할까? 헤어라인 모발이식 시, 여성 환자가 필요한 평균 모발 수는 약 2,500모다. 하지만 개인별 차이가 크며, 가장 많이 시술한 사례에서는 6,600모까지 이식한 적도 있다고 한다. 이처럼 환자의 헤어라인 상태와 원하는 디자인에 따라 이식 모발 수가 결정된다.'바람부는 날에도 성형외과'라는 병원명에 담긴 의미 박수호 원장은 “헤어라인 모발이식을 받은 환자들이 시술 후 자신감을 되찾고 ‘이제 바람 부는 날에도 걱정 없어요’라고 말하는 경우가 많아 병원 이름을 이렇게 정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헤어라인 교정은 단순한 미용 목적을 넘어 환자들에게 심리적 만족감을 제공하는 시술로 자리 잡고 있다.탈모인들에게 희망을 주는 헤어라인 교정,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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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
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김태희 대표 인터뷰 | 탈모인뉴스2025년 CES에서 탈모 관련 혁신상을 수상한 3D 두피 촬영기 ‘아프스’가 탈모 치료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프스는 AI 기술을 접목한 두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탈모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치료 경과를 추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병원과 탈모인들이 보다 효율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김태희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아프스의 특징과 비전을 알아보았다.AI 기반 정밀 진단, 왜 필요한가?김태희 대표는 “탈모 치료의 핵심은 현재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라며 “정확한 비교를 위해 AI 기반 분석 기술과 동일한 각도, 조명을 유지하는 촬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프스는 AI를 활용해 변화 패턴을 분석하고, 환자별 맞춤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 이를 통해 환자는 자신의 탈모 진행 상태를 보다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의료진은 최적의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다.카메라인가, AI 디지털 진단기인가?아프스는 단순한 카메라가 아니라 AI를 탑재한 디지털 진단기로서의 기능도 수행한다. 기존 카메라는 촬영자의 기술과 환경에 영향을 받지만, 아프스는 전문 촬영 기술이 내장되어 있어 일정한 조명과 고정된 각도를 유지하며 높은 신뢰도를 보장한다. AI 분석 기능을 통해 개별 환자의 모발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으며, 장기적인 경과 분석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치료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고가 장비, 병원과 탈모인들에게 부담일까?아프스의 가격은 국산 중형차 한 대 수준으로, 병원 입장에서는 부담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김 대표는 “병원은 아프스를 통해 보다 정확한 진단과 치료 경과를 평가할 수 있고, 환자들에게 신뢰와 기대를 제공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탈모인들도 불필요한 과잉 진료를 걱정할 필요 없이 정확한 분석을 통해 치료 방향을 결정할 수 있다. 신뢰할 수 있는 데이터가 확보되면, 보다 과학적인 치료 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된다.기존 병원 장비와 차별점일반 병원에서는 육안 검사 후 짧은 시간 내 탈모를 진단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아프스는 AI를 활용해 600장의 사진을 분석하고, 두피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하며 치료 과정의 적절성을 평가한다. 이는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탈모 진단을 가능하게 만들며, 데이터 기반의 치료법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 기존 방식보다 훨씬 정교하고 효율적인 진단을 가능하게 한다.아프스의 향후 계획현재 아프스는 직접 연구 개발한 제품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앞으로는 AI 기반 탈모 치료 제품까지 개발해 보다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 대표는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최적의 치료법을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향후에는 탈모 치료뿐만 아니라, 두피 건강을 전반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을 도입할 예정이다.AI를 접목한 아프스의 등장은 탈모 치료 시장에 혁신을 가져오고 있다. 두피촬영기가 탈모치료의 효율을 높인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막히는 곳의 정보를 알고 있는 네비게이션을 따라 간다면 지도만 보며 가는 것보다 훨씬 시간을 줄이고 효율적으로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기술의 진보가 우리에게 주는 효율성일 수 있다.탈모인들은 이제 보다 신뢰할 수 있는 AI 기반 진단을 통해 과잉 진료 없이 최적의 치료를 선택할 수 있는 시대를 맞이했다. 보다 정밀한 탈모 관리와 치료를 원한다면, 아프스를 통해 정확한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AI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더욱 정밀하고 효과적인 탈모 치료 솔루션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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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수술, 비용과 효과의 관계는?
모발이식 수술, 비용과 효과의 관계는?좋은 수술을 위해 필요한 것,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다. 모발이식을 고려하는 많은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는 수술 비용과 효과의 관계이다. 가격이 높다고 무조건 좋은 결과를 보장하는 것인지, 저렴한 수술이 위험한지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모제림성형외과 황정욱 원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모발이식 비용의 결정 요소와 수술 결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았다. 좋은 수술을 위한 핵심 요소, 시스템이 비용을 결정한다황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체계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최상의 결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좋은 수술을 위해서는 홍보, 수술 과정, 사후 관리까지 전반적인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는 것이다. 모제림에서는 환자 한 명당 약 10명의 의료진이 투입되며, 충분한 인력과 훈련된 전문가, 그리고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이 모발이식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고가의 수술비, 단순한 가격이 아니라 시스템을 위한 투자 많은 병원들이 수술비를 책정하는 방식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새롭게 개원한 병원들은 홍보를 위해 저렴한 가격을 책정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일정 수준 이상의 수술 결과를 유지하려면 충분한 인력과 장비, 공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에 맞는 비용이 책정될 수밖에 없다. 황 원장은 "단순히 가격이 비싸다고 해서 수술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적절한 시스템에 투자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비용은 병원의 운영 방식과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 서비스의 질을 반영하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모발이식 숙련도를 위한 최소한의 경험, 500회 이상의 수술 필요수술 결과를 결정짓는 또 하나의 중요한 요소는 의료진의 숙련도다. 황 원장은 "모발이식 수술은 최소 500회 이상의 경험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경험이 쌓일수록 수술의 정밀도가 높아지고, 결과 또한 개선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모제림에서는 1년 동안 경험할 수 있는 수술 건수가 일반 병원의 5년 경험과 맞먹을 정도로 많아, 의료진의 숙련도가 빠르게 향상된다. 이를 통해 환자들은 높은 수준의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비용이 아닌 결과로 병원을 선택해야모발이식을 고려하는 환자들은 비용을 중요한 기준으로 삼지만, 황 원장은 "중요한 것은 가격이 아니라 최종 결과"라고 조언했다. 결과를 결정짓는 것은 의료진의 숙련도, 체계적인 시스템, 충분한 인력과 공간, 사후 관리 등 여러 요소가 종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때는 단순히 가격이 아니라, 병원의 경험과 시스템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비용과 효과, 좋은 수술은 체계적인 시스템에서 나온다 모발이식 수술에서 비용과 효과는 단순히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병원이 운영하는 전체적인 시스템에 의해 결정된다. 황정욱 원장은 "좋은 수술을 위해서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충분한 인력과 체계적인 시스템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며, 가격이 아닌 결과 중심의 병원 선택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모발이식을 고민하는 환자라면, 단순히 비용만 고려할 것이 아니라, 병원의 경험과 시스템, 의료진의 숙련도를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현명한 선택이 될 것이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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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의 선진화는 ‘헤어’와 ‘두피’의 차별화에서 온다
