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가 심해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초기 탈모 발생 시 이에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해 탈모가 더욱 많이 진행되는 경우가 많다.

‘현재 내가 탈모가 진행되는지’, ‘평소보다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데 이게 탈모인지’를 모르는 경우가 대다수이고, 이런 현상을 일시적인 현상 정도로 생각하며 지나쳐 버리기 쉽다.

특히 가족력에 탈모가 없는 경우 유전적으로 아무 문제가 없으니 ‘절대로 탈모가 아니다’라고 단정 짓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탈모의 유전이란 것이 부계 쪽만이 아니라 모계와 더 나아가 한 세대를 거쳐서도 나타나는 것이 탈모 유전이어서 단정하는 것은 금물이다.

평소보다 모발이 많이 빠지거나 전체적으로 모발이 가늘어졌다면 한번 쯤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물론 자가진단으로 탈모를 의심하고, 스스로 진단하기 보단 전문의를 찾아 진단 받고, 상담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탈모인라이브에선 이와 관련해 탈모치료 전문의인 여의도 로하스 탈모클리닉의 김경봉 원장을 만나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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