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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0-06-23 10:3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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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젊은 탈모를 예방하려면 과로와

스트레스부터 잡아야!



(사진출처 : 탈모인뉴스)



탈모는 테스토스테론에 효소가 작용하여 생성되는 대사 물질인 DHT가 머리털의 발육을 억제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유전적인 요인, 스트레스, 흡연, 약물, 불안감, 지나친 다이어트 등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된다. 

 

탈모 때문에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점점 연령이 낮아지고 대부분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어 있는 회사원, 주부, 건축업, 서비스업 등의 종사자가 많다. 

 

자고 나면 사방에 머리카락이 빠져 있고 빗질만 해도 한 움큼씩 빠지는 탈모증의 원인 중 하나는 바로 과로와 스트레스에서 오는 것이다. 

 

바쁜 업무로 인한 밤샘 근무는 결국 스트레스 등에 의한 혈액순환장애를 일으켜 체온이 저하될 수 있고 지속적인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로 열이 뜨며 신장 기능이 약해서 탈모가 생길 수 있다. 

 

그러므로 겉에서 보이는 두피 모발 관리뿐만 아니라 몸에 일어난 이상의 원인을 잡아 마음에 일어난 불균형을 잡아주는 명상도 효과적이다.

 

식생활은 스트레스와 더불어 탈모의 중요한 2차적 요인이다. 육류를 주식으로 하는 서양인은 곡물과 채식을 위주로 하는 동양인에 비해 대머리가 훨씬 많이 나타난다. 

 

육식은 채식에 비해 탈모 현상을 돕는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동물성 지방으로 인해 혈중 콜레스테롤이 증가하여 모근의 영양 공급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젊은 층에서 탈모가 나타나는 경우 달고 짠맛에 치우친 식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다. 햄버거, 피자, 토스트 등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거의 매일 섭취함으로써 얼굴은 물론이고 두피 속에도 여드름과 같은 잡티를 만들게 되는 것이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과일, 야채를 즐기는 것이 좋다




(사진출처 : pixabay)




흡연도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필수다. 흡연은 한 개비를 피울 때마다 체온을 1도 정도 떨어뜨릴 만큼 혈액순환을 방해한다. 이와 함께 폐 기능을 저하시켜 모발에 윤기가 사라지게 한다. 

 

모발 건강에는 모든 장기가 관련되어 있으며 특히 폐 기능 약화는 혈액을 탁하게 만들어 모발 노화를 촉진한다. 

 

또한 거친 세발은 모발을 상하게 하는 주요 원인이 될 수 있다. 샴푸를 곧바로 정수리에 쏟아서 손톱으로 빡빡 긁어대는 세발 법은 그 당시는 시원하지만 모근을 혹사시킨다. 

 

머리 감은 후 드라이를 할 때는 수건으로 머리카락의 물기를 꼼꼼히 닦아내고 한다. 젖은 모발을 두피로부터 머리털 끝까지 차례로 톡톡 두드려가며 말린다. 

 

드라이는 모발로부터 20cm 이상 거리를 두고 하는 것이 좋다. 특히 머리를 감자마자 잠자리에 드는 것은 피해야 한다. 

 

생활을 하다가 ‘머리카락이 버석거리고 건조해졌다’, ‘머리카락이 거치고 숱이 적어졌다’, ‘두피가 심한 지성이며, 비듬이 갑작스럽게 생겼다’면 두피 마사지를 해주자, 두 손의 손가락 끝을(손톱이 아니라) 사용하여 두피 마사지를 하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질 뿐만 아니라 모발의 영양 공급을 촉진하는 효과도 볼 수 있다. 

 

양 손가락의 도톰한 부분을 이마 끝머리가 시작되는 부분부터 쓱쓱 문지르기 시작하여 머리털 속 사이의 구석구석을 가볍게 비빈다. 단, 손을 깨끗이 씻은 후 마사지를 한다.




(사진출처 : 평택 휴먼피부과)




평택 휴먼피부과 계지원 원장은 “탈모 마사지를 통해 놀랄 만큼 탈모가 개선되고 예방효과가 있다고 할 수는 없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탈모 증상에 대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의학적 처방이지만 스트레스가 탈모에 주요한 원인 중 하나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바쁜 일상 중에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자가 두피 마사지를 해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라며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탈모관리에도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박건호 기자(탈모인라이브 http://www.talmoi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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