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얼마 전 국내의 한 아이돌 가수가 자신의 탈모를 방송을 통해 당당히 드러낸 것이 화제가 돼 수 많은 방송, 신문에서 한 젊은 남자연예인의 결단을 대서특필한 바 있다.
일반인에 비해 수많은 대중을 상대로 활동해야 하는 연예인의 경우 탈모가 발생하면 자칫 치명적일 수 있다. 그래서 그 고민은 일반인보다 더욱 심각한 수준일 것이 분명하다.
그런 면에서 이번 아이돌 가수의 ‘탈모 고백’은 분명 사회적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안타까운 사실은 탈모 상태가 이미 70% 이상 진행됐고, 병원에서조차 이렇다 할 치료 방법이 없다고 소개한 부분이다.
▲ 사진 / KBS 안녕하세요 방송 화면 캡처
탈모의 고민은 연예인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사회생활에 적잖은 영향을 미친다.
탈모가 발생하면 외적인 이미지에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얼굴의 변화가 크기 때문이다. 머리숱이 급격히 줄어드는 탈모 증상은 노안의 이미지를 만들 뿐 아니라 일상적인 행동에서도 탈모를 감추려는 노력으로 인해 부자연스러울 수밖에 없다.
가장 쉽게 탈모를 감출 수 있는 방법으로 모자를 많이 착용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자신의 신체 한 부분을 가리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에 원천적인 고민 해결 방법으로는 적합하지 않다.
탈모 부위를 감춘다고 탈모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고, 감춘 것에 안도해 시간을 보내다보면 탈모는 더욱 심해질 수밖에 없다. 이번 아이돌 가수 역시 5년 동안 모자로 탈모 부위를 가렸지만 늘 누군가를 속인다는 자괴감이 들어 방송 출연을 결심했을 것이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탈모 발생 시 ‘적극적인 치료’보다 ‘모자 착용’, ‘탈모샴푸 사용’ 등 소극적인 대처가 전체의 90%로 나타난 바 있다. 이는 아직까지 탈모치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인식 부족이 가져온 결과라 할 수 있다.
현대의 탈모는 의학적으로 ‘질환’으로 인식되어져 이미 검증된 치료제가 나온 상황이고, 심한 경우 모발이식수술 등 탈모 상태에 따른 다양한 치료법들이 많이 소개되고 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탈모 발생 시 다른 질환과는 달리 초기 대응을 하지 않는 것이 탈모다. 특히 유전적으로 탈모 소견이 있는 탈모인에 비해 탈모 유전이 없을 것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에게서 탈모 고민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유전적으로 탈모가 확실하다고 생각하면 탈모 발생 전이나 초기에 적극적으로 탈모치료에 나서기 때문에 탈모를 방지하거나 막을 수 있지만 유전적인 영향이 없다고 확신하는 사람들은 탈모를 ‘일시적인 현상’ 정도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아 증상을 키우게 된다.
유전적이든 후천적 원인이든 탈모는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원인에 따라 치료 방법은 다르겠지만 외형상 드러나는 탈모 형태는 결코 다르지 않다.
유전적으로 탈모 소견이 없는데 탈모가 나타났다고 해서 억울해하거나 더욱 고민할 필요 또한 없다. 국내 탈모인구가 1천 만 명이고, 성인을 대상으로 하면 4명 중 1명이 탈모인이다. 그런 상황에서 “나는 아니겠지”라는 생각은 어리석기까지 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탈모로 고민하고, 또한 이런 고민에서 벗어나고자 노력을 한다.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는다면 탈모에 대한 고민은 내 집에 난 불을 구경만하고 있는 것과 다르지 않다.
대다수의 탈모치료 전문의들은 초기 탈모치료의 중요성과 그 효과에 대해 강조한다. 초기 적극적인 탈모치료 시 자신의 소중한 모발을 90% 이상 지켜낼 수 있고, 모발이식 등의 치료를 병행하면 100% 지켜낼 수 있다고 자신한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아무런 노력 없이 탈모에 대한 고민만 하고 있다면 그건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대한 변명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탈모치료는 퍼즐이다”… 모발이식 전문의가 복합치료를 고민하는 이유
“탈모치료는 퍼즐이다”… 모발이식 전문의가 복합치료를 고민하는 이유모우다의원 김현경원장 인터뷰사진: 모우다의원 김현경원장탈모치료 시장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과거에는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같은 약물치료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레이저, RF(고주파), PRP, 약물전달 시스템 등을 조합한 복합치료를 고민하...
모발이식 병원 상담실장이 두피탈모센터를 선택한 이유… 현장에서 본 ‘치료 이후’의 문제
모발이식 병원 상담실장이 두피탈모센터를 선택한 이유… 현장에서 본 ‘치료 이후’의 문제닥터모락 용인 수지점 이경희 원장 인터뷰사진설명: 닥터모락 용인 수지 성복점 이경희원장과의 인터뷰 중탈모 시장은 분명 커지고 있다. 약물 치료는 보편화됐고, 모발이식 역시 더 이상 낯선 선택이 아니다.그렇다면 질문 하나가 ...
탈모약, 임신에 정말 영향을 줄까? 걱정할 필요 없다.
탈모약, 임신에 정말 영향을 줄까? 걱정할 필요 없다.탈모약을 복용하는 많은 남성들은 결혼이나 임신 계획을 앞두고 약의 부작용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 걱정한다. 특히, 피나***와 두타*** 같은 약물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지만,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더블랙성형외과 신동필 원장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은?바람부는 날에도 성형외과 박수호 원장과의 인터뷰헤어라인 교정, 탈모가 아닌 사람도 받을 수 있을까? 헤어라인 교정은 일종의 헤어 윤곽선을 개선하는 성형수술로, 탈모 환자가 아닌 사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가 넓거나 헤어라인이 고르지 않은 경우, 보다 균형 잡힌 인...
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
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김태희 대표 인터뷰 | 탈모인뉴스2025년 CES에서 탈모 관련 혁신상을 수상한 3D 두피 촬영기 ‘아프스’가 탈모 치료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프스는 AI 기술을 접목한 두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탈모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치료 경과를 추적할 수 있...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 “환자에게 직접 도움 되는 임상연구 강화하겠다”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 “환자에게 직접 도움 되는 임상연구 강화하겠다”국내 다기관 연구 기반 활용해 신약·의료기기 임상 활성화…“세계 모발 연구에서 한국 위상 크게 높아져”사진: 교수 연구실에서 인터뷰 중인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이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임상연구 활...
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
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탈모인들 사이에서 '탈모 성지'로 불리는 병원들이 탈모 조합약 처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조합약은 피나스테리드(피나)나 두타스테리드(두타)를 주성분으로 하는 탈모약에 다른 약물을 추가해 복용하도록 구성된다. 하지만 의사들 사이에서도 조합약 사용에 대한 의견이 엇...
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
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트리비스 조무열 대표가 밝히는 ‘헤어셀S2’의 현재와 미래_자기장을 활용한 탈모 치료는 국내에서 약 18년간 시행되어 온 방법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연구와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기대감을 높여왔다. 주식회사 트리비스의 &l...
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 부천 모바이오 두피센터 박상아 매니저 인터뷰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심각한 고민이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 증상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탈모가 빠르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