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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6-22 13: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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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icole Kline Photography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결혼식장에서 신랑도 아닌 신부가 탈모로 민머리를 드러낸 채 당당히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6(현지시간) 어릴 적부터 심각한 탈모증으로 인해 가발을 착용하다 10여 년 전부터는 아예 가발을 쓰지 않았을 뿐더러 최근 자신의 결혼식에서조차 민머리를 드러낸 미국의 당당한 20대 여성을 소개했다.

 



▲ Nicole Kline Photography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크 파크에 사는 27세 여성 카일리 뱀버거는 최근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당당히 하객들에게 자신의 민머리를 드러냈고, “탈모로 건강이 나쁘거나 추해지는 것은 결코 아니다라며 난 단지 더 강한 사람일 뿐이라 말해 탈모가 결코 큰 문제가 아님을 당당히 밝혔다.

 

뱀버거는 12세 당시 자가면역질환인 원형 탈모증을 진단 받은 후 치료를 시도했지만 탈모는 더욱 악화됐고, 결국 가발을 써야하는 지경에까지 이렀다.

 

가발 착용 당시에 대해 그녀는 더는 내가 눈에 띄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리고 5년 만에 과감히 가발을 벗어던진 그녀는 얼마 남지 않은 머리카락을 완전히 밀어버리고 민머리를 당당히 드러냈다.



▲ Nicole Kline Photography


 

현재 그녀는 모델 활동 뿐 아니라 자신처럼 탈모를 가진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 부여하는 강연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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