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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03 18:3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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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주영 책임연구원이 ‘CWL080061’에 대한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있다.


JW중외제약(대표 한성권·신영섭)이 일본 교토에서 열린 세계모발연구학회(WCHR 2017)에서 개발 중인 Wnt 표적 탈모치료제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3일 밝혔다.

 

탈모치료제 CWL080061은 탈모 진행 과정에서 감소하는 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모낭 줄기세포와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세포(Primary hair cell)의 분화 및 증식을 촉진시키는 혁신신약 후보물질이다.

 

JW중외제약이 세계모발연구학회에서 발표한 내용은 동물을 대상으로 모발이 자라는 성장기(Anagen)에서의 발모효과를 평가한 결과로 일반적으로 모발의 약 90% 가량은 성장기에 있으며 대부분의 탈모현상은 이 시기에 문제가 생겨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발표자로 나선 차주영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 결과 CWL080061Wnt 신호전달경로를 활성화시켜 모낭의 신생성을 증가시키는 결과를 확인했다기존 탈모치료제 대비 동등 이상의 발모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탈모 환자 유래 모낭 조직을 이용한 시험에서도 모발의 성장을 유의미하게 촉진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은 오는 2019년까지 ‘CWL080061’에 대한 전임상 시험을 완료하고 2020년경 임상시험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5년에 시작돼 올해로 10회를 맞은 세계모발연구학회는 전세계 두피모발 및 탈모치료 분야에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 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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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ladlstlr892017-11-11 22:16:40

    블로그에 퍼갈게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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