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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인 남성에 대한 여성의 시각은? - 부족한 머리숱, 탈모는 ‘매력 없는 남자’로 보이는 지름길 - 20~30대 탈모는 초기 치료로 조기에 관리하는 것이 답
  • 기사등록 2016-05-25 13:47:18
  • 수정 2016-06-23 14:2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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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못지 않게 남성의 외모가 중요해진 시대에 젊은 층 남성에게 생긴 탈모는 심각한 외모스트레스가 되기 쉽다.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탈모가 많이 진행된 싱글 남성이 대머리를 좋아하는 남자는 찾기 힘들거라며 자포자기하는 장면이 방영 된 적이 있는데 실제로 탈모 발생 시 어떤 것이 가장 걱정되냐는 질문에 남성의 30퍼센트가 이성적 매력이 감소해 연애 문제에 지장이 생길까봐 걱정된다고 답했다.


첫 만남에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남성의 외모 요인으로 1위가 적은 머리숱과 탈모라고 대답한 조사결과도 있다.

흔히 인간은 시각적 동물이라고 한다. 사람의 첫 인상은 10초 내에 판가름 난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몸매, 피부, 헤어스타일 등 눈에 보이는 외모적 특징은 한 사람의 이성적 매력을 판가름하게 된다. 특히 윤기있고 풍성한 머리카락은 세련되고 젊은 느낌을 준다.


헤어스타일만 살짝 바꿔도 전체 인상이 달라지는데 머리카락의 양과 탈모 유무가 인상을 바꾸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이다.


탈모는 제 나이보다 더 들어보이게 만드는 요소다. 또래보다 젊어보이고 외모를 세련되게 가꿀 줄 아는 남성을 선호하는 요즘, 여성들에게 탈모 있는 남성은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배우자를 고를 때 탈모는 조금 더 신중하게 고려되는 문제다. ‘유전적 탈모를 2세가 물려받진 않을까하는 고려하는 경우도 적지않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다보니 남성의 외모 경쟁력은 탈모관리, 치료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탈모를 가리려고 늘 모자를 착용하고, 가발을 쓰다가 이를 들키고 싶지 않아 전전긍긍하는 모습보단 전문의를 찾아 탈모관리를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감이다.


탈모 때문에, 머리숱이 적은 것 때문에, 나를 경계하진 않을까고민하고, 작아진 소심한 모습은 오히려 반감만 살 뿐이다. 한시라도 빨리 전문의를 찾아 본인의 탈모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외모 스트레스 가져다 주는 탈모, 초기 치료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사진 : KBS 드라마 '머리 심는 날'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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