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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7-02 10: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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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차가운 에어컨 바람, 냉방병으로부터

건강하게 지켜내는 법!!


(사진출처 : pixabay)



여름철이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냉방병. 냉방병은 온도차에 의한 냉방병과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으로 분류가 된다. 

 

외기와 실내의 과도한 온도차에 의해 생기는 냉방병은 사람이 온도차에 적응하지 못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것이고, 레지오넬라균에 의한 냉방병은 "재향군인병"이라고도 하며 균이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고 폐렴의 증상을 나타내는 것이 특징이다.

 

냉방병의 증상은 춥게 느끼고, 두통을 호소하고 피로감이나 어지럼증이 나타나고, 졸리거나 장운동이 저하되어 변비나 설사,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코나 목이 자극적이고 불편한 느낌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체내에서는 열을 보충하기위해 계속 열을 생산하기 때문에 피로가 쉽게 온다. 감기도 냉방병의 증상과 유사하지만 발열의 정도와 지속 정도가 조금 더 심한 편이다. 

 

냉방병에 약한 사람은 이미 기존 질환을 지니고 있는 만성병 환자로 특히 심폐기능 이상자, 관절염 환자, 노약자 및 허약자, 당뇨병 환자 등은 더 고생하게 된다.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실내 기온이 섭씨 25~28도 정도, 실내외 기온차가 5 도는 넘지 않게 여름철 체질 변화에 맞추어서 약간 더운 쪽으로 유지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신체기능을 도와주는 지혜다. 

 

그리고 에어컨의 찬바람을 닿지 않게 않도록 하고, 긴 소매 겉옷을 준비해 체온 조절을 해주는 것이 좋다. 

 

특히 여성은 남성보다 냉방병에 더 잘 걸리는데 여성의 경우 생리적으로 추위에 민감한데다 노출이 되는 여름철 옷차림 때문에 에어컨 바람을 직접 접촉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직장에서 근무하는 여성이라면 사무실에 가볍게 걸친 긴팔 옷을 준비해 놓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 pixabay)




과도한 냉방을 피하는 것은 건강과 에너지 절약 모두 잡는 것..

 

과도한 냉방을 피하는 것 역시 에너지 절약과 함께 건강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일이다. 

 

땀에 젖은 옷은 항상 갈아입고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하도록 하며 바깥공기를 자주 쐬면서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서 가볍게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또한 가끔 창문을 열어 환기를 시키도록 하고 에어컨 필터도 2주에 한 번 정도는 청소를 해서 세균이 번식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 

 

냉방이 잘 되는 곳에서 오랫동안 업무를 볼 경우 냉면 같은 찬 음식은 가급적 피하고 대신 따뜻한 물이나 차를 통해 수분을 섭취하거나 비타민이 풍부한 과일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평소 더위를 많이 타고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의 경우에는 오미자차를 수시로 마시면 좋다. 




한지윤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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