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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2-01 16: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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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암 치료 중 항암제 투여로 머리가 빠질 경우 보험금을 지급하는 외관 케어 특약보험 상품이 일본에 등장한다.

 

암보험 계약실적 상위 보험사인 아플락(Aflac)은 오는 4월부터 외관 케어 특약상품을 도입한다고 지난 31일 아사히신문을 통해 밝혔다.

 

아플락 측은 암 치료를 받으면서 일을 계속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사회변화에 맞춰 암 치료와 업무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서라고 새 상품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보험 상품은 일본 생명보험업계에서는 첫 사례다.

 

특약에 가입한 가입자 중 암 치료로 인해 머리가 빠졌다는 진단을 받게 되면 10만 엔(한화 약 98만 원)을 보험금으로 지급 받는다.

 

구체적인 보험료는 30세 남성은 월 20, 60세는 164, 30세 여성은 32, 60세는 111엔이다. 이외에도 암 적출수술로 얼굴이나 손, 발을 절제할 경우에는 20만엔이 보험금으로 지급된다.

 

한편 이번 보험금은 시중의 가발 구입비용이 평균 117천엔인 점을 고려해 책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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