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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이 피부와 두피에 미치는 영향!. - 두피는 모발에 가려져 있으나 얼굴 피부에 비해 상당히 예민한 피부 구조 - 술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모발에 해로운 영양을 미치게 … - 음주는 홍반 및 염증을 유발하며 피지분비가 갑자기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
  • 기사등록 2022-03-11 08: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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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이 피부와 두피에 미치는 영향!.



술이 때로는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혈액순환을 좋게 하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간의 능력을 넘어선 과음은 금물이다. 간에서 처리하지 못한 알콜이나 알콜 분해로 생기는 알데히드는 다시 혈액내로 들어가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와 결합한다. 이렇게 되면 털에 공급되는 혈액은 영양도 산소도 아닌 알콜 찌꺼기가 되고 털은 영양을 제대로 공급받지 못해 질식상태가 되는 것이다. 당연히 털도 손상을 입어서 약해져 가고 어느 사이에 대머리는 계속 진행된다. 

 




 

두피는 모발에 가려져 있으나 얼굴 피부에 비해 상당히 예민한 피부 구조로 되어 있다. 특히 알코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홍반 및 염증을 유발하며 피지분비가 갑자기 증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과음은 간에 부담을 주게 되며 모발, 두피에 또한 손상을 준다. 따라서 적당한 음주를 해야 하며 세정에 신경 써야 하고 염증이 나타난 경우 진정 작용을 시켜야 한다. 물론 술은 약으로도 훌륭한 작용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과하면 위장장애를 일으키게 되며 술에는 방부제가 첨가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모발에 해로운 영양을 미치게 된다. 

 

술을 많이 마시면 간에 부담을 줘 햇빛에 의한 피부손상을 막는 항산화제와 비타민C를 감소시켜 노화를 촉진한다. 또 술을 많이 마신 사람들은 얼굴과 몸에 가는 실핏줄이 나타나 세포조직의 수분을 제거해 각질이 일어나고 거칠어진다. 과음 후에는 수분공급이 중요하다. 물을 많이 마시고 과일주스 등을 섭취,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보충해 준다. 하수오주처럼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머리에 좋은 술을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음주 후에 화끈거리거나 홍조 반응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홍조 반응은 얼굴, 목, 가슴 등의 피부에서 모세혈관이 확장됨으로써 나타나는 것이다. 대부분 음주로 인해 나타나는 홍조 현상은 일시적이며, 10시간 내에 없어진다. 그러나 장기간 음주를 하거나 과음을 하는 사람들은 붉어지는 증상이 계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경우 모세혈관의 수축 기능이 약화됨으로써 나타나는 증상으로 보이는데, 이 같은 붉어지는 증상이 코와 볼 주위에서 두드러지게 계속되는 경우를 모세혈관 확장증이라고 한다. 이 밖에도 음주로 인해 일어나는 피부 문제에는 여러 가지가 있다. 성인 여드름은 음주를 하면 아주 심화되는 현상을 보인다.


 성인 여드름이 있는 경우 개인에 따라서는 음주 후 수 시간 내에 흉터를 남길 수 있는 깊은 낭종과 농포가 형성될 수도 있다. 장기간 음주를 계속할 경우에도 타박상, 열상, 상처가 쉽게 일어나고 피부 인체를 손상시킨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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