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6-11-10 12:06:56
기사수정




탈모 문제로 병원을 찾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탈모로 고민하며 모발이식수술을 받는 2, 30대 젊은 직장인들도 다수다.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직장생활을 하면서 생긴 특정 직업병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 94.5%있다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병의 종류엔 신체 특정부위의 질환이 1(33%), 탈모·비만·피부트러블 등의 신체적변화가 2(31%)를 차지했다. 그 뒤로 우울증·화병·무기력증 등의 정신적 질환이 15.1%, 직업으로 인한 행동양식의 변화가 12.4%, 커피·담배·술의 중독증세가 8.5% 순이었다.


이처럼 대부분의 직장인들은 거의 매일같이 과도한 업무량과 잦은 회식, 상사와의 갈등, 무리한 성과창출요구 등으로 시달려 위와 같은 증세를 보이게 된다. 이중 직장인의 스트레스로 인한 여러 현상 중에서도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탈모 환자가 늘고 있다는 것.


과거 탈모를 고민하기 시작하는 연령대는 주로 40대부터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유전적 요인 외에도 과도한 스트레스, 급격한 다이어트, 환경오염, 불결한 두피관리,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20~30대 직장인들 중에서도 탈모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한창 사회활동이 왕성한 20대 후반부터 30대 후반의 직장인들에게 탈모는 심각한 외적 콤플렉스가 되기 마련이다. 외관상 나이가 들어 보일뿐 아니라 자유로운 헤어스타일링이 불가능해 불편을 겪는 것은 물론 주눅이 들거나 소극적인 성격이 되기도 쉽다.


더불어 한 번 진행된 탈모는 웬만한 방법으로는 멈출 수가 없어 탈모환자들의 고민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하다. 따라서 날이 갈수록 탈모로 인해 고통 받는 사람이 늘고 탈모 치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치료법 역시 점차적으로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다.


탈모를 예방하고 개선하기 위해서는 평소 두피의 산소 공급에 도움이 되는 비타민E와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는 비타민B, 모발 성장 전체에 관여하는 단백질 식품을 자주 섭취하고 올바른 샴푸 법으로 청결한 두피 상태를 유지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또 자외선이 강한 시간대에 야외활동을 할 때는 모자를 착용해 두피가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장시간 모자를 착용하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오히려 탈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모자를 벗어 통풍을 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almoin.net/news/view.php?idx=704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