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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철, 모발이식으로 탈모 탈출 해봐? - 여름휴가 기간 동안 모발이식수술 계획하는 직장인 늘고 있어 - 휴가 기간 동안 모발이식수술 후 휴식 및 사후 관리에도 적합
  • 기사등록 2016-07-22 16: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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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치료로 검은콩을 많이 먹고 두피를 만져주는 등 민간요법에 의지하는 사람이 여전히 많다. 탈모 샴푸를 사용하거나 식이 요법 등을 조절하는 행위가 후천성 탈모에 일견 도움이 될 지는 모르나 선천성, 유전적 탈모의 적극적인 치료 방법은 될 수 없다.

 

국내 탈모 인구의 절반 이상이 남성형 탈모, 즉 호르몬성 탈모를 겪고 있다고 한다. 외부 환경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생기는 탈모와는 전혀 다른 방식의 치료가 필요하다.

 

남성형 탈모의 치료 방법인 모발이식과 약물치료가 대표적이다. 모발이식과 약물치료는 그 효과가 과학적으로 입증 되었으며, 다른 탈모 치료에 비해 효과와 만족도가 비교할 수 없이 높다.

 

탈모 증상이 계속되면 하루라도 빨리 탈모 전문의를 찾아 현재 내 탈모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탈모 치료는 시기도 매우 중요하다. 여름은 강한 자외선과 땀, 습기로 인해 피지 분비가 증가하고 두피 자극이 높아져 탈모 증상이 악화되는 계절이다.

 

하지만 동시에 탈모 환자가 맘 놓고 치료를 받기에 더 없이 좋은 계절이기도 하다. 다른 계절보다 긴 여름휴가 때 모발이식 시술을 받기 좋기 때문이다.

 

최근 모발이식수술은 그 기술과 활용이 더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진화해 수술 직후에도 평상시처럼 출근하거나 외부 활동을 할 수 있으나 모발이식수술도 다른 외과적 수술과 마찬가지로 휴식이 필요한 것은 사실.

 

긴 여름휴가를 사용해 모발이식 수술을 받은 뒤 며칠 간 휴식을 취하면서 심적인 안정을 찾는 것이 모발이식수술 결과에도 영향을 미친다.

 






탈모인라이브 모발이식 자문위원인 모발이식 전문의 황성주 원장(황성주털털한피부과 대표 원장)여름 휴가기간을 맞아 모발이식을 하려는 탈모환자가 많다일 년 중 가장 긴 휴가 기간이 여름이어서 이 기간을 적극 활용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자칫 여름철 더운 날씨로 인해 수술 부위가 덧나거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 황 원장은 그런 걱정을 하는 환자도 많은데 다른 수술과 달리 모발이식의 경우 상처 부위가 깊지 않아 수술 후 하루 이틀 지난 후 머리를 감을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작용 우려는 할 필요가 없다고 덧붙였다.

 

많은 탈모인들이 모발이식도 수술이기에 더운 여름철에는 피하고자 하지만 정작 대다수의 전문의들은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 이유로 최근 직장인이나 학생들의 경우 시간적 여유가 있는 여름휴가나 방학 기간을 이용해 수술 계획을 잡는 탈모인이 늘고 있는 것이다.

 

수술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것도 이 기간이어서 여름 철 높은 자외선으로 두피가 자극 받는 것도 피할 수 있다. 모발이식 수술 후 몇몇 주의사항은 있다. 계절과 상관 없이 술이나 담배는 금한다.

 

음주와 흡연은 모발이식 후 이식 모발의 생착률을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고, 상처의 회복에도 부정적이기 때문에 과도한 음주나 흡연은 수술 후 안정기에 돌입할 때까지 금하는 것이 좋다.

 



- 탈모인라이브 채시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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