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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27 15:25:03
  • 수정 2017-09-27 15: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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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환절기에 접어들며 크고 작은 질환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오전과 오후의 기온차가 크다보니 면역력이 떨어지고, 평소 앓고 있던 고질병들이 증상을 더해 가다보니 하루하루가 괴로울 수밖에 없다.


가을철 환절기에 발생하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건조한 기온과 일교차 탓에 각종 피부질환이 발생하는데 탈모인들 역시 예외는 아니다.


탈모를 유발하는 두피질환 역시 이에 속한다. 탈모치료 전문의인 윤정현 원장(연세팜스의원)은 가을철 대표적인 두피질환으로 지루성피부염과 아토피피부염, 건선을 꼽았다.


여름과 가을철에 많이 발생하는 지루성피부염은 과도한 피지분비로 인해 흔히 발생하는데 두피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얼굴과 가슴 등으로 확대되기도 한다.


두피에서 발생할 경우 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해 손톱으로 심하게 긁을 경우 염증이 심해져 탈모에 이르기도 한다. 건조한 가을철에 발생하는 건선은 붉은 발진이 두피 내 포진하는 만성 피부염으로 지루성피부염과 마찬가지로 빠른 치료와 관리가 필수적이다.


아토피피부염은 만성 재발성 피부질환으로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을 동반하는 등 가장 심각한 만성 피부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윤 원장은 아토피도 상태의 경중에 따라 탈모에 영향을 미친다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정도가 심한 경우 농가진화 되어 세균 감염으로 염증이 심해져 탈모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아토피피부염 자체가 농가진화 되진 않더라도 많이 발생해 붉어지거나 가려움증이 심한 상태가 되면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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