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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4-10-31 11: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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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LPGA


리슈잉(중국)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드림투어 최종전인 ‘파마리서치 리쥬란 왕중왕전(총상금 2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리슈잉은 30일 강원도 평창군 휘닉스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해 서교림과 동타를 이뤄 승부를 연장전에서 가리게 됐다.

 

서교림은 이날 6언더파 66타를 쳐 전날 공동 4위에서 공동 1위가 되면서 연장전에 나서게 됐다.

 

18번 홀(파4)에서 진행된 1차 연장전에서 리슈잉과 서교림은 나란히 파를 기록해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이어 같은 홀에서 진행된 2차 연장전에서는 리슈잉이 홀 3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우승을 차지하고 치열했던 연장전 승부를 마쳤다.

 

올 시즌 KLPGA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했던 리슈잉은 이번 대회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순위 2위로 시즌을 마쳤다. 그리고 2025시즌 KLPGA투어 시드권도 확보했다.

 

지난해 중국 국적자로는 처음으로 KLPGA투어에서 입성했지만, 상금랭킹 72위에 그친 데다 시드전에서도 31위에 머물러 올해는 KLPGA투어와 드림투어를 병행했던 리슈잉은 다시 한번 KLPGA투어에서 코리안 드림에 도전하게 됐다.

 

리슈잉은 “버디 퍼트를 꼭 넣어서 우승하고 싶다는 마음이 정말 컸다. 마지막 대회에서 드림투어 첫 우승을 거둘 수 있어서 더욱 뜻깊고 기쁘다”며 “KLPGA투어에서도 꼭 우승하고 싶다. 외국인 선수들이 점점 많아지는데 좋은 본보기가 돼서 더 많은 외국 선수들이 K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다.

 

국가대표로 작년 세계아마추어팀 챔피언십에서 이효송, 김민솔과 함께 우승을 합작했던 서교림은 지난 8월부터 드림투어에서 뛰기 시작한 탓에 이 대회 전까지 상금랭킹 51위에 머물렀다.

 

그러나 이번 준우승으로 상금랭킹 10위로 도약, 내년에는 KLPGA투어에서 뛰게 됐다.

 

한편, 공동 29위(1언더파 215타)로 대회를 마친 송은아는 시즌 상금 5283만 원을 쌓아 상금왕에 올랐다. 송은아는 올해 3년째 뛰는 드림투어에서 2차례 우승과 2차례 준우승, 3위 한번 등 10번이나 톱10에 진입하는 빼어난 경기력을 뽐낸 끝에 KLPGA 투어에 입성하게 됐다.

 

송은아는 “목표로 했던 상금왕을 차지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내년 KLPGA투어에 가서 항상 성실하고 웃으면서 플레이하는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효문, 황연서, 이지현, 이재윤, 박지혜, 권서연, 정주리, 윤선정, 박소혜, 강정현, 윤혜림, 한빛나, 구래현, 황민정, 마서영, 이주현, 조이안 등이 상금랭킹 20위 이내에 들어 내년 KLPGA 투어 출전권을 받게 됐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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