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20-07-07 11:04:05
  • 수정 2020-07-10 10:28:33
기사수정

'콜록콜록' 기침 할 때 좋은 음식은?!



(사진출처 : Unsplash)



 

기침은 나쁜 이물질이 폐 안에 들어왔다는 신호로, 기침을 통해 안 좋은 세균이나 분비액을 토해낸다. 따라서 기침을 억지로 못하게 하면 몸 안에 들어온 나쁜 것들을 배출하지 못해 더 심한 호흡기 질환에 걸릴 수도 있다. 기침은 병이 아니라 증상이므로 감기에 걸려 기침을 한다면 기침이 아닌 감기를 치료해야 한다. 

 

가래가 호흡기 점막에 달라붙으면 기침이 심해지는데, 끈적끈적한 가래를 녹이기 위해 몸에 수분이 많은 것이 좋다. 기침이 심하면 몸에서 배출되는 수분 양이 늘어나므로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도록 한다. 이때 따뜻한 보리차를 마시면 좋다.

 




(사진출처 : pixabay)




대추, 당근 즙

 

대추와 당근을 넣어 달인 즙은 1세 이전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백일해 증상을 다스릴 수 있다. 당근은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고 허약체질인 아이의 체질 개선에 도움이 된다. 말린 대추는 자양이나 강장에 이용된다.

 

 

# 배 꿀 찜

 

감기나 편도선염에 의한 갈증이나 통증을 진정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천식발작이 일어나기 전에는 가래가 나오면서 기침하는 경우가 많은데, 속을 파낸 배에 꿀을 채워 찌거나 구워서 아이에게 먹이면 이를 예방할 수 있다. 강판에 곱게 간 배 즙도 기침과 가래를 없애는 데 좋다.

 

 

# 모과 설탕 조림

 

모과는 예부터 만성 기침에 효험이 있다고 전해지고 있다. 모과로 차나 조림을 만들어 꾸준히 섭취하면 목이 건강해지고, 피로회복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으므로 평소 체력이 약하고 천식이 있는 아이라면 꾸준히 먹이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 pixabay)




호박씨 졸인 물

 

호박은 꽃, 잎, 씨, 열매 모두 뛰어난 약효를 가지고 있답니다. 특히 백일해에 묘약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침으로 목이 아플 때는 말린 호박씨에 설탕과 물을 넣고 졸여서 마시면 통증이 가라앉는다. 또 열을 내려주고 설사를 멎게 하며 체내에 남아 있는 수분을 배출해주는 이뇨작용이 뛰어나다.

 

 

# 말린 도라지

 

도라지에 들어 있는 사포닌 성분은 기침을 멎게 하고 가래를 희석해 기관지 밖으로 배출되도록 도와준다. 깨끗이 씻어 껍질째 말린 도라지를 차처럼 끓여 거품을 걷어내고 먹이면 심한 기침, 가래, 인후 통, 편도선염 등에 효과가 있다.

 

 

# 매실

 

매실은 기관지와 폐를 따뜻하게 보호한다. 천식이 있거나 기관지가 약해 오랫동안 기침을 할 때 청 매실의 과육을 발라 고아 농축액을 만들어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talmoin.net/news/view.php?idx=168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뉴스종합더보기
탈모 & People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헤어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