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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테르’, 규현·카이 2회분 온라인 유료 공연 - 12월 28일과 1월 4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 통해 서비스
  • 기사등록 2020-12-23 1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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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베르테르’, 규현·카이 2회분 온라인 유료 공연



20주년 기념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베르테르’가 일본 최대 티켓 예매사이트 피아(PIA)를 통해 12월 5일과 6일 이틀간 온라인 유료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에 이어, 국내 역시 오는 12월 28일, 1월 4일 네이버TV 후원 라이브에서 유료 온라인 공연을 선보인다.



뮤지컬 '베르테르' 중 한 장면. CJENM 제공


 

지난 10월과 11월, 2회에 걸쳐 진행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Live에 이어 CJ ENM이 선보이는 두 번째 온라인 공연이다.

 

'베르테르' 공연 실황 Live는 지난 11월 1일에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폐막한 뮤지컬 '베르테르' 20주년 기념 공연이 상영된다. 

 

12월 28일 오후 8시에는 카이, 김예원, 박은석, 김현숙, 송유택 캐스트, 1월 4일 오후 8시에는 규현, 이지혜, 이상현, 김현숙, 임준혁 캐스트의 공연 실황을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관람할 수 있다.

 

뮤지컬 '베르테르'는 ‘베르테르’와 ‘롯데’의 숭고한 사랑 이야기를 다룬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한국 감성에 맞게 무대에 옮긴 작품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이다. 

 

‘롯데’에게 첫 눈에 반한 ‘베르테르’와 그의 사랑을 외면하려는 ‘롯데’의 안타까움 그리고 ‘롯데’를 지키려는 ‘알베르트’의 의지를 그린 이 작품은 챔버 오케스트라(피아노1, 현악기10)의 애잔하지만 힘 있는 선율이 극의 흐름과 각 캐릭터의 관계를 비롯해 사랑, 열망, 좌절을 더욱 확실하게 구현해내 작품 전체를 서정적인 분위기로 이끌며 깊은 여운과 긴 감동을 전한다. 

 

CJ ENM공연사업본부 예주열 본부장은 “대면 콘텐츠로써의 공연 본연이 지닌 재미와 극의 가치가 단순히 랜선으로 전달되는 것 그 이상의 부가가치를 생산하고 관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시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종근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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