‘K-뷰티’의 선진화는 ‘헤어’와 ‘두피’의 차별화에서 온다 [인터뷰]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임은진 교수 제8대 대한미용학회 회장을 역임한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임은진 교수는 지난 2018년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대한미용학회 2018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고, 지난 2021년에는 유원대학교 뷰티케학과가 ‘2021년도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공식 선정되는 데 앞장섰다. 특히 임 교수는 2019년 문재인 대통령이 충북 오송을 방문했을 당시 오송 국제 K-뷰티 스쿨 설립을 제안하는 등 그동안의 노력이 빛을 발하며 K-뷰티의 국제적 위상에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Move 스쿨 사업’은 국내 청년들이 해외 진출 기업, 해외 유망 직종 등에 취업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유원대는 약 1억 5000만 원의 정부 지원금으로 ‘캐나다 미용 전문가 연수 과정’을 운영 중이다. 이런 국내 미용 분야의 최고 권위자 중 한명이 임은진 교수를 탈모인뉴스에서 만나 ‘뷰티과 탈모’에 대한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봤다. 탈모인뉴스(이하 ‘TIN’) : 미용 분야 권위자로 이전 대한미용학회 회장을 역임하셨다. 미용학회는 어떤 학회인가? 임은진 교수(이하 ‘임교수’) : 처음 한국두피모발미용학회로 시작했는데 논문의 내용이 두피, 모발에만 너무 제한적이어서 대한미용학회로 변경하고 학술진흥재단에 등재하게 됐다. TIN :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가 타 학교의 뷰티 관련 학과와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임교수 :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회는 2003년에 개설했고, 현재 아산캠퍼스에 위치해 있다. 오랜 시간 동안 수많은 미용 전문가를 배출해 미용 관련 다방 면에서 졸업생들이 활약 중이다. TIN :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는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따로 전문적인 세부 교육을 하고 있는지, 또한 많은 진로 중에 졸업생들이 선호(선택)하는 진로(전공)은 무엇인가? 임교수 : 먼저,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의 4년제 과정으로 국가자격증 중심으로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컵미용, 네일미용, 기타 미용, 관리자 과정 등으로 나뉘는데 주로 화장품과 관련한 업체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다. 4년제다 보니 직능과 관련한 교육뿐 아니라 관리자에 대한 요구도 많아 이에 적합한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화장품 회사들이 많이 늘고 있어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기 위해 대학 차원에서 노력하고 있다. 학과 특징이라면 미용고등학교 교사를 양성하는 교직 이수 과정이 설치돼 있다. 그러다보니 수많은 고등학교 교사를 배출했고, 그중에는 국가 임용 고시를 통해 국립학교 교사가 된 경우도 많다. 또 다른 특징으로 2007년부터 학교 차원에서 캐나다 취업을 연계해 매년 적게는 3명에서 많게는 10명까지 해외로 진출하고 있다. TIN : 졸업생들의 캐나다 진출은 어떤 것인지 궁금하다. 임교수 : 2021년부터 고용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년들의 해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K-Move 프로젝트’ 사업의 책임자로 선정돼 저희 학교 17명이 정부 80%, 학교 20% 지원으로 학생들 자비 없이 해외 취업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했다. TIN : 그런 해외 진출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더 없이 소중한 기회일뿐 아니라 취업으로도 연결된다고 하니 호응도 클 것 같은데, 좀 더 구체적으로 어떤 프로젝트인지 알고 싶다. 임교수 : 고용부 사이트에 자세히 소개돼 있지만, 학교 차원에서 설계한 것은 오전에는 어학 연수를 받고, 오후에는 취업 가능한 비자로 들어가기 때문에 아르바이트를 통해 학비도 벌고, 취업처도 찾는 등 현지 취업 적응 기간도 갖을 수 있어 단순 어학 연수 개념이 아닌 실전적 취업 프로그램 개념으로 보면 될 것 같다. TIN : 해외에서 K-팝, K-컬쳐의 인기가 대단하다. K-뷰티에 대한 관심도 많은데, 한국 뷰티학과 학생들의 대한 관심도 있을 것 같다. 임교수 : 실제로 캐나다 지역에서 한국인 미용인을 굉장히 선호한다. 지난해 1기에 이어 다음 2기 학생들에 대한 관심도 뜨거웠을 정도다. 이에 대한 학교 측 자신감도 있고, 학생들도 이제 걱정보다는 기대를 안고 떠나는 경우가 대다수다. TIN : K-뷰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이 뜨겁다고 하셨는데 전문가로서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임교수 : K-뷰티에 대해 설명하기에 앞서 뷰티 산업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면, 전 세계적으로 뷰티 산업이 이렇게 기업화되고 큰 규모를 가진 나라는 없다. 외국의 경우 뷰티 살롱의 개념인 반면, 한국의 뷰티 기업은 이제 대기업화되는 등 규모나 질적 면에서 외국의 기업을 압도하는 것이 사실이다. 여기에 뷰티 아카데미도 많은 데다가 좋은 커리큘럼도 많이 가지고 있고, 국가적 지원도 좋은 편이다. TIN : K-뷰티에 대한 해외의 관심은 K-팝의 세계적인 인기와 무관하지 않을 것 같은데. 임교수 : 당연하다. 뷰티 산업은 엔터테인먼트 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K-팝이나 K-무비의 세계적인 인기와 관심이 K-뷰티의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 것이라 생각된다. 한국의 화장법, 헤어스타일, 패션 등이 K-컬처라는 장르에 그대로 녹아 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K-뷰티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는 것 같다. TIN : 뷰티를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인 만큼 모발, 특히 탈모도 무시할 수 없는 영역일 것 같다. 학교 내 내 두피탈모에 대한 관심과 관련 전공이 있는지 궁금하다. 임교수 : 나 또한 두피모발학회의 창립 멤버일 정도로 두피탈모에 관심이 많고, 박사 학위도 탈모를 주제로 했다. 두피탈모에 대한 관심은 저희 학교뿐 아니라 미용 관련 학교에서는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다. 그 이유는 뷰티케어학과 졸업생 중 두피 관련 전문 분야로 취업하는 경우도 많고, 최근에는 대형 뷰티샵의 경우 두피센터를 운영하는 곳이 많아 그 필요성은 더욱 커지는 추세다. 그래서 저희 학교에는 헤어코스메틱케어 교과목과 3학년 때 두피관리실무라는 교과목을 두고 단순히 헤어 또는 두피가 아닌 두 가지를 다 이해할 수 있는 전문성을 키우는데 주력하고 있다. TIN : 그렇다면, 유원대학교 뷰티케어학과 학생 중에 두피모발 관련으로 취업한 경우도 많은지 궁금하다. 임교수 : 물론 많다. 전문두피센터에 취업한 경우도 많고, 병원 내에서 운영하는 탈모센터에서 일하는 제자들도 많다. 그리고 대형 헤어브랜드의 헤드 스파는 물론 전문성을 살려 두피 관련한 곳곳에 진출 중이다. TIN : 교수님이 알고 계신 두피센터, 병원 내 탈모센터 등등 이름과 성격이 다른 곳이 많은데 어떤 차이점이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임교수 : 먼저, 탈모인들의 습성을 알아야 한다. 처음 탈모가 발생하면 두피센터나 병원을 찾지 않는다. 대다수가 샴푸 등 제품에 집중한다. 제품으로 해결하려고 하다가 안되면 두 번째로 찾는 곳이 미용실이다. 그곳에서 펌을 하거나 미용사에게 조언을 듣지만 그마저도 안되면 두피센터를 찾게 되고, 그래도 안 될 때는 최종적으로 병원을 찾게 된다. 그러다보니 탈모인이라고 하더라도 그 대처법은 모두 다르다고 볼 수 있다. 병원에서 치료받는 탈모인은 당연히 어떤 관리를 하더라도 효과가 좋을 수밖에 없고, 전문 센터의 경우 만족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 TIN : 그렇다면 병원치료가 반드시 우선 시 되어야 하고, 두피모발센터는 차후 책이어야 한다는 이야기인지. 임교수 : 그건 아니다. 