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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대응 위해 ‘남.음.제로’ 캠페인 - 버려지는 음식물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 - 음식물 쓰레기를 10%만 줄여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543톤을 감축할 수 있다 - 매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양은 약 13억 톤
  • 기사등록 2021-04-22 0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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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살림, 기후위기 대응 위해 ‘남.음.제로’ 캠페인 펼친다



생활협동조합 한살림이 남은 음식물을 줄여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남.음.제로’(남은 음식물 제로) 캠페인을 ‘지구의 날’인 4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



남.음.제로 캐릭터



남.음.제로 캠페인은 식단을 세워 필요한 만큼 산 식자재를 낭비 없이 먹을 만큼만 요리하고, 남기지 않고 다 먹음으로써 버려지는 음식물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캠페인이다.

남.음.제로 약속에는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 기후위기를 늦추고자 하는 성인 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에 참여한 사람 중 매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한다. 남.음.제로 약속은 한살림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남.음.제로 약속 세 가지는 다음과 같다. 1) 식단을 계획해 필요한 것만 삽니다. 2) 낭비 없이 먹을 만큼만 요리합니다. 3) 남기지 않고 다 먹습니다.

한살림 측은 3만명이 남.음.제로 캠페인에 참여해 음식물 쓰레기를 10%만 줄여도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 543톤을 감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30년생 소나무를 8만2273그루 심은 효과다(국립산림과학원 ‘주요 산림수종의 표준 탄소흡수량’ 기준).

한편, 매년 전 세계에서 버려지는 음식물 양은 약 13억 톤에 이르고 그 과정에서 해마다 발행하는 온실가스는 44억 톤에 달한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가장 많이 줄일 수 있는 방법 3위로 꼽힌 바 있다.


탈모인뉴스 한대진 기자(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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