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이 판매하는 남성형 탈모치료제인 모나드정이 올해 초 가격을 대폭 인상했다.
지난해까지 약국 납품가 기준 3만4천5백원이었던 가격이 올해 1월부터 4만1천4백원으로
20% 인상된 것.
의사의 처방전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인 탈모치료제의 경우 일일 1회 복용을 기본으로 하는데
탈모치료제를 복용하는 탈모인의 경우 처방전 기간을 3개월에서 길게는 6개월분 처방전을 받아 약을 구입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올 초 가격이 대폭 오른 모나드정을 구매하기 위해 약국을 찾은 탈모인들이 높게 오른 가격에 당황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지난해 JW중외제약은 원가 상승 및 시장가 반영을 들어 가격 인상안을 공문을 통해 거래 도매업체에 전달한 바 있다.
탈모치료제의 경우 탈모를 유발하는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를 억제하는 성분인 피나스테리드 성분이 공통적으로 포함돼 있는데 현재 출시 된 모든 탈모치료제에는 공통적으로 그 성분이 포함돼 있어 이렇다 할 차별성이 없는 것이 실제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런 이유로 기존 모나드정을 복용하던 탈모인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은 타사 탈모치료제로 바꿀 가능성도 커 보인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almoin.net/news/view.php?idx=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