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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10 13: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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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컬을 살려주는 드라이 노하우!



(사진출처 : pixabay)




드라이를 제대로 못하는 건 테크닉 부족이 원인이다. 헤어 드라이를 할 때는 어떤 빗을 선택하느냐가 참으로 중요하다. 숱이 많고 굵은 헤어라면 가시롤이 있는 브러시를 선택하도록 한다. 

 

가시롤 브러쉬는 머리카락을 한꺼번에 집어서 드라이하기에 가장 좋다. 머리 숱이 많거나 바쁜 아침에 간단하게 드라이를 할 때 고르도록 하자. 

 

쉽게 엉키는 헤어라면 모발에 자극을 덜 주는 나무 브러시를 선택하도록 한다. 나무 브러시는 엉키는 헤어를 정리할 때 유용하고 바람에 머리카락이 심하게 날린 후에는 나무 브러시로 정리해주면 깔끔 해진다. 

 

부스스한 헤어라면 적은 양을 말아서 드라이할 수 있는 돈모 브러쉬를 선택해보자. 이런 브러쉬는 가늘고 부스스한 모발을 차분하게 가라앉혀주는 효과가 있다. 단 머리숱이 많은 타입은 오히려 머리를 부하게 만들수 있으니 피하도록 한다. 

 

헤어 드라이를 할 때에는 머리를 감고 젖은 상태에서 드라이하는 일은 없도록 해야 한다. 만약 젖은 상태에서 뜨거운 드라이어 바람을 쐬면 머릿결은 쉽게 상한다. 

 

타월로 꾹꾹 눌러주면서 50% 정도 물기를 빼주고 그 후에 뿌리 쪽과 안쪽부터 드라이를 해야 상하지 않고 스타일도 잘 나온다. 

 

만약 아침에 한 헤어드라이를 오랫동안 유지하고 싶다면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시작하도록 하자. 

 

점성이 있는 헤어 에센스를 모발 표면에 발라준 뒤 헤어드라이를 하게 되면 모발 보호 효과는 물론 머리카락 자체에 탄력이 생겨 지속력이 높아진다. 

 

너무 많이 바르면 뭉치므로 콩알만큼 손바닥에 덜어 가볍게 비빈 뒤, 모발 표면에만 미끄러지듯 발라주도록 한다.



(사진출처 : pixabay)




헤어 드라이는 뜨거운 열을 사용하는 것이므로 최대한 모발 손상을 피하는 것도 중요하다. 온도는 미지근하게, 20cm 정도 거리를 두고 하되 강한 열로 짧은 시간에 말리는 것이 최악. 

 

약한 열을 이용해 20cm 정도 떨어뜨려 천천히 말려야 한다. 한 번에 머리 전체를 말리기보다 겉 머리와 속 머리를 나누어 드라이하는 것이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스타일링 효과도 높이는 방법이다. 

 

드라이 전·후에 에센스를 발라주어 마무리를 해준다. 헤어 드라이할 때 엉겨 붙는 머리카락을 찰랑거리게 하려면 롤 빗에 물 뿌려 모발에 수분을 공급한 뒤에 드라이를 하도록 한다. 

 

만약 엉키는 머리카락의 경우 수분 공급을 하지 않고 그대로 헤어드라이를 하게 되면 건조하기 때문에 정전기가 잘 발생해 머리카락이 엉키거나 이리저리 휘날리기 쉽다. 

 

이때는 전류가 잘 통하는 플라스틱 대신 우드 브러시로 바꾸면 정전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들러붙는 고민도 해결할 수 있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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