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아이돌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탈모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라디오스타에서는 ‘역주행 팔로 팔로미’ 특집으로 가수 송민호, 배우 한은정, 개그맨 심진화, 신현희와 김루트가 출연했다.
이날 송민호는 자신이 ‘탈모’를 앓고 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했다. 먼저 운을 뗀 것은 MC인 규현이었다. 규현은 “송민호가 ‘신서유기’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지만 잃은 것도 많다”며 궁금증을 자아내는 발언을 했다.
이에 송민호는 “예능을 하면서 머리를 너무 많이 뜯긴 것 같다”라며 “원래 머리숱도 적은 편인데 아이돌이다 보니 신경 쓰인다”고 답했다.
이어 송민호는 “유전적인 원인도 있는 것 같은데 아버지가 안쪽 머리가 비셨다”고 탈모 원인을 짐작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힙합을 좋아했는데 매일 모자를 써서 (머리숱이) 없는 것 같다”고도 덧붙였다.
탈모와 관련해 재미난 일화도 소개했다. 송민호는 “어느 날 아버지가 탈모 방지 헬맷을 선물해주셨다”며 “써보긴 했지만 수치스러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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