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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29 15:43:05
  • 수정 2020-08-03 17: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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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pixabay.com)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주름은 누구에게나 고민거리다. 특히 목주름은 ‘인간의 나이테’로 세월을 피해 가기 어려운 부위 중 하나다. 

 

피부미용 기술이 눈부시게 발달하면서 얼굴 주름을 없애 주는 다양한 시술이 등장했지만 목주름은 그런 최신 시술로도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사실 목은 얼굴 피부와 달리 피부가 얇고 건조해서 노화가 빨리 진행되는 부위다. 따라서 신체 어느 부위보다도 쉽고 빠르게 주름이 생기고 쉽게 지워지지도 않는다. 

 

그렇다 보니 최적의 방법은 주름이 생기기 전 예방일 수밖에 없다. 평소 생활습관을 통해 주름이 쉽게 생기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생활 속 간단한 방법으로 주름을 예방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한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어 이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은 외출 전 필수사항이다. 자외선 차단제 지수를 확인하며 얼굴에 꼼꼼하게 바르지만 목을 바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하지만 자외선에 자극을 받은 목의 피부는 민감해지면서 더욱 얇아질 수밖에 없고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쉽게 목주름이 생길 수 있는 환경으로 몰고 간다. 

 

따라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에는 얼굴 뿐 만 아니라 목, 그리고 귀 아래 부분까지 꼼꼼하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평상시 목을 위한 스킨케어도 해주어야 한다. 

 

목에 바르는 화장품은 유분기가 높지 않고 수분감이 높은 제품으로 선택하고 목과 가슴 윗부분까지 충분히 발라주도록 한다



(사진출처 : pixabay.com)




클렌징 역시 목주름 예방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메이크업을 지울 때 얼굴 세안만 하는 경우가 많은 데 목도 꼼꼼하게 구석구석 세안해야 한다. 


히 메이크업을 지울 때 클렌징 제품이 목으로 흐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목까지 꼼꼼하게 닦아내 유분기가 없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시시때때로 하는 목 스트레칭은 목 주변 근육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목주름을 예방 및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미용을 위해서 뿐 아니라 거북목 증상치료에도 목 스트레칭은 효과적이다. 

 

우선 허리를 펴고 선 다음 발을 어깨너비로 벌려 중심을 잡는다. 그리고 손을 뒤로 깍지 낀 채로 턱을 천천히 위로 들어준다. 쇄골과 목 피부가 땅기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개를 젖혔다가 다시 천천히 내려주는 동작을 30회가량 반복한다. 이때 깍지 낀 팔을 위로 함께 당겨주면 근육 이완 효과가 더욱 크다.

 

두 번째 동작은 손을 가슴 중앙에 포개어 얹은 뒤 고개를 뒤로 젖히는 것이다. 손은 살짝 눌러준다는 느낌으로 가슴 위에 고정하고 목을 뒤로 젖히면 목 피부가 팽팽하게 당겨지는 느낌을 받는다. 

 

이 동작 역시 30회가량 해 주는 것이 좋다. 다만 목 운동 전에 부상 예방을 위해 목을 양쪽으로 돌려주는 등 스트레칭을 꼭 하도록 한다.

 

목주름을 예방하는 데에는 수면 시에 사용하는 배게도 높은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어깨와 수평이 되는 높이로 고개가 살짝 뒤로 젖혀져 목에 주름이 생기지 않는 자세를 유지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한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뉴스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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