앞머리나 정수리가 훤히 드러날 정도로 탈모가 진행됐다면 당연히 병원에서의 약물치료나 모발이식 등 의학적 도움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현재 젊은 층이나 중장년층에서 심각하게 탈모가 진행되지 않았지만 부모로부터 탈모 유전이 있다고 믿는 경우, 또는 탈모 초기가 의심되는 경우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이럴 때는 두피 또는 모발 케어를 전문으로 받는다면 얼마든지 개선이 가능하다. 이런 점을 저희 학과에서도 분명 구분을 지어 학생들에게 강조한다. 두피와 헤어는 분명 다른 영역이다. TIN : 국내 탈모인구 증가로 현재 국내에 두피탈모전문센터, 병원, 한의원 등등 탈모인들이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데, 그러다 보니 관련 전문 인력도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곤 한다. 교수님에게 제자를 보내달라고 문의하는 곳도 많을 것 같다. 임교수 : 굉징히 많다. 두피센터는 물론, 국내 유명 한의원 원장님에게 직접 연락이 오곤 한다. 특히 병원의 경우 그런 업무를 간호사가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저희 제자들의 경우 전문성뿐 아니라 서비스 교육이 잘 되어 있다 보니 원장님들이 좋게 보시는 것 같다. TIN : 탈모인구가 1,000만 명이라고 하고,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교수님이 생각하는 향후 두피관리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시는지 궁금하다. 임교수 : 과거에 비해 두피탈모관리 시장이 커졌다고 하지만 앞으로는 더욱 커질 것이다. 뷰티 시장의 팽창 규모를 보면 탈모시장도 다르지 않다고 본다. 이제는 얼굴, 피부만을 따지는 과거와 달리 현재의 키워드는 ‘헬스 앤 뷰티’다. 그냥 이뻐지는 개념이 아닌 건강한 아름다움이 바로 그것인데, 만약 탈모가 심하다면 결코 건강한 이미지를 줄 수 없을 것이다. 특히 나이가 든 남성의 경우는 더욱 그렇다. 모발이 풍성하고 건강해야 나이가 들어서도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모발, 탈모 시장은 건강과 어우러져 더욱 큰 관심사가 될 것이 분명하다. 최근에는 중장년층 여성들 중에서도 정수리 쪽 탈모 환자가 많아지고 있는데 대부분 유전보다는 후천적 요인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관리와 함께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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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학회 회원뿐 아니라 탈모환자에게도 신뢰받는 학회를 만들고 싶다”
“단순히 학회 회원뿐 아니라 탈모환자에게도 신뢰받는 학회를 만들고 싶다” [인터뷰] 대한모발이식학회 안지섭 회장 닥터안헤어플란트의원 안지섭 대표원장이 2022년 대한모발이식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대한모발이식학회는 국내뿐 아니라 세계 모발이식 의사들과 정기적인 교류와 함께 새로운 의학 정보를 나누는 대표적인 모발이식 전문학회다. 특히 국내의 모발이식 기술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에 올라 있는 만큼 모발이식 선진국으로 불리는 미국, 유럽 등 모발이식학회와 연대를 통해 최신 기술을 공유, 습득을 통해 국내 모발이식 환자에게 이를 적용해 더욱 성공적인 수술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에 새롭게 대한모발이식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안지섭 회장은 오랜 기간 학회 홍보이사 등 활동을 통해 학회의 전반적인 업무를 도맡아 하던 대표적인 학회 인사로서 이번 학회 회장 취임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학회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포부를 펼쳐 보일 것을 표명했다. 탈모인뉴스는 그런 안지섭 회장의 추후 학회의 발전상을 들어보기 위해 직접 찾아 만남의 자리를 갖고 그의 계획을 들어보았다. (탈모인뉴스, 이하 TIN) : 그 동안 모발이식학회의 성과가 있다면 어떤 것들이 있었나. (안지섭 회장, 이하 안회장) : 국내 모발이식학회의 창립은 다소 늦은 감을 있었지만 창립 후 많은 부분 노력을 기울였다. 첫 번째로 국내 모발이식 시장을 활성화하는 데 노력했다. 국내 모발이식술을 전문으로 하는 곳이 없어 의사분들 중에 모발이식을 습득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점에서 학회가 선봉에 서서 교육 등을 담당해 국내 모발이식술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앞장 섰다. 두 번째는 김정철(경북대학교병원) 교수님이 모낭군이식수술을 국제학회에 발표했고, 이 논문으로 관련 부분 대상을 받으시는 등 모발이식 분야의 선구자 역할을 했다. 이때 만들어진 (모낭분리) 식모기가 처음 국내에서 개발됐고, 그 식모기가 점차 업그레이드되며 현재의 안정적인 장비로 발전하게 됐다. 그리고 그런 발전된 기술과 장비 등을 학회를 통해 세계에 알리는 계기도 마련하게 됐다. 또 다른 성과로는 단순히 병원을 찾는 환자뿐 아니라 학회 차원에서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히 하며, 탈모로 인해 소외된 계층을 직접 찾아 무료 시술 등 다양한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TIN : 학회 차원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듣고 싶다. 안회장 :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전문가 그룹들이 학회를 중심으로 프로그램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 중이며, 구체적으로는 저소득 계층이나 사회적 소외 계층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화상, 수술 후유증)로 인해 모발이식이 필요한 경우 무료로 시술을 해주고 있다. TIN : 그런 봉사활동 등이 환자뿐 아니라 학회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 같은데. 안회장 : 봉사활동을 통해 진행된 많은 시술 사례 등을 단순히 학회의 홍보 역할이 아닌 연구 사례로도 만들어 환자들의 동의하에 다양한 연구 목적으로도 활용하고 있다. 추후 학회 자체적으로가 아닌 서울시나 관계 구청을 통해 선별된 환자들에게 치료를 돕는 등 더욱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TIN : 탈모인구가 많은 만큼 모발이식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의 폭도 넓어졌다고 생각한다. 현재 모발이식 시장의 규모와 앞으로 얼마나 더 커질지에 대한 것도 궁금하다. 안회장 : 국내 탈모인구가 1천만 명에 이른다는 기사도 많이 나오곤 하는데 문제는 탈모에 대한 인식 변화가 아직도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탈모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탈모샴푸 등 제품에 대한 관심이 우선이고, 이후 탈모관리센터 등 관리에 집중한 후 최후에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실제 탈모환자 중 10% 정도만이 병원을 찾는다는 설문조사도 많이 나온 바 있다. 하지만 국내 국민소득이 높아지며 젊은 층을 중심으로 외모에 대한 관심도 많아져 적극적으로 탈모치료에 관심을 갖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다 보니 모발이식에 대한 두려움이나 부담감을 덜어내고 수술에 임하는 환자도 늘고 있다. 의사 입장에서 보면 탈모는 어디까지나 ‘질환’이기에 검증된 치료와 모발이식을 통해 충분히 개선이 가능한데, 이런 과정들이 방송 또는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많이 알려지며 병원 탈모치료에 대한 신뢰도 또한 높아져 더욱 탈모치료 시장의 규모 또한 커질 것으로 생각된다. TIN : 병원 탈모치료 시장이 커질수록 모발이식 시장도 커질 것이 분명해보인다. 미국 등 오랜 역사를 가진 모발이식 선진국과 비교해 한국은 어느 정도의 위치에 있는지 궁금하다. 안회장 : 과거와 현재의 모발이식술 개념은 완전히 다르다. 1993년 이전에 모발이식과 이후 한국에서 처음 채택했던 방식으로 세계 모발이식술이 재편된 것도 사실이다. 한국에서 처음 시작한 모낭군 모발이식은 현재까지 전 세계 모발이식 의사들이 동일하게 하고 있다. 단지, 국가마다 환자나 환경이 다르다 보니 이 방식으로 발전하지 못한 나라도 있지만 한국의 경우 흔히 말하는 ‘절개식’ 방식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얻어내며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그리고 현재는 두피를 절개하지 않는 ‘비절개식’ 또한 오랜 수술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해 전체 모발이식술에서 절반 정도를 차지하고 있고, 외국의 경우 절개를 선호하지 않아 비절개를 더욱 선호하는 곳도 많다. TIN : 최근 여성 모발이식 환자도 늘고 있다고 들었다. 여성에게 진행되는 모발이식은 남성과 차이가 있는지. 안회장 : 여성들이 모발이식에 관심을 갖는 것은 남성과 조금 다르다. 남성은 탈모를 치료에 관점에서 바라보지만, 여성은 미용의 목적으로 모발이식을 선호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헤어라인 모발이식’이 그것인데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한국이 단연 최고의 기술을 가지고 있다. 외국의 의사도 관심이 큰 수술로 단순히 탈모 부위에 심는 것이 아닌 전반적인 헤어 디렉션 등 디자인 측면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성들 사이에서 성형의 목적으로도 적극 활용되는 수술이다. TIN : 새롭게 학회를 이끌고 가는 과정에서 회장님이 생각하는 부족한 부분이나 또는 새롭게 추가되는 점이 있을까요. 안회장 : 이전 학회는 절개식 위주로 편중된 점이 없지 않았는데 세계적인 추세는 비절개(FUE)인 점을 들어 그 분야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다양한 커리큘럼을 도입할 계획이다. 또한 이식 수술에만 국한하지 않고 연구 파트를 더욱 발전시키는 것도 한 과제라고 생각한다. 일선 병원이 아닌 대학병원 교수님들을 모셔서 ‘모낭 복제’ 등 향후 발전이 기대되는 분야를 학회 차원에서 키워나가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TIN : 학회와 관련해 회장님이 꿈꾸는 학회의 나아갈 방향이나 과제가 있을까요. 안회장 : 어느 단체던 마찬가지겠지만 회장으로서 학회의 대내외적인 위상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먼저, 대내적으로는 회원들에 대한 혜택과 학회를 통해 얻어갈 수 있는 것들을 말하고 싶다. 회원들이 학회를 통해 모발이식술을 더욱 발전시켰으면 하는 바람이고, 그러다 보면 회원의 병원뿐 아니라 학회의 위상도 높아진다는 생각이다. 대외적으로는 탈모와 관련해 잘못된 인식이나 법 등을 학회 차원에서 개선하거나 보호해줄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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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첫 두피모발협회, 전문가 육성 교육의 ‘시작’과 ‘변화’의 중심에 서다
