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 탈모가 또 다른 고민거리로 늘고 있다.
여성 탈모는 흔히 갱년기 이후부터 생긴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의 여성탈모 환자들이 전체 탈모 환자들 중에서 30%를 차지할 만큼 늘어났다.
남성의 탈모와는 달리 여성 탈모는 정수리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힘이 없어지는 현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헤어라인은 유지된 채 정수리나 가르마 부위가 넓어지며 머릿 속이 훤히 보이게 되는 현상이 대표적인 여성 탈모 증상이다.
갱년기 이후 경험하는 여성의 탈모 현상은 자연스러운 증상으로 남성호르몬의 일종인 안드로겐성 탈모다. 하지만 젊은층 여성의 경우, 호르몬의 영향도 있을 수 있지만 후천적인 경우도 많다.
호르몬 불균형, 극심한 스트레스, 무리한 다이어트, 잘못된 식습관, 파마와 염색 등 다양한 이유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여성의 사회 진출과 더불어 일과 육아 등으로 인해 과도한 스트레스와 피로를 함께 받는 전문직 여성들이 급증했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여성에게 탈모는 절대 겪고 싶지 않은 질환 중 하나다.
만약 내가 탈모를 겪는다면? 이라는 생각만 해도 끔찍할 정도로 탈모는 결코 반갑지 않다.
특히 여성의 경우 산후 탈모를 겪는다. 보통은 수 개월 내에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요즘은 회복되지 않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여성의 경우, 탈모가 진행되면 남성보다 더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남편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받지 못할 것이라는 두려움, 부끄러운 엄마가 될 것 같은 두려움, 부끄러운 자녀가 될 것 같은 두려움 등 수많은 두려움에 쌓이게 된다.
이는 대인기피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사롭지만은 않다.
얼마 전, 기자는 케이블 TV 스토리온에서 ‘렛미인4’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한 바 있다.
프로그램 컨셉은 외모로 상처 받는 사람들을 새 삶을 살 수 있게 만들어주는 컨셉인데 ‘털 없는 엄마 김현수씨’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 됐다.
둘째 출산 직후부터 겪게 된 원형 탈모, 아이의 수유를 위해 치료를 미뤄오다가 결국은 공포 영화를 보듯이 모든 머리카락이며 전신의 모든 털이 빠져버렸다는 안타까운 사연이었다.
김현수씨는 빠지는 머리카락에 매우 고통스러워 했으며, 탈모로 인해 부부사이까지 서먹해지고 어색해져 힘들다고 고백했다. 심지어 다른 엄마와 다른 외모 때문에 상처받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깝다는 사연을 털어놓았다.
또한 ‘렛미인5’ 에서는 14살 때부터 시작된 심각한 탈모로 고통 받고 있는 고수빈씨의 사연도 나왔다. 현재 20살이지만 60대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는 고수빈씨는 탈모를 숨기거나 되도록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지낸다고 밝혔다. 고수빈양은 자신의 탈모 때문에 자신의 아버지도 다른 사람의 시선을 받는 것이 싫고 미안해서 되도록 같이 밖에 나가지 않으려고 한다고 사연을 털어놓았다.
이처럼 많은 여성들은 탈모로 인해 생기는 가족의 외면과 사람들의 시선을 무서워한다.
자신 뿐 아니라 자신의 가족까지 이상하게 바라보는 시선들이 젊은 여성 탈모 환자들을 더욱더 사회와 고립 되는 원인이 되는 것이다.
작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탈모를 진료 받은 여성은 전체 진료 인원의 약 48%로, 47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대 젊은 여성의 탈모인구도 전체 여성 환자의 38%에 달했다. 그만큼 젊은 여성의 탈모가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젊은 여성 탈모의 경우, 남편의 시선, 아이들의 시선, 주변의 시선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무엇보다 젊은 여성의 탈모에도 골든타임이 있기 때문에 탈모가 의심된다면 바로 탈모치료병원에 방문하여 정확한 상담 후 치료 받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조언한다.
더불어 젊은 여성 탈모 환자들이 제2의 우울증이나 대인기피증 같은 질병을 겪지 않도록 주위의 따뜻한 시선도 필요해 보인다.
