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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두피 건강 및 탈모 관리 - 환절기 두피질환은 대부분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간지러움과 비듬으로 시작 - 미세먼지가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를 원활하게 하지 못해 탈모를 일으킬 수… - 환절기가 되면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
  • 기사등록 2023-05-04 08:2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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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두피 건강 및 탈모 관리



봄철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로 인해 감기와 같은 질환에 걸리기 쉽지만 탈모 역시 간과할 수 비상상태에 돌입하게 된다. 환절기에 유난히 더 비듬과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이유는 건조한 날씨가 우리 몸의 수분을 빼앗을 뿐 아니라 실내 외의 온도 차로 인해 두피의 수분까지 빼앗겨 균형을 잃기 때문이다.    

 

환절기 두피질환은 대부분 수분 부족으로 인한 간지러움과 비듬으로 시작되는데 이를 대수롭지 않게 여겨 소홀히 방치해두면 자칫 탈모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관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두피의 건조함을 느끼고, 평소보다 유난히 간지러움을 느끼는 정도라면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손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 증상이 발전해 비듬이 생기고, 염증이 생기기 시작한다면 전문의를 찾아가 치료와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또한 환절기는 미세먼지와의 전쟁을 치르는 시기다. 중국에서 몰아치는 미세먼지는 매년 심해지며 한반도를 뒤덮고 있다. 이런 미세먼지에 특히 민감한 사람들은 다름아닌 탈모인들. 가뜩이나 머리에 기름기가 많은데, 먼지가 들러붙어 가렵기만 하다.  미세 먼지가 두피 건강을 해치는 것은 자명한 일.

 

모공을 막아 피지 분비를 원활하게 하지 못해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이런 상태를 방치할 경우 급격한 탈모증세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다.


환절기 탈모 관리 

 

두피가 간지럽거나 각질이 일어나고 머리카락이 유난히 많이 빠진다면 모발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는데 기온과 습도 등 외부적인 환경 변화로 두피의 신진대사가 둔화돼 머리카락이 빠지기 되는 것이다.

 

또한 환절기가 되면 하루에 빠지는 모발 수량이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경우가 많고 두피상태가 좋지 않으면 계속 빠질 수도 있기 때문에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환절기 두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깨끗한 두피관리를 위해서는 머리에 기름기가 많은 지성인 경우, 항균효과가 있는 비듬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건성인 경우에는 건성용과 비듬용 샴푸를 교대로 사용하면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환절기 탈모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첫 손 꼽히는 것은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다. 더러워진 두피를 씻지 않고 잠자리에 들면 불순물이 두피의 호흡을 방해해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거나 빠지게 만들기 쉽기 때문이다.

 

머리 세정을 할 때에는, 샴푸 후 물로 바로 헹구지 말고, 3~5분 정도 기다려 샴푸가 충분히 작용할 수 있도록 한다. 굳이 머리를 두 번 이상 감을 필요 없다. 머리를 감고 난 후 두피를 마른 수건으로 청결하게 물기를 제거하고, 찬 바람으로 드라이하여 마무리한다. 뜨거운 바람은 두피를 상하게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찬 바람으로 드라이한다.


이후 토닉이나 에센스를 이용하여 두피를 촉촉하게 만들고 영양을 공급하여야 한다. 미세먼지에 두피와 머리카락이 푸석푸석해져 있으므로 영양을 충분히 공급하여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것이 포인트다.  

 

두피를 지나치게 자극하는 것도 금물이다. 두피는 외부 충격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두피를 점점 두껍게 만드는 성질이 있는데 두피가 두꺼워지면 피부호흡과 발모에 악영향을 끼치므로 두피를 지나치게 자주 또 많이 두드리는 것은 피해야 한다. 

 

그 밖에 미세먼지가 있다고 해서 모자를 쓰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다. 모자를 꼭 써야 안심이 된다면, 머리에 꽉 끼지 않아 두피에 무리가 없는 모자를 써야 한다. 되도록이면 모자를 쓰지 않고,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환절기 두피관리를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스 해소, 균형 잡힌 식습관과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바람직한데 환절기가 끝나고도 탈모가 계속 지속이 된다면 유전형 탈모를 의심해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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