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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긴 헤어스타일이 부른 탈모! - 같은 자리에 계속 핀을 꽂을 경우에는 두피의 모근 세포가 죽어 원형 탈모…
  • 기사등록 2021-02-01 09: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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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긴 헤어스타일이 부른 탈모!



평균적으로 하루에 100개 정도의 탈모는 정상적인 탈모인데, 머리가 길면 길수록 더 많은 개수처럼 보이기 때문에 마치 탈모증 환자처럼 착각하게 만든다. 특히 머리를 감고 난 후 하수도 수채 사이에 걸려있는 머리카락이나, 머리를 말릴 때 떨어져 있는 머리카락을 보면 긴 머리를 가진 분들은 한번쯤 탈모증에 관해 고민하게 된다. 그러나 이는 머리 무게와 긴 머리카락의 양 때문에 느껴지는 부피의 착각이다. 그러나 긴 머리 스타일로 인해서 나타나는 탈모도 있다.





 

이것은 대부분 긴 헤어스타일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생기는 것으로 긴 모발의 경우 핀을 꽂거나 묶는 일이 많은데 핀을 꽂을 때 지지대를 이용하지 않고 두피에 너무 세게 힘을 주면 두피가 손상을 받는다. 특히 같은 자리에 계속 핀을 꽂을 경우에는 두피의 모근 세포가 죽어 원형 탈모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머리를 세게 묶는 것 역시 긴 모발의 탈락을 촉진하는 요소다. 머리카락을 세게 잡아당겨 묶으면 지속적인 물리적 압력 때문에 두피의 모공은 느슨해지고, 머리카락은 점점 얇아지게 된다. 특히 아이들의 머리를 세게 묶으면 성장기의 모발이 손상을 받아 견인성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긴 머리의 경우에는 머리를 잘 말리지 않은 상태에서 머리를 묶는 일도 흔하다. 머리가 젖어 있는 상태는 머리카락이 가장 약해진 상태인데, 이 때 힘을 주어 머리카락을 묶으면 머리카락이 얇아지면서 부서지며 빠지게 된다. 또한 긴 머리는 머리를 말리는 과정에서 모든 두피와 모발이 동시에 건조되기가 힘들기 때문에 머리의 어느 부분이 젖어 세균이나 곰팡이 등에 노출될 수도 있어서 각종 두피 트러블로 이어질 수 있기에 유의해야 한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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