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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3 12: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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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진영SNS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3관왕’에 오른 고진영(26)이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는 2위를 유지했다.

 

고진영은 22일자 세계랭킹 발표에서 지난주와 같은 2위를 유지했다. 하지만 1위 넬리 코다(미국)와 세계랭킹 점수 차는 지난주 0.95점에서 0.13점 차이로 줄었다.

 

지난주 코다가 9.98점, 고진영 9.03점이었던 세계랭킹 점수는 이번 주 코다가 10.07점, 고진영 9.94점이다.

 

고진영은 지난 22일 끝난 LPGA 투어 시즌 최종전인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상금, 올해의 선수, 레이스 투 CME 글로브 포인트 등 각종 주요 개인 타이틀을 휩쓸었다. 특히 고진영은 한국 선수 처음으로 3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는 기록도 남겼다.

 

고진영은 지난 9일 넬리 코다에 다시 1위를 내줬지만, 꾸준하게 우승권 성적을 내면서 코다와의 1위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어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박인비와 김세영이 3위와 4위, 김효주가 9위에 자리했다. 이로써 여자골프 세계랭킹 ‘톱10’에 한국 선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

 

세계랭킹 ‘톱20’에는 이정은이 17위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올 시즌 대상 수상자 박민지가 이번주 한 계단 올라 20위에 각각 자리했다.

 

이밖에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5위에 올라 다시 톱5에 진입했고, 유카 사소(필리핀)가 6위, 이민지(호주)가 7위, 하타오카 나사(일본)가 8위, 브룩 헨더슨(캐나다)이 10위를 지켰다. 

 

한편, 이번 주 발표된 세계랭킹은 당분간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여 진다. 올해 LPGA 투어가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을 끝으로 마감됐기 때문이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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