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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9 10:12:48
  • 수정 2020-06-29 1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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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여성들의 탈모 고민! 모발이식으로

해결해볼까?!




(사진출처 : 드림헤어라인)





몸매 관리만으로도 충분히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여성들에게 최근 고민거리가 하나 더 늘었다. 바로 하루하루 줄어가는 머리숱이다. 머리 감을 때 한 움큼, 자고 일어나면 배게 주위에 한 움큼, 수시로 빠져나가는 머리카락 때문에 여성들의 스트레스는 점점 늘어만 간다.

 

이러한 여성들의 조기탈모는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아 발생하는 스트레스성 탈모, 출산 후 나타나는 산후탈모, 그리고 무리한 다이어트나 불규칙한 생활로 나타나는 탈모 등 다양한 원인이 있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큰 원인으로는 스트레스를 꼽는다.

 

더욱이 한창 외모를 꾸며야 하는 젊은 나이에 나타나는 여성탈모는 콤플렉스로 작용해 더욱 큰 스트레스를 불러오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만든다. 그러나 대부분의 여성들이 탈모로 스트레스를 받으면서도 막상 병원에 방문해 치료를 받는 일은 드물다. 

 

탈모치료로 병원에 들락날락하는 것이 부끄러울뿐더러 최근에는 인터넷상의 민간요법이 판을 치면서 내원을 더욱 망설이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민간요법은 검증되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에 보다 전문성이 있는 탈모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성들의 젊은 탈모는 대부분 급성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진행 속도가 무척이나 빨라 자칫 치료시기를 놓쳤다가는 돌이킬 수 없을 만큼 진행되어 버리고 만다. 

 

이러한 이유로 조기탈모를 겪고 있는 많은 여성들이 이미 탈모가 많이 진행된 후에야 병원을 방문해 탈모치료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탈모치료는 진행이 될수록 그 치료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탈모를 일으킨 원인을 찾고 빠른 판단을 통해 최적의 치료법을 선택하여 근본치료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사진출처 : pixabay)




모발이식은 흔히 탈모가 많이 진행된 남성들의 최종 치료법이라 생각되곤 하지만, 오히려 탈모의 정도가 크지 않아 간단한 시술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여성들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모발이식은 탈모가 진행되더라도 잘 빠지지 않는 옆머리나 뒷머리의 모발을, 머리가 빠진 부분에 모낭째 옮겨 심는 시술이다. 옮겨 심은 모발은 탈모에 저항성을 갖는 원래의 모발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기에,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

 

모발이식의 종류는 두피 절개 여부에 따라 절개식(FUS)과 비절개식(FUE)으로 나뉘는데 절개식은 두피를 일정 부분 절개해 모낭 단위로 분리한 후 이식하는 방법으로 한 번에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할 수 있고 이식 후 모발의 생착률도 높으나 수술 후 상처가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비절개식은 두피 절개 없이 모낭 채취기를 통해 선택적으로 모발을 채취해 이식하는 방법으로, 상처가 없고 모발 채취 부위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나 수술시간이 길어 한 번에 많은 양의 모발을 이식하기 어렵고 생착률도 떨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모발이식수술을 하게 되면 약 3~4주 후 이식한 모발의 65~70%가 빠졌다가 이식 후 3개월 정도 후부터 솜털이 자라나기 시작하고 6개월 후부터는 이식한 모발의 50% 정도가 올라온다. 따라서 자연스러운 스타일을 만들수 있는 시기는 최소 10개월 이상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모발이 자리를 잡고 올라올 때 곱슬거릴 수 있지만, 계속 자라다 보면 직모 형태로 돌아가 점차 굵은 머리카락을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모발이 올라올 때 10% 정도에서는 마치 여드름과 같은 모낭염이 발생할 수 있는데 모낭염은 후두부의 모발 채취 부위와 모발이식 부위에 발생해 후두부는 잘린 모낭이 두피 속에 남아 피부 속에서 계속 자라야 하는데 밖으로 나올 수가 없어 염증이 생기게 되는 것이다. 모낭염은 한 번에 피부를 뚫지 못해 피부 속에서 심하게 꼬여 나타난다.


드림헤어라인 박영호원장은 “ 모발이식의 관건은 높은 생착률을 위해 모낭 손상률을 줄이는 게 중요하다. 따라서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인지, 시술 장비는 제대로 갖추고 있는지, 의료진의 임상경험과 전문성은 신뢰할 수 있는지, 시술 전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지 등은 반드시 살펴야 하며, 시술 전 의료진과의 상담은 필수 과정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라며 병원 선택에 신중할 것을 당부했다.




최영훈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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