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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3 1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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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열이 날 때, 해열제 대신 열을 내리는

지혜로운 방법!

 



(사진출처 : Unsplash)





체온조절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은 감기에 걸리면 쉽게 열이 나기 마련이다. 이 때 해열제부터 먹이려는 엄마가 있는데 열나는 것 자체는 나쁜 것이 아니다. 

 

우리 몸은 병이 나면 몸의 기능을 높이기 위해 체온을 올리기 때문이다. 단, 고열일 경우 해열제를 먹여 열을 떨어뜨리는 것이 좋다. 고열이 계속되면 열성 경기나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열이 오르면 통풍과 땀 흡수가 잘 되는 옷을 입히고,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입술이 마르고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열이 쉽게 떨어지지 않으므로 물을 조금씩 자주 먹이도록 한다. 

 

열이 심할 때는 옷을 벗긴 뒤 30도 정도의 물에 흠뻑 적신 물수건으로 몸을 닦아준다. 만약 무리해 목욕을 시키면 체력이 손실되어 감기가 더욱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두부를 활용해서 열을 내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두부찜질은 열이 심할 때 약보다 낫다. 두부가 얼음보다 효과적으로 열을 내리고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다. 

 

두부를 헝겊으로 싸서 물기를 꼭 짜고, 물기를 뺀 두부를 곱게 으깨 같은 양의 밀가루를 넣고 고루 치댄다. 잘 치댄 두부 반죽을 1cm 두께로 펴서 거즈에 싸서 이마에 대고 3시간마다 갈아주면 열이 조금씩 내려간다.




(사진출처 : pixabay)




▶해열제 대신 먹이면 좋은 안전한 천연음식

 


# 현미, 귤, 감 넣고 달인 물

 

열이 있으면서 몸이 축 처질 때는 현미 45g을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 말린 귤껍질 반 개 분량과 말린 감 1개를 넣고 물 약 2컵 반을 부어 그 양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인다. 달인 물을 하루에 다 먹이도록 한다.




(사진출처 : pixabay)



금귤 즙

 

금귤에 설탕을 넣고 물을 부어서 졸이면 걸쭉한 즙이 생기는데 이 즙을 조금씩 먹이면 열이 내린다. 금귤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비타민 A와 C는 점막을 강하게 하고 목의 통증을 부드럽게 완화해 저항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가래를 없애 주고 기침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다.



(사진출처 : pixabay)



오이 즙


오이는 열을 식혀주고 해독작용도 매우 뛰어난 채소다. 증세가 가벼운 땀띠에는 오이 즙을 먹이도록 한다. 땀띠가 심할 경우에도 오이는 요긴한데, 오이를 소금으로 비벼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강판에 갈아서 그 즙을 거즈나 솜에 적셔 땀띠가 난 부위에 가볍게 대고 두드리듯 발라주면 효과가 있다.



(사진출처 : pixabay)



녹차 우린 물

 

녹차 잎은 강력한 살균작용을 한다. 특히 타닌 성분에는 분비물을 억제하고 염증을 줄이며 점막 조직을 탄탄하게 하는 약효가 있다. 또한 아기에게 기저귀 발진이 일어났을 때는 녹차를 진하게 우려서 그물로 엉덩이를 씻어주면 효과적이다.




이종근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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