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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 - 다이어트로 심하게 음식을 제한하게 되면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 - 환자들 대부분은 탈모의 원인을 다른 데서 찾는 경우가 많다. - 탈모를 발견하면 일단 정확한 검진으로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
  • 기사등록 2022-07-06 09: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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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가 탈모에 미치는 영향?





최근 스트레스로 인한 젊은 층 탈모환자가 느는 가운데, 특히 여성 탈모자가 빠르게 늘고 있다. 20~30대 여성 다수가 다이어트에 대해 강박관념을 갖고 있으며, 무리한 다이어트에 대한 부작용으로 탈모가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다이어트로 심하게 음식을 제한하게 되면 철분, 아연,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과 단백질, 필수지방산, 비타민A,B,D등의 영양소의 균형이 깨져서 모발이 힘이 없고 윤기 없이 푸석푸석해지며 잘 끊어지고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특히 한 가지 음식만 주로 섭취하는 원 푸드 다이어트나 단백질만 섭취하는 황제다이어트, 미네랄이 부족하기 쉬운 채식위주의 식사는 영양불균형을 초래해 두피와 모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 또한 무리한 다이어트는 체중감소에 대한 압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여 모발의 성장에 영향을 미친다.

 

정신적인 부담감이나 계속된 긴장과 피로는 스트레스로 작용, 자율신경의 균형을 깨뜨리고 두피를 긴장시킨다. 두피의 혈행이 악화되면 모근에 영양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않으면서 모발이 가늘어지고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탈모시기는 보통 다이어트 후 한달 혹은 두 세 달 뒤에 일어나기 때문에, 환자들 대부분은 탈모의 원인을 다른 데서 찾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탈모를 발견하면 일단 정확한 검진으로 원인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두피상태가 악화돼 있는 경우 나중에 충분히 영양섭취를 하고 휴식을 취해도 지속적으로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이미 장부기능의 균형이 깨지고 기능이상이 초래된 경우에는 음식이나 라이프스타일 교정만으로 안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다이어트 후 탈모가 진행된 경우에는 방심하지 말고

 즉시 전문병원을 찾아야 한다.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를 예방하기 위한 10가지 수칙 

 

1. 자신의 체질과 성향에 맞는 적절한 다이어트 방법을 선택하자. 

2. 다이어트 기간은 3개월 이상 너무 길게 해서 몸에 무리를 주지 말자. 

3. 한달의 체중감량목표를 너무 많이 잡지 말고 표준 3-4kg정도로 목표를 잡는다.

4. 하루 1200kcal 정도는 섭취하자.

5. 5대 필수 영양소를 고르게 섭취하며, 단백질은 하루100g이상 섭취한다. 

6. 식사량 조절시 급격하게 제한하지 말고,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먹되 조금씩 양을 줄여 나간다.

7. 모발에 도움이 되는 검은콩과 계란 멸치 우유 등과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도록 한다.

8. 다이어트 하는 동안에는 예민해지고 스트레스에 저항력이 약하므로 되도록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하도록 한다. 

9. 아로마테라피, 명상법 등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는다. 

10. 다이어트 후에는 두피와 모발이 많이 약화되어 있으므로 헤어젤, 파마, 염색 등을 삼가도록 한다.

 

 


최영훈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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