“탈모치료는 퍼즐이다”… 모발이식 전문의가 복합치료를 고민하는 이유
“탈모치료는 퍼즐이다”… 모발이식 전문의가 복합치료를 고민하는 이유모우다의원 김현경원장 인터뷰사진: 모우다의원 김현경원장탈모치료 시장이 조금씩 변하고 있다.과거에는 피나스테리드·두타스테리드 같은 약물치료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레이저, RF(고주파), PRP, 약물전달 시스템 등을 조합한 복합치료를 고민하...
모발이식 병원 상담실장이 두피탈모센터를 선택한 이유… 현장에서 본 ‘치료 이후’의 문제
모발이식 병원 상담실장이 두피탈모센터를 선택한 이유… 현장에서 본 ‘치료 이후’의 문제닥터모락 용인 수지점 이경희 원장 인터뷰사진설명: 닥터모락 용인 수지 성복점 이경희원장과의 인터뷰 중탈모 시장은 분명 커지고 있다. 약물 치료는 보편화됐고, 모발이식 역시 더 이상 낯선 선택이 아니다.그렇다면 질문 하나가 ...
탈모약, 임신에 정말 영향을 줄까? 걱정할 필요 없다.
탈모약, 임신에 정말 영향을 줄까? 걱정할 필요 없다.탈모약을 복용하는 많은 남성들은 결혼이나 임신 계획을 앞두고 약의 부작용이 태아에게 영향을 줄까 걱정한다. 특히, 피나***와 두타*** 같은 약물은 남성형 탈모 치료제로 널리 사용되지만,임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에 대해 더블랙성형외과 신동필 원장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은?
자연스러운 헤어라인 교정, 성공을 좌우하는 핵심은?바람부는 날에도 성형외과 박수호 원장과의 인터뷰헤어라인 교정, 탈모가 아닌 사람도 받을 수 있을까? 헤어라인 교정은 일종의 헤어 윤곽선을 개선하는 성형수술로, 탈모 환자가 아닌 사람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마가 넓거나 헤어라인이 고르지 않은 경우, 보다 균형 잡힌 인...
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
AI를 품은 3D 두피촬영기, 탈모치료의 효율성 극대화김태희 대표 인터뷰 | 탈모인뉴스2025년 CES에서 탈모 관련 혁신상을 수상한 3D 두피 촬영기 ‘아프스’가 탈모 치료 분야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주식회사 아프스는 AI 기술을 접목한 두피 진단 솔루션을 제공하며, 탈모 상태를 정확히 분석하고 치료 경과를 추적할 수 있...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 “환자에게 직접 도움 되는 임상연구 강화하겠다”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 “환자에게 직접 도움 되는 임상연구 강화하겠다”국내 다기관 연구 기반 활용해 신약·의료기기 임상 활성화…“세계 모발 연구에서 한국 위상 크게 높아져”사진: 교수 연구실에서 인터뷰 중인 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허창훈 대한모발학회장이 임기 중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로 임상연구 활...
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
탈모조합약, 단기효과만 생각하다가는 낭패 볼 수 있다탈모인들 사이에서 '탈모 성지'로 불리는 병원들이 탈모 조합약 처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조합약은 피나스테리드(피나)나 두타스테리드(두타)를 주성분으로 하는 탈모약에 다른 약물을 추가해 복용하도록 구성된다. 하지만 의사들 사이에서도 조합약 사용에 대한 의견이 엇...
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
자기장 탈모치료, 꾸준한 임상사용으로 더 큰 가능성을 찾다트리비스 조무열 대표가 밝히는 ‘헤어셀S2’의 현재와 미래_자기장을 활용한 탈모 치료는 국내에서 약 18년간 시행되어 온 방법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지는 않았지만, 꾸준한 연구와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기대감을 높여왔다. 주식회사 트리비스의 &l...
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두피 관리가 곧 탈모 예방이다" - 부천 모바이오 두피센터 박상아 매니저 인터뷰탈모는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심각한 고민이다. 과거에는 주로 중장년층의 문제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층에서도 탈모 증상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스트레스, 잘못된 생활 습관, 유전적 요인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탈모가 빠르게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