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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8-11 23: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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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의 여러 증상 중 하나인 정수리탈모는 남녀 구별 없이 발생한다.

‘중년 탈모’의 대표 격인 정수리탈모의 경우 젊은 층보다 주로 30~40대 중-장년층에서 많이 생겨나는데 남성의 경우 나이가 들면서 남성호르몬 이상이 원인이 되기도 하고, 여성의 경우 지루성두피염과 같이 두피 질환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런 정수리탈모가 ‘M자형 탈모’인 앞머리 탈모와 같이 스트레스에 의한 탈모증세로도 나타나고 있어 먼저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정수리탈모는 가르마를 중심으로 모발이 가늘어지며 머리숱이 급격히 줄어가는 단계로 진행되는데 가르마 중심부분은 본인 스스로 인지하기 어려운 부분이어서 초기 진행단계에서 탈모를 의심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상당부분 탈모가 진행된 상황에서 주위 사람을 통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정도 정수리탈모가 진행되었다 하더라도 정수리 부분은 눈에 잘 띄지 않아 치료를 미루기도 하는데 이는 탈모를 부추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정수리탈모가 심할 경우 윗머리가 가늘어지고, 밀도가 약해져 전반적으로 가라앉는 형태가 되고, 탈모 부위 또한 쉽게 드러나게 된다.

 

이런 정수리탈모로 고민하다 모발이식을 하거나, 모발이식을 계획하고 있는 탈모인도 최근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모발이식을 통해 정수리탈모의 고민에서 완전히 탈출할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모발이식을 망설인다면 먼저 의학적으로 검증된 치료를 받아보는 것도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M자형탈모와 달리 정수리탈모는 약 복용과 모낭주위주사치료, 레이저치료 등으로도 얼마든지 큰 효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헤어셀 자기장 치료가 정수리탈모에 큰 효과가 있음이 오랜 임상실험결과로 나타나고 있어 치료가 우선되어야 하는 이유는 충분하다.

 

모발이식을 하더라도 수술 후 꾸준한 치료와 관리는 필수이기에 먼저 치료를 받은 후 모발이식을 결정해도 늦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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