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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6-01-26 09: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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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LIV골프


올해부터 LIV골프에 참여하는 코리안 골프클럽(GC)은 LIV골프에서 개인전과 별도로 시상하는 팀 대항전에 참여해 우승에 도전한다.

 

코리안GC 마틴 김 대표는 지난 23일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올해 단체전 상금이 오른다”며 “코리안GC는 한 번이 아니라 여러 번 시상대에 오르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특히, 코리안GC의 캡틴으로 활동하는 안병훈은 “한국에서도 코리안GC에 열광하도록 만들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코리안GC는 PGA투어를 떠나 LIV골프에 전격 합류한 안병훈이 캡틴을 맡고, KPGA투어 3승의 김민규, 일본프로골프투어를 주무대로 삼았던 송영한이 합류하고, 기존 LIV골프 선수인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까지 4명으로 구성됐다.

 

안병훈은 “코리안GC에 대한 기대가 상당히 크다. 이 브랜드가 한국에서 화제가 되도록 만들고 싶다. 호주 팀처럼 사람들이 열광하게 만들고 싶다”며 “저에게는 루키 해가 될텐데 무엇보다 새로운 팀메이트들과 함께 경기할 생각에 가장 설렌다. 저뿐만 아니라 팀 성적도 좋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송영한 역시 “특히 코리안GC라는 팀 이름 때문에 한국을 대표해서 경기하는 느낌이 든다”며 “작년에 이벤트성으로 한 번 대회에 출전해봤지만 올해는 정식 팀 멤버로 참가하고 팀명도 코리안GC로 바뀌었기 때문에 더 책임감을 가지겠다”며 “저희 4명이 합심해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 제 골프 인생에 있어서도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지난해 유럽 DP월드 투어에서 활동하다가 LIV골프에 정식 데뷔하는 김민규는 “올해 한국에서도 대회를 할텐데 한국 팀으로써 경기하는 게 더 기대된다. 많은 한국 팬들이 응원해주실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3년부터 LIV골프에서 활동하며 통산 1승을 기록 중인 대니 리는 “훌륭한 선수이 와서 제가 팀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겠다”면서 “그래도 하나 얘기할 수 있는 건 자신의 플레이만 잘하면 단체전 스코어가 좋아지기 때문에 단체전 포맷에 너무 연연한 나머지 압박감을 받지 않았으면 한다. (안)병훈이가 캡틴으로서 코리안GC를 잘 운영할 것 같다”고 응원했다.

 

마틴 김 코리안GC 대표는 “LIV 골프의 한국에 대한 비전과 열정을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솔직하고 진심이 담긴 ‘코리안GC’로 만들었다”며 “LIV 골프는 출범할 때부터 한국과 일본을 큰 시장으로 보고 있었다. 작년은 물론 계속 한국에서 대회도 열 계획이다. 훌륭한 선수가 많아 한국 팀이 필요하지 않을까 판단했다. 지난 3개월 동안 이렇게 훌륭한 선수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게 쉽지 않았다. 선수 구성부터 잘 풀려서 지금은 기대감이 너무나 큰 상태”라고 전했다.

 

한편, LIV골프는 내달 4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2026시즌 개막전을 연다. 코리안GC도 개막전에 출전해 팀 창단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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