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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5-11 1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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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모 치료 초기에 검증된 치료로 확신 갖는 것이 중요

 

- 치료 초기에 민간요법, 제품 의존하다 치료 포기하기도

 

 

탈모로 고민하는 많은 탈모인들은 시간, 비용 등을 이유로 탈모치료를 미루기 다반사다.

그리고 탈모 정도에 따라 신경쓰지 않는다는 탈모인과 신경은 쓰이지만 심하진 않아 괜찮다는 탈모인, ‘탈모가 심한데 치료하면 좋아질까?’ 의심하는 탈모인 등으로 구분될 것이다.

 

이외에도 탈모가 사회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개개인마다 다르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처 또한 각기 다를 것이다.

그런데 공통적인 것은 탈모를 의심하기 시작하는 순간부터 탈모에 대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긴 힘들다는 것이다.

 

많은 탈모 전문가들은 탈모치료는 탈모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초기에 시작하면 탈모를 막을 수 있고, 탈모의 고민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탈모도 질환임을 생각하면 그런 질환을 일부러 키우는 환자는 없을 것이다.

단지, 탈모를 질환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탈모인이 많고, 탈모는 시작되면 치료가 어렵다는 잘못된 인식이 자리잡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 최근 탈모치료와 관련해 치료하면 좋아진다는 인식이 자리잡으며 탈모치료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를 가진 탈모인도 늘고 있다.

 

연세노바피부과 이인준 원장은 탈모는 발생 초기에 치료를 하게 되면 유전적이든 외부적 요인이든 얼마든지 치료가 가능하다현대의 탈모는 의학적으로 그 원인이 밝혀진만큼 치료 불가능한 불치병이 아닌 질환임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탈모 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DHT(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의 작용은 이미 40여년 전에 그 존재 여부를 확인했고, 이를 억제해 탈모를 막는 피나스테리드 성분의 탈모치료제도 20여년 전에 출시 돼 이미 의학계에서는 탈모를 질환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것.

 

이후 20여년 간 두타스테리드 성분의 새로운 탈모치료제 개발과 다양한 주사치료, 자기장치료, 모발이식 등 그 효과가 검증된 의학적 치료 발전으로 인해 탈모 질환에서 벗어나는 탈모인이 늘고 있다.

 

탈모치료에 있어서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단계는 탈모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탈모가 시작되는 초기에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는 탈모인은 많지 않다.

 

국내 상당수의 탈모인이 아직까지 탈모는 치료 불가능한 불치병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고, 그런 이유로 별다른 치료 없이 주위의 권유로 탈모에 좋은 샴푸 등 제품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제품에만 의존하게 되면 탈모를 방치하는 것과 같고, 이후 증세가 악화되면 그때서야 병원을 찾게 되는데 탈모가 심하게 진행된 경우 치료 효과도 떨어질뿐더러 치료 시기도 길어지게 된다.

 

탈모 증세의 경·중은 탈모로 고민하는 탈모인 본인이 가장 잘 알 것이다.

탈모가 점점 심해지고, 이로 인해 고민이 가중 돼 스트레스까지 더해진다면 결국 탈모전문병원을 찾게 되는데 사실 이때부터가 중요하다.

 

이전 탈모치료를 받아보지 않은 탈모인이라면 치료를 시작하는 날로부터 3개월이 탈모탈출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간이 되기 때문이다.

 

 


 

 

 

현재 탈모전문병원에서의 치료 시스템은 약물치료와 주사치료, 자기장치료, 자가혈치료, 레이저치료 등 다양하다.

 

그중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 프로그램을 짠 후 진행하게 되는데 대부분의 치료들이 그 효과를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 내 개선 효과를 나타낸다.

그래서 처음 3개월 간은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야 한다.

 

만약 이 기간 동안 제대로 치료에 임하지 않는다면 치료 효과도 떨어질뿐더러 치료 및 개선에 대한 불신감이 커져 치료 자체를 포기할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이인준 원장은 먼저, 탈모환자의 탈모 증세를 정확하게 파악한 후 이에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게 된다. 개개인마다 차이는 있지만 3개월 정도 적극적으로 치료하면 탈모가 줄고, 6개월이 지나면 탈모를 막을뿐더러 모발이 굵어지고 양모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밝혔다. 그래서 처음 치료를 시작하는 3개월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

 

탈모 증상이 심한 탈모환자는 치료와 함께 모발이식을 병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모발이식은 이식모가 영구적으로 빠지지 않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앞머리 탈모환자에게 효과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밝힌 국내 탈모인이 7백만명. 잠재적 탈모인까지 포함하면 1천만명이 넘는다고 밝힌 바 있다.

탈모와 상관 없는 영유아와 노년층을 제외하면 사실상 국민 4명 중 1명이 탈모로 고민 중인 상황에서 탈모에 대한 정확한 인식 변화 또한 필요해 보인다.

 

치료에 있어서도 치료 초 3개월이 중요한데 이 시기에 잘못된 진단으로 인한 치료 또는 제품 사용으로 인해 이 중요한 시기를 놓쳐버린다면 효과에 대한 본인의 실망감도 클 뿐더러 차후 다시 치료 시기를 잡는 것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우선 시 되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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