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모치료에 대해 아직까지 반신반의 하는 탈모인이 많다. ‘부모에 의한 유전적 탈모는 치료가 어렵다’거나 ‘치료를 하더라도 다시 탈모가 발생 한다’는 개념이 지배적이다.
하지만 최근 탈모를 극복했다는 연예인이나 탈모 극복 사례가 인터넷 등을 통해 소개되며 ‘탈모치료’에 대한 인식 또한 변화되고 있다.
탈모치료를 부정적인 개념으로 바라보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탈모를 유전적인 것으로 치부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아버님이 대머리라 하더라도 무조건 자식이 모두 대모리가 아닌 것처럼 탈모는 절대적인 개념이 아닌 상대적인 개념으로 봐야할 것이다.
그런 시각으로 바라본다면 분명 탈모는 특정인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서 얼마든지 그 원인을 찾아낸 후 적절한 치료를 한다면 충분히 예방과 개선이 가능하다.
탈모치료 전문의인 김주은 원장(서울피부과 탈모클리닉)은 탈모치료에 대해 “결론부터 말해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치료의 개념을 다시 확립해야 한다”고 운을 뗀 후 “탈모치료는 완치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내 머리를 가장 좋은 상태로 쭉 유지한다는 목표를 세운 후 치료에 임하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탈모치료의 적기에 대해선 “탈모치료 시점은 (정해진 것은 없지만) 치료를 결심했다면 가급적 빨리 시작하는 것이 좋고, ‘생긴대로 살지’와 같이 치료에 대해 부정적이라면 빨리 단념하는 것이 오히려 마음이 편할 수 있다”고 김 원장은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그 이유는 “탈모는 그 자체만으로도 스트레스여서 특히 10대, 20대에서 발생하는 탈모는 실제 그렇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정도이지만 탈모라는 진단만으로 일상생활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어 조심스러운 것도 사실”이라 말했다.
치료를 빨리 시작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김 원장은 “(탈모)가 많이 진행될수록 그 만큼 치료 비용과 시간, 노력이 더 들고, 또한 (치료)효과도 떨어질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 원장의 말처럼 탈모는 다른 질환과 달리 치료의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단기간 내 치료를 통해 ‘완치’의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 못지않게 평소 관리도 중요하다. 그런 면에서 탈모가 진행 중임에도 불구하고 별다른 치료 없이 스트레스만 가중된다면 분명 증세는 더욱 악화되고 빨라질 것이다.
탈모를 질환의 개념으로 접근한 후 이에 대한 치료법에 대해 김 원장은 “병원탈모치료의 가장 차별환 된 것 중 하나는 먼저 약(탈모치료제)을 쓰는 것”이라며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을 기본으로 주사치료, 레이저치료, 이식수술까지 복합적인 치료를 통해 개선이 가능하고, 모발이식 외에 최근에는 (비수술적 방식)으로 줄기세포를 이용한 주사치료가 효과적인 탈모치료로 활용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대의 탈모는 일종의 질환으로 인해 비롯되지만 그 원인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렇다 할 대처를 한다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 최근 유전적인 원인이 아니더라도 스트레스 등 정신적인 측면에서 탈모를 유발하기도 해 치료에 앞서 탈모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알아야 한다.
자칫 탈모에 대한 잘못된 개념이 마음의 병을 키울 경우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이에 대한 대처를 스스로 하기 보단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탈모치료는 퍼즐이다”… 모발이식 전문의가 복합치료를 고민하는 이유
“탈모치료는 퍼즐이다”… 모발이식 전문의가 복합치료를 고민하는 이유모우다의원 김현경원장 인터뷰사진: 모우다의원 김현경원장탈모치료 시장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과거에는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같은 약물치료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레이저, RF(고주파), PRP, 약물전달 시스템 등을 조합한 복합치료를 고민하...
모발이식 병원 상담실장이 두피탈모센터를 선택한 이유… 현장에서 본 ‘치료 이후’의 문제
모발이식 병원 상담실장이 두피탈모센터를 선택한 이유… 현장에서 본 ‘치료 이후’의 문제닥터모락 용인 수지점 이경희 원장 인터뷰사진설명: 닥터모락 용인 수지 성복점 이경희원장과의 인터뷰 중탈모 시장은 분명 커지고 있다. 약물 치료는 보편화됐고, 모발이식 역시 더 이상 낯선 선택이 아니다.그렇다면 질문 하나가 ...
탈모약, 임신에 정말 영향을 줄까? 걱정할 필요 없다.
탈모약, 임신에 정말 영향을 줄까? 걱정할 필요 없다.탈모약을 복용하는 많은 남성들은 결혼이나 임신 계획을 앞두고 약의 부작용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 걱정한다. 특히, 피나***와 두타*** 같은 약물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지만,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더블랙성형외과 신동필 원장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은?바람부는 날에도 성형외과 박수호 원장과의 인터뷰헤어라인 교정, 탈모가 아닌 사람도 받을 수 있을까? 헤어라인 교정은 일종의 헤어 윤곽선을 개선하는 성형수술로, 탈모 환자가 아닌 사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가 넓거나 헤어라인이 고르지 않은 경우, 보다 균형 잡힌 인...
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
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김태희 대표 인터뷰 | 탈모인뉴스2025년 CES에서 탈모 관련 혁신상을 수상한 3D 두피 촬영기 ‘아프스’가 탈모 치료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프스는 AI 기술을 접목한 두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탈모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치료 경과를 추적할 수 있...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 “환자에게 직접 도움 되는 임상연구 강화하겠다”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 “환자에게 직접 도움 되는 임상연구 강화하겠다”국내 다기관 연구 기반 활용해 신약·의료기기 임상 활성화…“세계 모발 연구에서 한국 위상 크게 높아져”사진: 교수 연구실에서 인터뷰 중인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이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임상연구 활...
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
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탈모인들 사이에서 '탈모 성지'로 불리는 병원들이 탈모 조합약 처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조합약은 피나스테리드(피나)나 두타스테리드(두타)를 주성분으로 하는 탈모약에 다른 약물을 추가해 복용하도록 구성된다. 하지만 의사들 사이에서도 조합약 사용에 대한 의견이 엇...
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
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트리비스 조무열 대표가 밝히는 ‘헤어셀S2’의 현재와 미래_자기장을 활용한 탈모 치료는 국내에서 약 18년간 시행되어 온 방법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연구와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기대감을 높여왔다. 주식회사 트리비스의 &l...
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 부천 모바이오 두피센터 박상아 매니저 인터뷰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심각한 고민이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 증상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탈모가 빠르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