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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9 14: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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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몰려오며 탈모로 고민하는 탈모인들의 마음도 무겁기만 하다.


탈모로 인해 앞머리가 많이 빠졌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진 경우 여름철 무더위에 정성껏 만들어 놓은 헤어스타일이 쉽게 무너지곤 한다.

 

특히 넓어진 이마에 송글송글 땀이 맺히고, 흐르기를 반복하면 보는 이들도 부담스러울 정도다. 최근 남성들 뿐 아니라 여성들 역시 탈모 고민이 커져가는 가운데 자주 머리를 감아야 하는 여름철에는 두피 관리가 필수적이다.

 

분당 서울예미인 피부과-탈모클리닉 이드보라 원장은 여름철 강한 자외선이 두피에 큰 자극을 주기 때문에 가급적 자외선이 강렬한 오후 시간대에는 장시간 야외 활동을 삼가고, 양산이나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자외선에 의한 모발 손상은 자칫 탈모로 이어질 수 있고, 왁스, 스프레이 등 헤어 제품을 많이 사용하는 여성들의 경우 여름철 피지 분비물과 화학 성분의 노폐물이 함께 쌓여 있다 보면 두피 질환을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드보라 원장은 헤어 제품을 자주 사용할 경우 외출 후 잠들기 전에 꼼꼼히 머리를 감아야 하고, 충분히 말려준 후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여름철을 맞아 머리를 감아도 자주 가렵거나 두피에서 냄새가 날 경우 지루성두피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가장 흔하게 찾아오는 두피 질환 중 하나인 지루피부염은 초기 치료 시 쉽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장기간 방치할 경우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또한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진다고 생각될 경우 일시적인 현상으로 자가 판단하기 보다는 탈모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을 것을 권한다.

 

탈모의 경우 한번 발생하면 멈출 줄 모르고, 치료하지 않을 경우 단기간 내 급속도로 진행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 돼 치료만으로는 이렇다 할 개선이 어렵다면 자가 모발이식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지만 탈모가 처음 발생한 젊은 층이나 여성의 경우 모발이식에 앞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우선이다.

 



최근 탈모전문병원에서 진행되는 탈모 HIT 요법의 경우 병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치료들을 총 망라해 환자의 상태에 따른 맞춤 치료로 각광 받고 있다.

 

탈모 HIT 요법은 특수한 미세자기장으로 모발 관련 세포들을 자극해 활성화시킨 후 약물이나 주사요법을 병행하는 복합치료 방법이다.

 

이드보라 원장은 탈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여러 치료를 동시에 병행해야 치료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의학적으로 검증된 헤어셀S2 자기장 치료를 통해 특수 미세자기장이 모낭세포를 자극한 후 약물요법으로 탈모 유발 물질인 DHT를 우선 차단한 후 세포의 성장을 촉진하는 성분을 주사치료로 진행할 경우 탈모를 막고, 이후 증모, 양모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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