국내 첫 두피모발협회, 전문가 육성 교육의 ‘시작’과 ‘변화’의 중심에 서다 [인터뷰] 국제두피모발협회 김영배 이사장 사단법인 국제두피모발협회는 지난 2002년 ‘국내 두피모발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란 연구를 시작으로 산업발전을 위해선 전문가가 필요하다는 뜻을 모아 ‘두피모발 관리사’ 양성을 위해 글로벌 단체들과 연계를 통해 국내 최초로 두피모발 전문가 육성 단체로 시작했다.이후 2008년 산, 학, 관, 연의 협력을 통한 학술박람회, 기술표준화, 전문가 평가인증제도 등의 활동으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정보를 공유하여 소비자에게 전문성, 신뢰성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탈모산업의 일자리 창출 및 산업발전을 위해 정부 공식 인가를 받아 미국, 영국, 일본, 대만, 중국 등 해외 단체와 협력을 통해 정보 교류시스템을 구축했고, 국내 주요 도시 및 권역별로 8개분과 위원회, 2개 부설 인증원, 19개 지회의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제반 위에 협회는 한국인의 탈모관리분야의 독창적인 기술을 개발, 두피모발학을 발전시켜 학문적, 교육적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지금의 국제두피모발협회를 반석 위에 올려 놓은 김영배 이사장을 만나 급변하는 국내 탈모시장과 추후 향방, 그 안에서 협회의 역할 등에 대해 들어봤다. 탈모인뉴스(이하 ‘TIN’) : 국내 탈모인구가 1천만 명으로 밝혀지는 등 매년 탈모인구 증가세가 뚜렷한데, 그 원인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다. 김영배 이사장(이하 ‘김이사장’) : 통계청에서 발표한 탈모인구 1천만 명은 신뢰성 면에서 대단히 높다는 생각이다. 이렇게 탈모인구가 증가하는 원인으로 젊은 층에서의 탈모환자가 급증하고 있고, 고령층에서도 생산가능인구의 폭이 60대에서 70, 80대까지 늘어나며 전체적으로 연령폭이 넓어진 것도 한 원인이라는 생각이다. TIN : 탈모인구의 급증과 함께 관련한 탈모시장의 규모도 커지고 있는데, 향후 관련 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 같은지? 김이사장 : 과거와 달리 외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탈모가 더욱 수면 위로 부각된 것도 사실이다. 탈모가 발생해 병원 또는 탈모센터 등을 찾는 것은 이제 자연스러운 현상이고, 최근에는 제품에 대한 관심도 많아 가족 중 한 명이 탈모라면 함께 사용하다가 자연스럽게 대비책의 차원에서 계속 소비하는 경우를 감안하면 그 층은 더욱 넓어질 것이 분명하다. 이를 감안하면 현재 통계청에서 밝힌 인구보다 2~3배는 더 큰 탈모인구 시장으로 팽창할 것으로 보인다. TIN : 구체적으로 탈모시장과 관련해 병원, 관리센터, 제품 등으로 크게 나눠 1천만 명 기준으로 현재 4조 원 시장이라 말하고 있는데,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김이사장 : 탈모시장을 금액으로 환산하기는 어렵지만 전제 시장에서 대부분 차지하는 것은 소모품임은 분명하다. 샴푸 등이 대표적인데, 샴푸도 일반인이 쉽게 접할 수 있는 마트 판매 제품은 그 실적이 분명한데 반해 탈모-두피센터에서 사용되는 제품, 병원, 미용실에서 사용되는 제품들은 그 규모가 알려지지 않아 전체를 알 수는 없지만 한해 소비되는 전체 샴푸에서 20% 정도는 차지할 것으로 생각된다. TIN : 국제두피모발협회에서 진행하는 자격증 육성 사업은 어떻게 진행되나? 김이사장 : 협회 교육을 거쳐간 자격 요원이 현재 5만 명을 넘어서고 있는데, 과거 미용에 국한되었다면 현재는 인체생리학, 모발생리학, 화장품성분학, 기계학, 고객심리상담 등 6개 학과로 나눠 전문화 교과 과정이 있다. 기본 6개월 과정을 지나면 현장에서 스텝으로 참여가 가능하고, 3년 정도가 지나면 상담 심리 과정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TIN : 현재 국제 표준화를 지향하고 있는 두피모발관리사(Trichologist)는 어떤 것이지도 궁금하다. 김이사장 : 두피모발관리사는 고객의 두피 및 모발의 상태를 분석한 후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고객의 두피를 지속적으로 관리, 수행하는 전문가를 말한다. 또한 이에 필요한 지식과 관리 능력을 키우기 위해 협회에서는 관련 서비스 산업의 표준화를 구축하고, 이에 맞게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협회에서 취득한 두피모발관리사들은 전문관리센터는 물론 병원. 화장품 회사, 전문 강사 등으로 향후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는 대학에서도 이런 과정을 개설하는 학교가 늘고 있어, 협회 차원에서 교수 양성 과정도 신설했다. TIN : 이와 비슷한 협회, 단체도 많은 것 같은데 이에 대한 이사장님의 생각과 대책도 마련하고 있는지? 김이사장 : 처음 두피모발 관련 협회는 저희가 유일했고, 그러다보니 자격 사업 역시 가장 먼저 시작한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관련업계의 수요가 늘다 보니 2010년 이후 30개가 넘는 단체가 생겨났다. 물론 단체마다 나름의 정체성과 특수성을 가지고 교육을 실시하는 곳도 있지만 간혹 상업성 위주로 하는 곳도 있다. 저희가 추구하는 시장 중심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곳이 종종 보여 안타까울 따름이다. TIN : 그래선지 협회에서 진행한 ‘모발의 날’이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어떻게 시작하게 된 것인지 궁금하다. 김이사장 : 많은 협회와 단체에서 두피모발 관련 교육들이 성행하면서 이미 수요가 정해진 전문가의 육성과 양성보다는 이분들이 지속 가능한 시장의 고객을 창출하고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협회가 힘을 쏟아야겠다는 생각에서 2007년 ‘모발의 날’을 정했다. ‘모발의 날’은 두피모발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두피모발 산업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지정했다. TIN : 5월 8일을 ‘모발의 날’로 지정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김이사장 : 5월 8일을 모발의 날로 지정한 이유는 ‘5(모)’, ‘8(발)’의 발음이 유사한 것도 있지만,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부모님께 카네이션만 달아드릴 것이 아니라 모발에도 관심을 갖자는 의미에서 이날을 모발의 날로 정했다. 또한 탈모에 영향을 주는 각질의 경우 28일마다 모근에 쌓이게 되는데 이를 인지하고자 매월 28일을 ‘두피모발 관리의 날’로 정하기도 했다. TIN : 현재 대학에서 전임교수로도 활동하고 계시는 걸로 알고 있다. 국내 대학 중 두피탈모 관리사를 전문으로 양성하는 학과가 있나? 김이사장 : 한때 학과가 개설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 관련 시장 규모와 맞지 않아 결국 없어졌다. 그러나 대학원에서는 두피모발만 전문으로 연구하는 석사 영역의 수는 결코 적지 않다. 직접적이진 않지만 관련 학과에서 30% 가까이 석박사 취득자가 있을 정도다. TIN : 협회의 교육 양성 과정 외에 제품에 대한 국가 인정 제도에도 관여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김이사장 : 경쟁력 있는 산업을 유지하기 위해선 전문가를 바탕으로 검증된 제품과 검증된 기법이 중요하다. 현재 두피모발 관련 제품이 1000여 종에 이른다. 이를 구분해내는 기준은 안정성은 물론 한국인에게 적합한가 등 여러 단계가 있는데 이를 현재 협회에서 맡아 검증을 진행 중이다. TIN : 끝으로 관련 업종 또는 학과를 나오지 않았지만 이 분야에 관심이 많은 일반인들도 많다. 이분들도 두피모발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나? 김이사장 : 크게 보면 운전면허증과 같다. 누구에게나 기회가 주어져야 하고, 협회는 관심있는 분에게는 누구나 문을 활짝 열어놓고 있다. 과거에는 책으로 독학을 하거나, 인터넷으로 강의를 듣고 협회가 지정한 특정 시험장에서 자격 시험을 치르기도 했다. 하지만 현재는 협회의 다양한 교육 시설을 통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고, 관련 업계로의 취업도 용이한 편이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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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두피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고객에게 제공해야 신뢰 얻을 수 있어”
