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을 배려한다면, 관심꺼!!
탈모여지도 인터뷰 중
요즘 유행하는 말 중에 ‘관종’이라는 것이 있다. 이는 관심종자의 줄임말로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기 위해 지나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표현이다. 사람은 누구나 다른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어하지만 그렇지않은 사람들도 있다. 바로 탈모인들이다.
대한모발학회 회장인 인하대학교 피부과 최광성교수는 스트레스는 탈모의 주요한 원인 중 하나이며 탈모환자들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최교수는 탈모환자들이 받는 스트레스는 2가지 유형이 있는데 첫 째는 탈모로 인해 자기 자신 스스로 받는 스트레스이며 두 번째는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라고 말한다.
옛 말에 ‘병은 널리 알려라’ 하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자신의 병에 대해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면 그 사람에게 관심있는 사람들이 그 병에 대해 좋은 방법 등을 알려주어 결국, 좋은 치료방법을 찾을 수 있다는 말이다.
말 그대로 옛 말일 뿐이다
특히, 탈모환자들은 이러한 지나친 관심에 오히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최광성교수는 탈모인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탈모는 의학적 치료로 개선될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탈모전문가에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며 그 이상의 조언과 민간요법 등은 오히려 탈모환자에게는 스트레스만 주는 것인 만큼 가급적 무관심하게 대하는 것이 좋다’ 라고 전하고 있다.
최영훈 기자 (탈모인뉴스 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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