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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5-31 12: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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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한낮에는 30도를 육박할 정도로 무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아침 저녁으로는 10도 중후반으로 큰 일교차를 보인다.

 

이런 환절기에는 피지분비가 부족해 적정한 수분과 유분을 유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환절기에는 부드러운 중성샴푸를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샴푸의 양을 지나치게 많이 사용하게 되면 오히려 머리카락의 수분과 유분이 필요 이상으로 제거돼 건조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환절기에는 두피의 건조가 더욱 심해지기 때문에 건성두피라면 두피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신경 써야 한다.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아주는데 샴푸의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여러 번 헹궈내야 하며, 건성인 경우에는 머리를 너무 자주 감거나 세정력이 강한 샴푸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으면 오히려 두피를 더욱 건조하게 만들어 건성비듬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매일 머리를 감는 것은 단지 멋을 내기 위해서만은 아니다. 건강학상 궁극적인 목적은 모발과 두피에 쌓인 더러움을 씻는데 있다


두피에서는 체내에서 분비된 땀을 비롯해 대기 중의 각종 이물질과 먼지가 쌓인다.

머리를 장시간 감지 않으면 냄새가 나고, 계속 방치하면 이물질들이 두피의 피지샘을 막아 모발이 빠지는 탈모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모발에 달라붙어 있는 먼지나 이물질 등은 따뜻한 물로 충분히 씻어낼 수 있다. 그러나 모공 주변의 과잉된 피지, 스타일링제 등은 따뜻한 물로 씻는 것만으로 제거할 수 없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샴푸다.


좋은 샴푸의 조건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모발과 두피를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샴푸의 역할은 모발 표면의 기름기와 때, 두피 각질을 제거해주는 것으로 일종의 계면 활성제 조제품이라 할 수 있다. 모든 두피 타입은 매일 저녁에 샴푸하는 것이 좋다.


샴푸 선택 시 지나치게 살균력이 강한 제품보다는 두피 스스로 신진대사 기능을 회복시킬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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