“탈모/두피관리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숙지하고, 고객에게 제공해야 신뢰 얻을 수 있어” [인터뷰]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김효림 교수 명문 미용 대학을 지향하고 있는 정화예술대학교는 모발 및 두피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김효림 전임교수의 지도 하에 다양한 기관과 미용 기술 정보의 상호교류, 미용 제품개발 협력 등 미용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장으로서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K-뷰티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는 현장실습 지원과 취업 정보 제공, 특성화 교육 활동 및 진학지도 등을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탈모인뉴스는 이런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의 김효림 교수를 만나 국내 미용산업의 현재와 미래, 또한 미용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두피-탈모관리에 대한 김교수의 생각을 들어봤다. 탈모인뉴스(이하 ‘TIN)’ :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가 타 학교의 뷰티 관련 학과와 차별화된 특징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김효림 교수(이하 ‘김교수’) : 미용예술학부에는 여섯 개의 전공이 있습니다. 미용, 메이크업, 뷰티 네일, 뷰티 패션, 뷰티메디컬스킨케어, 뷰티 이용으로 분류되며 있어 각 전공별 맞춤 교육 및 심화교육 강화를 하고 있고 산업체가 원하는 현장 실무 교육으로 진행됩니다. 그중 미용전공의 가장 큰 특징은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우선으로 추구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바탕으로 최우수 미용 인재를 양성하고자 합니다. 학생들의 자존감 향상을 위해 전임교수님들이 입학부터 졸업 후까지 심층 상담을 진행하고 있고, 학생들은 수업시간의 발표 수업이나, 2년 간의 성장 포트폴리오 작성, 뷰티콘텐츠 제작, 수업내용의 영상촬영과 이를 편집하여 SNS로 활용하는 방법을 교육받으며 타 학교에 비해 스스로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미용은 대면 서비스업이기 때문에 실무 교육 못지않게 타인과의 소통과 창의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모발 및 두피관련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1학년부터 샴푸, 고객서비스 수업을 통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취업 직전인 2학년 2학기엔 모발 및 두피관리 수업을 통해 실전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블로드라이, 스타일링, 특수머리, 가모관리, 무대가모, 작품창작 및 살롱세미나 이외 많은 교과목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교육과정 수립 시 외부 산업체, 졸업생, 재학생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계획하고 이러한 반영의 결과를 정규 교육과정과 정화인증제, 정화드림팀, 봉사활동 특별팀 등의 비교과 교육과정에도 적용시켜 뷰티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TIN : 실무 교육 못지않게 실기 교육에도 중점을 많이 두고 있는 듯 보입니다. 학부 내 전공학과의 특이성도 있어 보입니다. 김교수 : 네, 맞습니다. 이번에 신설된 뷰티이용전공이 바로 그것인데 70여 년 미용 교육의 역사를 가진 정화가 국내 최초로 개설한 이용 전문 독립학과입니다. 뷰티 및 이용산업 대응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이 · 미용을 종합적으로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지식과 기술, 창의성과 예술성을 두루 갖춘 Barber 전문 인력을 양성합니다. 이를 위해 기본 숙련도를 향상하고, 이용 분야 경영관리 및 고객서비스를 바탕으로 남성커트, 면도, 두피 및 모발케어, 펌, 염색, 가발 등의 영역을 전문성 있게 다룰 수 있도록 특화된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합니다. TIN :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는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들었는데, 졸업 후 진로에 대해 따로 전문적인 세부 교육을 하고 있나요? 또한 많은 진로 중에 졸업생들이 선호(선택)하는 진로(전공)은 무엇인가요? 김교수 : 학교를 졸업한 뒤 취업할 산업체는 다양합니다. 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진로는 헤어디자이너입니다. 경력을 쌓은 뒤 미용학원의 선생님, 미용고등학교 선생님, 대학교수 등 교단에 서기를 희망하는 학생도 많습니다. 미용실 이외 두피관리실, 가발회사, 화장품 회사, 제품회사, 메이크업아티스트, 네일리스트, 에스테티션, 패션스타일리스트, 뷰티컨설턴트 등 다양한 진로 선택할 수 있고, 학생들은 입학 후 상담을 통해 본인의 진로를 생각하고 진출하고자 하는 업체에 도움이 될 과목을 선택하여 수업을 듣습니다. TIN : 구체적으로 어떤 교육을 진행하는지 궁금합니다. 김교수 : 헤어디자이너를 선택한 학생들은 실기 교과를 통해 인턴과정에 필요한 교육을 받습니다. 우리 학교 학생들은 기본교육을 잘 받고 입학을 하기 때문에 본교에서는 레벨업 된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초가 부족한 학생들을 위한 교육도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규 교육과정에서 진행되는 세부 교육 이외 전공 자체에서 운영하는 취업 교육과 대학 본부의 커리어매니지먼트 센터를 통한 다양하고 전문적인 취업 교육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취업교육은 실전에서 필요로 하는 기본 기술특강과 최신 미용 트랜드 세미나, 두피메이크업 세미나, 고전머리 특강, SNS 활용 방안, 실무에 능한 인턴되기, 졸업생 멘토링 특강, 차별화된 디자이너로 성장하기, 직업인의 자세, 선배와의 대화, 매장 운영 노하우, 마케팅 등 사회에 안정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교단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위한 교직 과목도 개설되어 있습니다. 우리 학교는 미용 실기교사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학교입니다. 실기교사자격증 취득을 위해서는 교직 과목과 전공과목이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갖춰야 하고 2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해야 합니다. TIN :요즘 많은 학생들이 뷰티-미용 관련 학과에 입학을 희망하고 있는데, 미용예술학부만의 비전이 있다면 어떤 것일까요? 그리고 뷰티-미용 관련 학과 입학을 고민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해 주실 말씀이 있다면? 김교수 : 통계청에 의하면 타 서비스업보다 미용업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K-뷰티의 계속적인 발전이 있을 것입니다. 미용 관련 직업은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으며, 기술을 갖고 있을 경우 취업 전선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습니다, 특히 헤어디자이너는 현장에서 본인의 능력에 따른 성과급이 있으므로 동기 부여가 확실한 직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용인에 대한 사회적인 인식은 과거에 비해 매우 향상되었고, 현재 많은 젊은이들이 선망하는 직업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미용기술은 다른 나라에서도 배우고 싶어할 정도로 많은 발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미용인은 미용을 예술로 승화시킬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학을 고민하는 학생들은 진지하게 자신이 미용을 좋아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많이 해야 합니다. 주위 상황이나 본인의 현 상황에서 급하게 결정하기보다 오랜 시간 미용에 대해 좋은 점과 어려운 점 모두 알아보아야 합니다. 그 후 대학 진학을 결심하였으면 이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합니다. 본교 입학생의 경우 대부분 선행교육이 되어있으며 다양한 미용 교육을 경험한 상태로 입학하고 있습니다. 물론 선행 교육이 되어있지 않아도 입학 후 모든 수업의 참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선행 학습된 친구들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한다면 어려움이 없을 것입니다. TIN : 미용 시장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고 있습니다. 예전 미용 시장과 현재 미용 시장의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무엇인가요? 예를 들어 코로나 이전과 이후. 김교수 : 어느 사업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시간당 근로 임금 상승으로 인한 부담이 커졌습니다. 코로나 이전 산업 현장에선 임금상승 압박을 받아도 일정 이상의 고객 수요가 있었기 때문에 스탭으로 일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코로나를 기점으로 미용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요구가 정교해졌고, 수요도 아직 회복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물론 요즘 서서히 고용증가는 되고 있지만 스탭 단계의 미용인에 대한 기대효과가 상승하고 있기 때문에 미용업에 종사하려는 학생은 예전에 비해 상향된 기술력을 지니고 있어야 하며, 서비스 마인드와 직업인으로서 마인드를 갖춘 후 취업 시장에 나서야 합니다. 