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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피 타입에 따른 똑똑한 모발 관리법! - 모발이 걱정이라면 먼저 두피를 점검하도록 - 머리를 감을 때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좋다 - 화학 성분 함유 샴푸보다는 식물성 비듬 전용 샴푸가 좋아
  • 기사등록 2020-08-25 15:43:07
  • 수정 2020-08-25 15: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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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피 타입에 따른 똑똑한 모발 관리법!


전문가 칼럼 : 두피,탈모전문가 김은혜 교육실장


 

건강한 두피는 건강한 모발을 만들고 건강한 모발은 생기있고 아름다운 헤어스타일을 만든다. 피부 타입이 있는 만큼 두피 그리고 헤어도 여러 타입이 있고 내 트러블에 맞는 방법으로 맞춤 케어가 필요하다. 모발은 주로 두피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모발이 걱정이라면 먼저 두피를 점검하도록 한다.특히 두피 상태에 따라 탈모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내 타입과 트러블에 맞춘 효과적인 케어법이 필요하다.

 




건성 두피관리법

 

머리를 감고 나서 며칠이 지나도 기름기가 별로 없다면 건성 두피다. 두피가 건조하기 때문에 머리카락 끝이 푸석거리고 끝이 잘 갈라지는데 피지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각질도 많이 생긴다. 이런 건성두피는 수분 공급이 필수인데 특히 자외선이 건조한 계절에는 유분은 많고 수분은 적을수 있으므로 이틀에 한 번씩은 꼭 머리를 감고 일주일에 한 번 정도 트리트먼트를 챙겨 바른다. 

 

드라이어로 말릴 때는 10㎝ 정도 떨어져서 말리고, 약간의 수분을 남겨두어야 빗질을 하기 전에 헤어 영양크림이나 에센스를 뿌린 뒤 빗질하면 두피의 손상을 막을 수 있다. 또한 손상 모발용 샴푸를 매일 사용한다고 효과가 좋은 건 아니므로 일반 샴푸 혹은 딥클렌징 샴푸와 믹스해서 사용한다. 머리를 감을 때는 뜨거운 물보다 미지근한 물이 좋다. 뜨거운 물은 오히려 모발을 더 약하게 한다. 

 

지성 두피 관리법

 

지성두피는 피지 분비가 많아 항상 기름지고 손가락으로 두피를 문지르면 유분이 묻어나는 두피다.지성 두피는 기름기로 지저분해 보이는 건 물론 비듬과 피부 질환으로도 연결된다. 아침에는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저녁에는 딥 클렌징 샴푸로 머리를 감도록하고 샴푸는 하루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빗질을 자주해서 모발의 먼지와 오염 물질을 제거하도록 하고 빗질을 할 때는 올이 굵은 브러시가 좋으며 두피를 세게 자극하면 오히려 피지가 더 생기므로 주의한다. 

 

살짝 따끈한 정도로 물의 온도를 맞추고 샤워기를 이용해 두피를 마사지하면 수분 공급과 함께 모발에 붙어 있는 먼지와 피지가 어느 정도 제거된다. 샴푸는 적당량 손에 덜어 두피에 직접 바른다. 손가락 지문을 이용해 골고루 문질러 거품을 내고 린스나 트리트먼트는 가급적 머리카락 끝에만 바르고 빨리 헹군다. 샴푸는 식물 성분 샴푸를 일반 샴푸와 믹스해서 사용한다.일주일에 1~2번 정도가 적당하고 두피에는 닿지 않고 모발에만 바른 다음 충분히 헹군다.

 

 

 

 


비듬 두피 관리법

 

머리만 두어 번 흔들어도 어깨에 하얀 비듬이 떨어지는 비듬 두피. 특히 여름철에 더욱 심해지는데 건성 두피라면 드라이어를 머리카락 가까이에 대고 말려서 생기기도 한다. 드라이어는 멀리 떨어뜨려 사용하고, 파마나 염색도 자제하도록 한다.유 · 수분 밸런스를 맞춰야 하기 때문에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화학 성분 함유 샴푸보다는 식물성 비듬 전용 샴푸가 좋다. 또한 되도록 저녁에 머리를 감고 두피 부분의 물기를 충분히 말린 뒤 잠자리에 들도록 한다.

 

지성 두피는 두피의 청결이 우선. 비듬 전문 샴푸를 사용해서 두피를 살균, 소독하고 징크피리티온 성분이 들어 있는 샴푸를 1~2회 정도 사용하면 좋다. 머리는 매일 감고 머리가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손끝으로 살짝 눌러 피부에 염증이 생기지 않도록 예방한다. 

 

민감성 두피 관리법

 

두피가 긴장되어 있으며 붉은 반점이나 통증이 느껴지기도 한다. 두피가 당기기도 하는데 특히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가 예민한 상태가 되기도 한다. 두피가 민감하면 모근이 약해져 모발의 굵기가 가늘고 탄력이 없으며 탈모가 진행될 수 있다. 

저자극 식물성 샴푸를 사용하고 두피에 스팀타월, 두피 마사지 등은 피한다. 머리를 감고 나면 바로 두피를 말끔히 말려서 염증 부분이 덧나지 않게 한다. 이때 두피의 자극을 최소화하도록 하며 사우나도 가급적 피하고 염색이나 파마도 두피가 진정될 때까지 자제한다. 

 


도움말 : 두피탈모전문센터 세큐어스테이션 분당본점 김은혜교육실장

 





이병운 기자 (탈모인뉴스www.talmoin.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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