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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2-02 12:3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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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사진=KPGA


미국프로골프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가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총상금 960만 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김시우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인근 라호야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히사츠네 료(일본), 피어슨 쿠디(미국)와 함께 공동 준우승에 올랐다.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김시우는 이로써 올 시즌 출전한 3개 대회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김시우는 첫 경기인 소니오픈에서 공동 11위, 두 번째 경기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공동 6위를 기록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45세 노장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에게 돌아갔다. 3라운드까지 2위에 6타 앞선 단독 1위였던 로즈는 최종합계 23언더파 265타를 기록, 공동 2위 선수들을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로즈는 지난해 8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이후 6개월 만에 투어 13승째를 달성했다. 투어 통산 13승째를 거둔 로즈는 우승 상금 172만 8천 달러(약 25억 원)를 차지했다.

 

지난 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서 컷 탈락했던 로즈는 1955년 토미 볼트 이후 대회 사상 71년 만에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토너먼트 사상 72홀 최소타 기록을 작성했다. 종전 기록은 22언더파(1987년 조지 번스, 1999년 타이거 우즈)였다.

 

이번 대회를 통해 PGA 투어 복귀전에 나선 브룩스 켑카(미국)는 마지막 날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4언더파 284타로 공동 56위를 기록했다.

 

한편, 한국 선수 중 김성현은 버디 2개에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로 단독 63위에 자리했고, 김주형은 1타를 줄였으나 최종합계 이븐파 288타로 공동 65위로 대회를 마쳤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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