현재 미용 산업 현장은 예전에 비해 체계화, 고급화되고 있으며, 그동안 평균적으로 2년~3년 기간의 스탭 과정을 거쳤다면 이제는 그 단계를 뛰어넘어 바로 헤어디자이너로 진출할 수 있는 현장교육프로그램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의 고객은 다양한 경로를 통해 미용실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는 SNS나 유튜브 등에서 헤어디자인과 미용실을 홍보하며 고객들과 양방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양방 소통하는 것이 예전과 다른 큰 차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한 예전의 단순한 커트, 퍼머, 염색의 품목이 서로 융합되어 다뤄지고 있습니다. 퍼머와 모발 케어, 염색과 모발 케어, 두피와 커트 등 단순한 멋내기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멋내기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미용산업 현장입니다. TIN :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뷰티-미용 산업이 나날이 발전하고,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데 교수님이 생각하시는 앞으로의 뷰티-미용 산업 중 기대되는 것은 무엇일까요? 김교수 :앞서 말씀드린대로 고객들은 단순한 멋내기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미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요즘은 10대부터 염색이나 퍼머를 자유롭게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두피나 모발의 손상이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건강하지 못한 두피나 모발로는 원하는 스타일을 갖지 못한다는 사실을 고객들이 알고 있습니다. 고객들은 다양한 매체로부터 모발이나 두피에 대한 상식도 전달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상식들이 모두 정확하다고 할 수 없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전달할 경우 고객들은 미용산업체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모발과 두피 프로그램에 호응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모발과 두피관리 시장은 앞으로 발전할 여지가 충분합니다. 아울러 가발 사업도 활성화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탈모인을 위한 가발뿐만 아니라 MZ세대들이 원하는 다양한 패션가발의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모발이나 두피관리, 그리고 패션 가발에 대한 기술 발전과 홍보가 뒷받침된다면 미용 산업이 더욱 활성화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TIN : 두피-탈모 산업은 굉장히 커지고 있고,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학교 측에서 바라보는 두피-탈모에 대한 관심은 어떤가요? 김교수 :학교 총장님께서 두피-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으신 편입니다. 특히 2023년도엔 특별히 두피 관련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화예술대학교를 모발 및 두피관리에 특화한 학교로 성장시킬 계획에 있습니다, 아직은 학생들이 어려서 탈모에 대한 관심이 높은 편은 아니지만 예전에 비해 탈모에 대한 고민을 토로하는 학생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손상모에 대한 관심은 매우 높은 편으로 건강한 모발 생성에 대한 관심이 특히 높은 편입니다. 이에 본교에서는 모발과 두피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호기심을 충족시키면서 탈모에 대한 관심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현재 2학년을 대상으로 모발 및 두피관리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2학년 전체 학생이 이수하고 있습니다. TIN : 미용산업 중 탈모-두피관리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 미용예술학부에서 탈모-두피관리에 대해 주로 어떤 교육을 받게 되며, 중점적으로 하는 교육이 있나요? 김교수 :정규 교육과정에 2학년 2학기 모든 학생이 모발 및 두피관리 수업을 듣게 되어 있습니다. 1학년 1학기 때의 샴푸 수업의 연장으로 샴푸 수업에서부터 탈모와 두피관련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1학년 1학기 샴푸 수업 내용으로는 정확한 브러싱과 스케일링, 샴푸 방법, 모발 케어 방법에 대해 학습하며、 2학년 2학기에 두피진단기, 두피관리 기기 사용방법, 상담기법, 두피 상황에 따른 관리 방법, 두피나 어깨 머니플레이션 방법을 집중 교육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실기 이외 모발두피생리, 영양학, 호르몬, 두피관련 질환, 탈모이론 등 모발과 두피에 관한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모관리 시간에 탈모인을 위한 가발 만드는 방법과 가발관리방법, 탈모인을 위한 모발 익스텐션, 증모, 가발커트, 가발스타일링, 착용방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TIN : 국내 탈모인구가 1,000만 명이라고들 하고, 전문가들은 추후 더 늘어날 것으로 예측합니다. 관련 학과 교수님으로써 앞으로의 탈모-두피관리 시장을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김교수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탈모로 인해 병원을 찾는 환자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있습니다, 탈모를 치료하는 연령대가 낮아지고 20대의 탈모가 증가 추세에 있으므로 탈모가 더 이상 중년 남자들만의 고민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여성 탈모인구가 증가 추세에 있습니다. 탈모치료 비용에서 남성과 여성이 비슷한 비율로 보이는 것이 그 증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환경오염과 스트레스의 증가로 인해 이러한 경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두피관리 시장이 두피관리실에서 성장했다면 이제는 두피관리실 이외 일반 미용실에서도 많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향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객들이 전문 두피관리실을 선호하는 것 보다 미용실의 두피관리를 선호하는 것이 반드시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많은 고객들이 ‘두피관리’라는 품목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이용해야 두피 관리 시장이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젊은이들은 탈모나 두피관리를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들의 문제는 모발이 손상되는 것에 한정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이 미용실에서 모발관련 상담 및 관리를 받는 과정에서 두피나 탈모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이는 전문 두피관리실의 이용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현재 탈모에 대한 문제를 인지하고 있는 고객의 경우도 이를 관리할 제품이나 산업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야 합니다. 탈모나 두피관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접하고 있는 것과 양질의 정보와 정확한 정보를 얻은 것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고객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획득해야 합니다. 탈모-두피관리 산업체는 이러한 정보를 표준화하고 명확하게 제공하여 고객들에게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그리고 정확한 정보 이외 신뢰할 만한 기술 발전이 이뤄져야 합니다. 이러한 사항을 교육계와 산업체가 공동으로 이루어낸다면 탈모-두피 시장은 지금보다 활발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TIN : 교수님께서는 뷰티관련 기업이나, 미용관련 현장을 많이 방문 하실거란 생각이 됩니다. 다니시다 보면 제자들에게 취업을 권유하고 싶은 곳이 있으실 텐데, 그런 뷰티 기업이나 현장, 시장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김교수 : 확실히 요즘 젊은이들은 본인만의 생각이 확고합니다. 이러한 젊은이들은 “라떼는 말이야”하는 산업체를 꺼려합니다. 본인의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업체를 선호합니다. 월급을 많이 주는 곳을 선호할 거라는 생각을 하시면 안 될 것입니다. 물론 금전적인 이유를 선호하기는 하지만 교육, 복지 등의 근무 환경과 구성원들의 화합 등을 중요시합니다.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모든 산업체가 요즘은 다 그럴 것이라고 아실 텐데 그렇지 못합니다. 