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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탈모를 더욱 부추길까? - 모자는 모발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방어막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 모발은 뇌 및 두부를 충격, 혹은 기온 변화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 - 모자를 쓰면 두피 마사지를 하면서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 기사등록 2023-04-10 08:2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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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가 탈모를 더욱 부추길까?



모자를 쓰면 두피가 외부 공기와 교류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탈모로 진행되기 쉽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탈모는 피부의 내부에 있는 모낭에서 발생하는 변화인 만큼 모자를 쓰는 것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

 하지만 모자를 쓰면 상황에 따라 두피가 짓무를 수 있다. 하지만 보통의 경우 모자를 쓰는 자체가 두피를 짓무르게 하는 직접적인 요인이 되지는 않는다. 다만 여름철 같이 땀이 계속 머리에 남아 있는 경우에는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고 두피가 짓무르게 될 수 있다.





 

보통의 경우 모자의 압력 만으로 모근이 눌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아주 솜털인 경우 모자의 눌리는 부위에 의해 모발성장이 약간 지연되는 경우는 있다. 그렇다고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모발은 뇌 및 두부를 충격, 혹은 기온 변화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모발이 적은 사람의 경우 모자는 모발의 역할을 대신해 주는 방어막의 역할을 해 줄 수 있다. 뜨거운 햇볕이나 찬 바람이 이는 추위에서 두부를 보호하기 위해 모자를 쓰는 것은, 자외선 및 햇볕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고, 급격한 온도차로 인한 뇌의 손상을 막는데 큰 역할을 한다.


모자를 쓸 때는 꼭 죄는 모자는 두피로 가는 혈류를 떨어뜨리고, 영양공급을 더디게 한다. 그러므로 모자를 고를 때는 머리에 맞으면서 머리를 꼭 조이지 않는 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탈모는 피부 내부의 변화이긴 하지만 장시간 모자로 인한 압박을 받게 될 경우 노폐물이 두피를 막을 염려가 있다. 그러므로 모자를 썼다면 적어도 1~2시간에 한번씩은 모자를 벗고 통풍을 시켜주도록 한다. 

 

모자를 쓰면서도 두피 마사지를 하면서 혈액순환을 증가시키는 것이 좋다. 두피의 혈액순환을 촉진하기 위해 두피를 마사지를 해 주는데 이때 손톱을 이용할 경우 두피가 손상될 위험이 있고, 지나친 자극을 주면 두피의 피지선 활동을 자극해 기름기가 쌓이게 되므로 주의하는 것이 좋다. 두피 마사지는 앉아서 하는 것보다 누워서 하는 것이 혈액 순환을 원활히 하는 효과가 크다. 또, 건성 두피의 경우는 매일 마사지하는 것이 좋고, 지성 두피는 손과 두피가 마찰되어 나오는 유분이 두피 건강을 해칠 수 있으므로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하는 것이 좋다.



탈모인뉴스 최영훈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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