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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6 12: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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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이달 말부터 전국적으로 장마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장마철은 비가 많이 오기도 하지만 높은 습도로 인해 세균번식이 빈번한 계절이다.

 

특히 두피의 경우 머리카락으로 인해 눅눅해지기 쉬운 데다 통풍이 잘 되지 않아 피지분비량이 늘게 되고, 비듬균이 증식할 수 있다. 평소 탈모증상이 있는 탈모인의 경우 두피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주의가 필요하다.





 

장마철 고온다습한 기후가 지속되면 무엇보다 청결에 신경 써야 한다. 자칫 관리에 소홀하면 땀과 피지로 인해 노폐물이 모낭을 막아 모발의 건강상태를 악화시킬 뿐 아니라 두피의 혈액순환과 모근 성장을 방해해 탈모를 촉진시킨다.

 

여름 장마철에는 두피의 피지 분비량 증가로 평소보다 자주 머리를 감아야 하고, 두피를 마사지 하듯 꼼꼼히 샴푸해야 한다. 머리를 감은 후에는 헤어드라이기의 더운 바람보다는 찬바람으로 말려주는 것이 좋다.

 

머리를 감는 시간도 아침보다는 저녁에 감아주는 것이 좋다. 보통 일상이 시작되는 외출 전에 머리를 감은 후 저녁 잠들기 전에는 세안 정도로 그치는 경우가 많은데 낮 시간 동안 두피에 피지, 비듬, 각질 등 불순물이 쌓여 있어 잠들기 전에 깨끗이 씻어내는 것이 좋다.

 

탈모는 환경적 요인으로 증상이 심해지거나 완화되기도 한다. 그러나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한 여름 장마철의 경우 평소보다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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