아직도 예전과 같은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물론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현재 미용계는 직원들을 위한 복지가 상당히 발전해 있고 그들의 성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제 막 사회에 진출하려는 학생들은 그러한 업체를 선호하고 지원하고 있습니다. 당연히 교수진도 교육, 복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산업체로 추천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TIN : 끝으로 교수님께서 탈모인뉴스를 통해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교수 : 앞으로 두피 또는 모발관리 시장은 확대될 것입니다. 요즘 10대들은 초등학생 때부터 퍼머나 염색으로 본인을 표현하고 있으며 건강한 식습관보다는 패스트푸드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환경도 예전에 비해 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여기에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 졸업 후 취업에 대한 스트레스, 직장인은 조직과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 중년 이후의 스트레스 등 현대인의 생활은 스트레스의 연속입니다. 이러한 모든 것들이 모발이나 두피에 좋다고 할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 분명합니다. 경제적인 소득이 늘어날수록 이러한 욕구는 증가하며, 특히 우리나라는 외모에 대한 기준이 매우 높습니다. 중년 이후엔 모발의 숱에 따라 외모가 다르게 보입니다. 두피관리 또는 탈모에 대한 정확한 정보나 홍보가 많은 것 같지만 이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사람은 탈모인 정도일 것입니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와 정보가 더 필요하며 탈모인뉴스에서 이에 대한 선도주자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정화예술대학교 미용예술학부 김효림 교수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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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어’, ‘아웃케어’를 통해 ‘탈모’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
‘인케어’, ‘아웃케어’를 통해 ‘탈모’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는 것이 목표[인터뷰] 한국탈모두피전문가협회 강화원 회장 한국탈모두피전문가협회는 비영리단체로 창립 7주년을 맞고 있다.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강화원 회장은 창립 목적에 대해 “1천만 탈모질환은 국민 건강에 있어서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있고 계속해서 그 비중이 커지고 있어서 탈모인에게 제대로 된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도움을 주고자 창립하게 됐다”고 창립 소감을 밝혔다. 처음 시작은 대학에서 탈모전문가를 양성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이후 관련 자격증에 대한 요구가 커지면서 ‘발모관리상담전문가 자격증’을 국무총리 산하 직업능력개발원 인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전문가 양성에 나서고 있다. 탈모치료 전문의 또는 모발이식 전문의와 같이 탈모를 의학적으로 접근하는 단체가 아닌 일반인을 중심으로 한 비영리 탈모 단체에서는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탈모인뉴스에서 알아봤다. 탈모인뉴스(이하 ‘TIN’) : 한국탈모두피전문가협회는 다른 탈모 관련 협회와 달리 ‘전문가’라는 호칭을 협회명에 넣어서 좀 특이함을 느꼈다. 특별한 의미가 있나. 강화원회장(이하 ‘강회장’) : ‘전문가’를 넣은 이유는 우리 회원들의 경우 일반인이 아닌 ‘헤어’ 또는 ‘피부’ 전문점을 운영하는 이미용, 피부에 국가 면허를 가지고 있는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전문가’를 타이틀로 했고, 현재 ‘탈모’와 관련해선 이렇다 할 전문가 자격증이 없다. 그래서 이런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탈모까지도 전문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목적이 크다. TIN : 그렇다면, 향후 이 전문가들은 협회를 통해 어떤 일들을 하게 되나. 강회장 : 구체적으로 탈모는 질병의 영역이다. 주로 의사분들의 영역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우리 협회에서는 ‘치료’보다는 ‘발모’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발모관리사의 관리를 통해 발모 효과를 본 경우가 많은 사례를 토대로 증명되고 있다. TIN : 발모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알고 싶다. 어떤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나. 강회장 : 발모 효과를 얻기 위해선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양 공급’이다.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볼 수 있는데 몸안에서의 공급과 몸밖에서의 공급이다. 몸안에서의 공급, 즉 인케어 부분에서는 우리의 식습관의 변화다. 화초를 예를 들면 시들어진 화초에 좋은 영양 성분을 공급하면 다시금 건강해져 잘자리는 것처럼 사람의 모낭도 이에 적절한 성분을 공급해주면 자연 발모가 이루어진다. 그리고 몸밖에서의 공급, 즉 아웃케어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화학 성분들어간 염색약이나 각종 퍼머제이나 각종 화학 샴푸 등으로부터 두피와 모발이 건강해지는 것을 프로그램화 하고 있다. TIN : 협회의 이런 발모 프로그램에 있어서 신뢰성도 중요할 것 같은데, 이런 프로그램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별도의 장치가 마련돼 있나. 강회장 : 관련한 임상 자료를 수천 건 이상 가지고 있고, 협회에서 발급하는 발모관리사 자격증의 경우 보건복지부의 심의를 통해 직업능력연구원으로부터 면허를 얻는 과정을 거쳤기에 의사가 하지 못하는 부분을 협회의 주도 하에 미용인들을 중심으로 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TIN : 민간 주도 하에 공공기관을 통한 자격 면허 취득이 어려웠을 것 같은데, 언제 첫 취득을 했고, 또한 특별히 어려움을 없었나. 강회장 : 면허 발급 인가를 받은 것은 2019년으로 올해 4년 차에 접어들었다. 발모 관련한 자격증은 국내는 물론이고 전세계에서도 우리 협회가 유일하다. 첫 발급 인가 후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큰 어려움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조금씩 알려지며 현재는 500명 이상 자격증 취득자가 나오고 있고, 이에 대한 문의도 늘고 있다. TIN : 탈모인구가 늘다보니 관련 탈모센터나 두피센터들도 증가하는 추세인데 이 자격증으로 그런 곳과의 차별성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 강회장 : 탈모에 있어서 크게 병원과 미용 영역으로 나눠볼 수 있는데 현재 지역마다 생겨나고 있는 탈모 또는 두피센터는 미용 영역의 관리점들이다. 그런 센터들 중 합법적이지 않은 곳도 많은데 발모관리사 자격증은 이를 대체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일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 TIN : 조금 다른 질문인데, 회장님은 탈모 관련업과는 상관없는 일을 하신 걸로 아는데 어떻게 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셨는지 궁금하다. 강회장 : 저는 20대에 식자재 유통업을 하며 나름 성공 가도를 달렸지만,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으로 30대에 벤처기업을 창업하며 환경사업에 진출하게 됐다. 국내에도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음식물 재활용 사업을 친환경적으로 바꾸어보자는 노력으로 하게 됐고, 몇 번의 실패도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어머님이 당뇨로 고생하시는 걸 옆에서 지켜보다 현미가 좋다는 깨닫게 됐다. 당뇨의 원인 또한 탈모와 마찬가지로 식습관이 가장 큰 문제였다. 우리가 가장 많이 먹는 것은 밥인데 백미처럼 도정을 하는 것과 현미쌀과는 영양 차이가 컸다. 이후 현미 먹기 운동을 10년 넘게 해오고 있으며, 당뇨 이외에도 탈모가 영양섭취와 식습관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사실을 연구를 거듭해 알게 됐다. 그걸 계기로 현재까지 한국탈모두피전문가협회를 통해서 현미 먹기 운동 및 식습관에 개선에 가장 많은 신경을 쓰고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IN : 회장님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본 인케어와 아웃케어에 대해 구체적으로 듣고 싶습니다. 강회장 : 탈모와 관련한 영향 중 먹는 것, 즉 인케어가 70% 정도이고, 씻는 데 사용되는 샴푸 등 아웃케어가 30% 정도를 차지한다. 이중 인케어에 있어 음식물 섭취 시 가급적 열을 가하는 것은 삼가야 한다. 찌거나 삶았을 때 영양소 파괴가 많고, 더 나아가 과일이나 곡식들도 안의 내용물보다는 겉의 섬유질 부분에 영양소가 가장 많은데 이런 부분을 다 잘라내다보니 실질적인 영양 공급에 악영향을 받게 된다. 아웃케어에 있어 모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샴푸는 화학성분이 가장 큰 문제다. 