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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3-20 17: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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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라이브 강현지 기자] 레알 마드리드의 유명 축구선수 가레스 베일(28)이 모발이식수술을 고려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지난 19(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더 선(THE SUN)은 베일이 탈모 부위를 가리기 위해 트레이드마크인 번헤어(일명 똥머리)’ 스타일을 고수해왔으나 최근 동료 선수의 권유로 시즌 종료후 모발 이식 시술을 고려중이라고 밝힌 것.

 

더 선은 번헤어로도 가려지지 않은 베일의 탈모 사진을 캡처해 올린 후 베일이 웨일스 대표팀 절친인 미드필더 조 레들리의 추천으로 카디프, 글래스고, 켄트 등에 지점을 두고 있는 ’KSL헤어를 통해 1만파운드(한화 약 1400만 원)에 달하는 모발이식 시술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베일의 측근에 따르면 베일이 여러 차례 조에게 예약을 문의했다“5월 시즌이 끝난 후 시술을 고려중이라 밝혔다.

 

한편 웨인 루니(맨유), 디미타르 베르바토프(파오크), 크리스티안 에릭센(토트넘 홋스퍼) 등이 앞서 모발 이식 시술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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