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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시 숭숭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에 고민 많은 탈모인, 효과적인 방법은? - 매일 감기보다 이틀에 한 번 감는 것이 두피 자극 줄일 수 있어
  • 기사등록 2017-04-20 00: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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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가 발생하면 가장 고통스러운 것 중 하나가 바로 머리를 감을 때 양손 가득 빠져나가는 머리카락을 볼 때일 것이다.

 

거의 매일 감는 머리를 탈모가 걱정된다고 안감을 수도 없는 법.

그렇다면 탈모인에게 가장 효과적인 머리감는 방법은 무엇일까?

 

머리를 감는 횟수는 물론 개인마다 다르지만 탈모가 심한 경우 매일 감는 것보다 이틀에 한 번 감는 것이 좋다.

 

물론 남성의 경우 여성에 비해 짧은 머리로 인해 매일 감는 경우가 많은데 하루에 한 번 이상은 삼가는 게 좋다. 그 이유는 너무 자주 감을 경우 두피에 피지량이 줄어들어 머리카락이 건조해지고 비듬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샴푸 시에는 너무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에 머리카락을 충분히 적신 후 샴푸해 주는 것이 좋고, 손톱보다는 손가락 지문 부위로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문질러 준 후 다시 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행궈 주어야 한다.

 



충분히 행궈 주지 않을 경우 샴푸에 포함된 계면활성제 성분이 두피에 남아 자극을 주는 등 자칫 두피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피의 건조함을 줄여주기 위해 헤어컨디셔너 또는 토닉 등으로 함께 행궈 주거나 머리를 말린 후 뿌려주는 것도 효과적이다.

헤어 토닉의 경우 모발에 수분을 보충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탈모인에게는 필수품 중 하나다.

머리를 감는 시간도 사람마다 다른데 오전이 아닌 잠들기 전에 머리를 감을 경우 충분히 말려준 후 잠자리에 들어야 한다.

 

머리를 말리지 않고 젓은 상태에서 잠들 경우 뒤엉키고 습한 모발 속에서 두피균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머리를 제대로 감고, 다양한 헤어 제품 사용 등으로 모발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탈모가 의심되거나 하루 평균 100개 이상의 모발이 열흘 이상 지속적으로 빠진다면 반드시 치료가 필요함을 인지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 탈모인라이브 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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