그중 합성계면활성제 성분은 석유에서 추출된 물질이 주로 들어있기 때문에 모발에 나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런 부분들을 잘 고려해 음식을 섭취하고, 두피와 모발에 졸은 제품을 선택해서 잘관리하면 분명 좋아질 수 있다. TIN : 발모관리사상담사 자격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진행되나. 강회장 : 원래 주 1회 3시간 8주 차 교육을 진행했었는데, 현재는 속성으로 4주 한 달 주 1회 3시간 코스로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발모관리학부터 천연염색학 그리고 해독과 영양학 필기와 실기등의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교육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각 분야의 전문가 강사들이 배치되어 있어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TIN : 발모관리상담사 자격증 취득 후 관리실 영업에도 실제 도움이 되고 있나. 강회장 : 관리실을 찾는 고객들은 무엇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얻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제 발모관리사들이 있는 관리실의 경우 재티켓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단기적으로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이유로 수십만 원씩 받고 하는 관리실이 많은데 우리 협회의 우수지정점으로 선정된 관리실은 착한가격으로 운영하기에 고객들도 효과 대비 부담감이 적어 만족도도 매우크다. TIN : 발모관리상담사가 활동하는 영역은 어디인가?. 강회장 : 가장 많이 분포된 곳은 관리실을 함께 운영하는 미용실이 가장 많지만 이후 직접 피부관리실을 오픈해 탈모두피영역까지 운영하는 곳도 많으며 앞으로는 병의원 그리고 한의원등에도 관리실을 오픈하도록하여 국민 건강에 일조할 계획이다. TIN : 회장님이 바라보는 향후 국내 탈모시장은 어떻게 변화될 것으로 생각하는지. 강회장 : 탈모인구가 최근 20년 간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잘못된 인식이나 무관심, 치료에만 신경쓰는 것이 아닌, 그 원인을 제대로 알고 관리에 집중한다면 오히려 줄어들 것으로 생각한다. ‘국가적 질환’인 탈모를 ‘국민적으로 극복한 국민’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다.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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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의료인의 ‘두피 문신’은 탈모치료의 기회마저 잃어버릴 수 있어
비 의료인의 ‘두피 문신’은 탈모치료의 기회마저 잃어버릴 수 있어 대한모발이식학회가 지난 8월 21일, 제 11차 학술대회를 성황리에 치뤄졌다. 겉보기엔 여타 학회와 다를 바 없었지만 강의실 마다 북적이는 의사들의 모발이식 수술에 대한 높은 관심사로 그 열기는 대단했다. 학술대회장에서 만난 박재현 대한모발이식학회 부회장은 지난 21일 탈모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 두피 문신만큼은 탈모환자분들의 건강권과 올바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위해서 제약이 반듯이 이루어져야 한다. "면서 " 비 의료인의 두피 문신은 탈모치료의 기회마저 잃어버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은 “탈모 관련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의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두피 문신은 생활문신이나 예술 문신 하고는 다른 개념의 치료문신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다.대한모발이식학회는 지난 2011년 창립되어 서로 전공이 다른 여러 모발이식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 모발이식 수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지난 11년간 국제 학회와 아시아-퍼시픽 항 노화학회(APAAC)를 공동으로 유치하는 등 국내의 우수한 모발이식 기술과 학문적 성과를 외국 의사들에게 꾸준히 알리는 한국의 모발이식을 세계적으로 알린 대표적인 학회다. -박재현 부회장, 탈모인뉴스와의 인터뷰 전문 Q. 최근 두피 문신에 대해서 관심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피부관리실, 미용실, 타투샵 같은 곳에서 두피문신을 하는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그 점에 대해서 학회 차원에서는 어떻게 생각하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A. 두피문신에 대한 우려는 우리 학회 내부에서는 수년 전부터 문제의식이 있었고, 문제 제기가 되어 왔었습니다.‘문신사 합법화’라는 문제가 일반화된 명제 아래 두피 문신이 녹아 들어 있어 이게 문제가 되는 겁니다. 저희가 생각하는 문신이라는 것이 무서운 역할을 하시는 분들의 전신 문신 이라던지…. '이레즈미'라고 하죠. 그런 타인에게 공포를 주고 혐오적인 문신만 있는 건 아니거든요. 예를 들어 연인간의 사랑, 친구들간의 우정을 기억하기 위해 레터링도 하고, 멋을 내기 위해서도 하구요. 그리고 가장 흔하게는 우리가 생활의 편의를 위해서 '눈썹 반영구'같은 시술을 굉장히 많이 한다는 거죠. 이건 학회의 입장은 아니지만 저의 사견으로는 그런 부분까지 다 막는 것이 사회적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거나, 옳은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제 개인적 생각 입니다. 의협이나 피부과 학회 등 에서는 문신 자체가 합법화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그런데 저는 온전하게 탈모치료, 모발이식, 두피문신 이런 분야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의사의 입장에서 봤을 때 두피문신은 생활문신이나 예술문신 하고는 다른 개념의 치료문신으로 우리가 바라봐야 한다는 겁니다. 탈모의 원인이 수십 수백 가지가 있는데, 탈모가 단순히 일시적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걸 수도 있지만, 예를 들어 다발성난소증후군의 2차적인 증상으로 탈모가 오기도 하는데, 문신사(비 의료인)에게 가면, 일차 원인이 이런 것 들이 의심되니 검사를 권유한다 던지 이런 조치 없이 바로 문신을 하거든요. 일단은 진단이 선행이 되어야 하고, 치료 및 추가적인 탈모 예방을 위해서는 어떤 것 들이 이루어져야 되고, 문신이 적합한지, 수술이 적합한지, 약물치료가 적합한지, 약물은 어떤걸 써야 하는지, 또 이것들을 병행하는 복합치료를 해야 하는지, 단독 요법을 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에 대한 판단이 있어야 하는데 문신사(비 의료인)들이 하게 되면 문신을 예쁘게 잘 하느냐 못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과연 그런 자격이 있는가의 판단 자체, 그런 의학적 판단이 개입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에 저희(대한모발이식학회)는 이걸 반대 한다는 겁니다. 예를들어 물리치료사가 물리치료를 잘 한다고 해서 정형외과의 모든 환자를 치료 할 수는 없거든요. 그런 것처럼 문신사 분들이 요즘 두피문신 이라는걸 굉장히 해방구로 생각을 하시고, 상당한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소스(Source)로 생각해서 그 분들 사이에선 안하면 바보라고 한다고 합니다. 저희는 의과대학 6년, 인턴, 레지던트. 수 많은 시간 10년, 20년을 공부해서 이걸 힘들게 하는데, 그 분들은 one-day course로 배웁니다. 하루 한 3시간 코스로 배워서 그 다음날부터 환자의 두피에 영구적으로 남는 색소를 주입합니다. 누구도 자격을 준 적이 없는데…. 그런 부분에 저희는 굉장히 우려 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문신’이라는 하나의 단어로 이 문제를 뭉뚱그려 얘기하지 말고 두피 문신은 따로 떼어내서 그 심각성을 인지했으면 좋겠다는 것 이고요. 실제로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 ‘두피 문신’ 이라고 검색을 해 보면 수십 만개의 관련 내용이 나옵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두번째 문제가 발생 되는데요. 저희 병원들은 두피문신을 하건, 모발이식을 하건, 탈모치료를 하건 의료광고라는 범위 내에서 의료법에 엄격한 통제를 받습니다. 전·후사진 노출이 금지되고, 전·후사진을 조작해서도 안 되고, 여러가지 심의도 받아야 하고. 또 광고 문구도 심의를 통과 해야지 광고를 싫게 되거든요. 그런데 그 분들은 심의나 제약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탈모가 아주 심하신 분이 허름한 옷을 입고, 꾀죄죄한 모습으로 수술 전 사진을 찍은 다음에 두피문신을 민머리로 하고 나서 금 목걸이, 썬 글라스 하고 멋있는 삭발인 의 모습처럼…. 그런데 자세히 보면 눈썹도 추가적으로 시술했고. 이런 사진의 왜곡, 그리고 아예 허용되지 않는 광고의 영역에 제약이 없는 이런 것들이 전국민에게 노출될 때 1,200만 탈모 환자들의 올바로 된 선택권, 건강 권이 위협 받는다고 생각 되기에 저희 학회의 입장은 두피문신 만큼은 탈모환자분들의 건강권과 올바른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선택권을 위해서 일반 문신사들이 하지 않도록 제약이 반듯이 이루어져야 한다. 풀려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지금도 너무 많이 하고 있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 하다라고 저희는 강력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Interviewer -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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