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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1-29 11: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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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에는 유독 탈모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다. 계절적으로 모발이 약해지는 시기이기도 하지만 추위와 함께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실내외 온도차로 인해 피지 분비도 많아진다.

 

이런 계절적 특성과 위생 문제로 인해 두피염이 발생할 경우 탈모를 부추길 수 있다.

땀이 나지 않아 자주 머리를 감지 않을 경우 분비된 피지가 장시간 두피에 머무르며 자칫 염증으로 발전할 수 있다.

 

두피에 발생한 염증을 초기에 치료하지 않을 경우 지루성두피염과 같은 두피질환으로 발전하게 되고, 치료 없이 방치할 경우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

 

지루성두피염이 발생하면 머리가 자주 가렵고, 머리를 감더라도 시원한 느낌이 적다. 또한 평상시보다 머리에 기름기가 많아지고, 각질과 비듬도 늘어나 사회생활에도 적잖은 지장을 초래한다.

 

문제는 이런 증상을 자각하지 못하거나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등 질환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 질환이 악화될 수 있다. 심해질 경우 치료가 어렵고, 지속되면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탈모치료 자문위원인 김주은 원장(서울피부과 탈모클리닉)두피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 중 지루성두피염은 가장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어서 이에 대해 가볍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모낭에도 악영향을 주기 때문에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김 원장은 초기에는 지루성두피염 전용 약용 샴푸 사용만으로도 개선이 가능하지만 중증 이상일 경우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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